Surprise! A Bunk Bed!

그렇게 기다렸던 이층침대가 오늘 도착했다. 애들이 이렇게 좋아서 날뛰는건 참 오랜만. -_-;;

주말에 승빈이의 크립과 승연이의 트윈 침대를 분리 시키고 가구들을 또 한번 이리 저리 옮겨 이층침대가 들어갈 자리를 마련. 이틀밤을 매트리스 위에 자며 캠핑 분위기를 만끽.

학교 다녀와서 방으로 총알같이 튀어 들어가서 오르락 내리락… 하긴 나도 어렸을때 이층침대 있는 친구가 제일 부러웠었는데.

아직 매트리스가 하나 모자라 오늘밤도 방바닥 신세를 져야 하겠지만 큰 잠자리 변화에 승빈이가  어떻게 적응할지 잘 모르겠음. ㅋ

매트리스 없는 윗층에 올라가 ship 이라며 좋아라 하는 아이들.

좀 더 자세한 침대 내용은 정신 좀 차리고 난 다음에 더 하도록…

 

 

15 Comments

  1. Jennifer · November 19, 2012 Reply

    애들 진짜 좋아하는 게 보인다~ 나도 어렸을 때 언니랑 2층 침대 썼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해요. 나는 금요일날 티비 살까 고민중인데, 배달/설치/지금 티비 버리는 것 등 부수적인 것들이 고민인게 너무 많아요 ㅠㅠ

    • 퍼플혜원 · November 26, 2012 Reply

      티비 샀어? 우린 이번에 절약모드이기땜에 수많은 이메일도 다 무시해버렸음.

      • Jennifer · November 26, 2012 Reply

        이 포스팅부터 최근꺼가지는 회사에서도 사진 다 보이네요? 다른데서 올린거에요?
        티비 샀어요. 티비 배달오고, 셋업 되면 놀러와요. 커피도 타줄께요 ㅋㅋㅋㅋ

  2. Jihye kim · November 20, 2012 Reply

    아, 저 나이때만 가질 수 있는 거죠. ㅎㅎㅎ
    저도 어렸을 ㄸ 듕생이랑 한 방 쓰던 시절에 이층 침대 진짜 좋아했어요.
    사실 잠잘 때는 상관없었는데 둘이서 놀던 때는 서로 이층 자기 거 한다고 싸우던 기억들…
    자매라서 참 좋겠어요.

    • 퍼플혜원 · November 26, 2012 Reply

      커서도 원한다면 분리시키지 않고 이층으로 둘려구요. ㅋㅋ 그때는 따로 쓰는걸 또 원하겠지만..

  3. 이진 · November 20, 2012 Reply

    승연,승빈이가
    넘 좋아하는 모습들이 귀여워여~^^
    승빈이 참 많이 큰 모습도 보이고~
    블랙&화이트 레깅 입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한동안은 승자매 바쁘겠어요 ㅎㅎㅎ

    • 퍼플혜원 · November 26, 2012 Reply

      저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 승빈이 보면 넘 불안해요…ㅠㅠ 일주일 지난 지금도 아주 너무너무 좋아하고 있슴다..

  4. Clara · November 20, 2012 Reply

    으아!! 정말 좋겠네요~!
    요맘때만 할 수 있는거니 얼마나 좋아요?
    승연 승빈이 넘 이뻐요~! 정말 둘다 훌쩍 큰 느낌!!

    • 퍼플혜원 · November 26, 2012 Reply

      많이 컸죠^^ 몸무게는 일년동안 너무 늘지 않아 고민인데 키가 많이 컸어요.

  5. peanut · November 20, 2012 Reply

    저라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ㅋㅋ 승연승빈이 얼굴에서 행복해하는 표정을 보니 저도 갑자기 뿌듯하네요..(제가 한것도 없는데 말이에욤. 흐흐)

  6. citron · November 20, 2012 Reply

    아… 이층침대… 이건 저 어렸을 때 가지고 싶던거였는데.
    저도 요즘 저희 아이 침대 알아보고 있거든요.
    계속 아기침대를 변형해서 쓰고 있는데, 이제는 바꿔줘야 할 것 같아서요.
    이거 보니, 아직 동생도 없는 아이에게 이층침대 사주고 싶어지네요. ^^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