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뭘 알겠냐마는 나중에 크면서 모아질 추억의 사진들을 위해 첫 할로윈때 뭘 입혀야 하나 은근 신경이 쓰였다. -_-; 완전 엄마와 아빠의 즐거움을 위해서지.
진짜 하고싶었던게 랍스터였는데 (랍스터로 꾸며서 냄비에 넣고 찍어볼까 하는..) 남편의 강력한 반대로 포기하고 평범한 동물로 만족하기로…
운좋게도 아울렛에서 너무 싸게 산 코스튬. 그것도 OshKosh 브랜드 순면..추울때 이거 입혀 재워도 될듯. 곰인줄 알고 샀더니 꼬리가 길고, 캥거루이기엔 주머니가 없고, 다람쥐기엔 꼬리가 얇고…도대체 넌 뭐란 말이냐…
엄마..빨리 하고 끝냅시다..쩝
헛! 아빠다~ (쉬야 마려우면 옆에 나무 보이지?)
룰루룰루루~
그리고 난 나무…-_-;
집에 있던 펠트로 나뭇잎 오리고 그려서 불이나케 만듬. 남편은 지나가던 강아지(개) 하라고 했다가 한대 맞았다.
승연이에게 무지 피곤했던 주말.
으하하하 넘넘 귀여워~~~~~~~~~~
참참 랍스터 했으면 Anne Geddess삘이 지대로 났을텐데.. ^^
승연아!!!요번엔 엄마가 더 예쁜것 같어…
혜원님!!!넘 어려보여요!!
아니지…그래도 승연이가 더 이뽀여!!!
ㅋㅋㅋㅋ 아기곰 승연이 넘 귀엽네요~~
꼬리까지 아주 제대로 된 아기곰인데요?
엄마는 나무가 아니라 무슨 여신같으세요^^
푸하하하; 넘 재밋어요! 승연이는 벌써 부터 잘 어울리는데요? 지금 데리고 나가셔도 사탕 많이 받겠다는.. ^^;
특히, 강아지 커스튬 입으라고 하셨다가 한대 맞으셨다는 대목에서 웃다 넘어 갔습니다. 크크;
오오오~ 졸린 승연이 얼굴 넘 귀여워요~ ^^
아기곰같아요, 이쁜 승연이 … 커스튬이 잘 어울려요, 혜원님 나무 의상도 멋져요~ ^^*
원숭이인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오….전 랍스터 커스튬 보고 싶었어요….ㅋㅋ ^^
하하하하 승연이 저렇게 눕혀놓으니 재롱잔치 나온 아가같고 너무 귀여워요.
두번째 사진 정말 죽음이네요 ㅋㅋㅋ
더 이뻐지신 쥔장님입니다~나무가 나무를 보고ㅎㅎㅎ
어머~~ 승연이는.. 제 보기엔 캥거루인것 같아요.. 호호.. 그리고 언니의 나무~ 너무 쎈쓰 짱!!! 넘 이뿐 모녀예요~
캬캬캬캬~~넘 귀엽다.
너 쓰고 있는 왕관?도 넘 이쁜데?
아이구~~~~~~~ 보고싶어 혼~~~났네.승연아 ~~~~~~~
엄마 등쌀에 승연이 웬??? 고생이고~~~?ㅎㅎㅎㅎㅎ.
오랫만이다 승연. 많~~~이 컸네.^0^ ^0^.
잠이 쏟아 지는데 엄마의 재미는 끝이 없으니 ~~~ 원~~ 참.
승연이 화이팅~~~~~~~~!!!!!!. 승연아~~~~~~~~~.
랍스터는 내년에 꼭 해라!
저건 혹시 prairie dog 같은 그런 종류가 아닐까?
입고 웃는 승연이도 귀엽고 좋아하는 엄마는 더 귀여워 ㅋㅋㅋ
진짜 원숭이 아님 개인가봐요. -_-
근데 지금 보니 웃고있는 제모습이 무슨 나무마녀인듯.. 왜케 사악해보이는건지..ㅠㅠ
와~ 승연이 너무 귀여워요.. 제가 보기에도 멍멍이 같은데요? ^^ 근데, 랍스터 정말 좋은 생각이었는데~~~
정말 내년엔 랍스터로…ㅎㅎㅎ
그동안 이사하느라 바빠서 오랜만에 왔더니 승연이가 부쩍 컸네요~~~
승연이는 너구리가 아닐까?!! 배에 줄무늬도 있는것이..?
너무 귀여움.. 우리는 한국와서 할로윈이 뭔지도 잊고 사는듯하네. 흠흠..
ㅋㅋ 나두 울 윤진이 억지로 더운날 (한국은 아직도 더워 언니~) 벌모양 커스툼 입히고 사진찍기 놀이하다가 괜히 애만 울리고 그랬어…
[…] 도 남지 않고 꽉 맞는 이 코스튬을 승연이가 입었던 코스튬. 조금만 더 컸더라도 못 입을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