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시청 포즈 넘버 3.
#1은 꽂꽂하게 앉은 포즈
#2는 몸은 바닥에, 의자를 베개삼아 머리만 티비가 보이는 각도로 올린 포즈
칭구를 태워
유모차를 끌고 다니다가 다시 자기방으로 데리고 와 장난감을 하나씩 쥐여줌.
단어력이 갑자기 많이 늘었고, 이젠 두단어씩 붙여 아주 짧은 문장을 만들기 시작:
배터 아까~ (아까 뱉었던거니 더이상 먹고싶지 않단 말)
아찌~아니야~오빠야 (아저씨가 아니고 오빠야)
만뎌~아니야~엄마꺼 (엄마꺼니까 만지는거 아니야)
생일 지나고 본격적으로 potty training을 시작하려고 한다. 베이비 비욘의 빨간 아기변기를 사뒀는데 첨엔 무섭다고 안앉으려하더니 지금은 앉긴 하지만 절대 옷은 입고 앉아야 함. @.@ 오래 걸리겠는걸….
아이구 승연이 의자에 앉은 모습 너무 이뻐요. @.@
하하하하하. 승연이 완전히 어른처럼 누워있네요. 내가 즐겨하는 자세인데. 참, 승연이 저 소파 싸이즈가 어떤건지 알 수 있을까요? 싸이즈가 작은거랑 큰 거 두가지가 있던데.
첫번째 사진 보고 ‘악! 귀여워’ 라고 소리내서 말해버렸어요 아니 저 편안해보이는 모습이란.ㅋㅋㅋ 본인 각도가 있군요.
저 자세.. 너무 웃기다~ 많이 컸다 여전히 예쁘고..
저 자세를 벌써 깨닫다니..영특하구나.. 승연아~ 말이 정말 많이 늘었네요. 싱기~!
너무 귀여워서 회사동생이랑 한참 웃었네요~^^
저 소파 작은 사이즈입니다.. 아는언니아들은 납작해져서 거의 형태가 없어질때까지 쓰는거 같더라구요. 흐흐
제가 파티 트레이닝 비디오 파일 있는데 그거 메일로 보내드릴까요? 이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헛, 정말요? 고맙습니다. hae1kye@gmail.com으로 보내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