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닌지도 4개월

주일날 아침.
승연이가 몇시에 깨느냐에 따라 우리의 준비스케줄이 정해지는데 보통 아침 8시정도에 일어나서 우유 먹이면 우리가 준비할동안 모빌 보며 잘 논다. 그리고 교회가는 길에 차안에서 꼭 낮잠을 잔다.

어제는 그리도 잠이 쏟아지는지 옷갈아입혀 우리 침대에 눕혀놨더니 혼자 골아떨어졌다. 아마도 바로 전날 결혼식 후유증…(선물로 받은 저 운동화를 신길 그날만을 기다려왔는데…)

아직도 큰지 자꾸 벗겨지는 바람에 장난감으로 변신…

바람이 무서울 정도로 불어 승연이를 꽁꽁 무장시키고…교회 도착.

승연이를 너무 이뻐하는 삼촌.

그리고 너무 사랑해주는 영어예배 언니, 오빠, 이모 삼촌들…

이렇게 반나절을 교회에서 보내고 오면 피곤해하는것 같지만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낯 안가리고 잘 크는것 보면 또 감사하다.

 

 

8 Comments

  1. carol · October 30, 2006 Reply

    와우..이제 베이비 아닌거같아요..기특하게 잘도 크네요..
    제가 젤로 좋아하는 푸마슈즈네요.^^
    애고 승연이 이쁜것…^^*

  2. 리아맘 · October 30, 2006 Reply

    아이 고마워라.. ^^
    그나저나 이렇게 보니 또 리아랑 닮은것 같기도 하구..
    에고.. 승연이에게 욕이려나.. ㅠㅠ

  3. 꼬마양파 · October 30, 2006 Reply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중무장한 쌔미 너무너무 이뻐요~~~ 아아아아아아아!!

  4. Misty · October 30, 2006 Reply

    무장된 승연이~ 넘 이쁘당~ ㅋㅋ 오오~ 승연이 망또 입은건가요? 정말 넘넘넘 귀여워요~~~ 한번만 안아보고 시포요~ ^^*

  5. 앤지 · November 1, 2006 Reply

    눈이 정말 초롱초롱한 게 똑똑하겠어요. 글구 아빠랑 똑같아요.

  6. 혜원 · November 2, 2006 Reply

    점점 아빠랑 정말 똑같애지죠? 점 많은건 안닮아야 할텐데…ㅋ

  7. 엄마 · November 3, 2006 Reply

    줄무늬 셔츠에 운동화!!!
    Kye Seung Chul??????? ㅎㅎㅎㅎㅎ.
    일어나면 팔팔— 걸어다닐것 같군.흠~~~~~~~~~~~~~.

  8. 강제연 · November 4, 2006 Reply

    어~ 저 모자 케이프 너무 귀엽당~윤진이도 퓨마 운동화 사왔쥐롱~세트로 내것도 샀당~ㅋㅋ 그나저나 정말 승연이도 아빠랑 더 닮아간다~첫딸은 아빠닮는 다더니 정말 그런가봐~윤진이도 이제는 완전 아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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