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놀이

애들 노는게 단계가 있단건 알았지만 그 단계란게 이렇게 빨리 진행될줄은 몰랐다.
쉽게 해석하자면 실증을 금방 내고 새로운걸로 넘어가는게지…

그래서 갖고 놀던 장난감들도 그 단계가 지나가면 숨겨뒀다가 몇달 뒤에 짠~ 하고 보여주면 좁은 아파트에 살며 최소한의 장난감을 가지고 사는데 최고의 효과를 볼수 있다는…

요즘은 그렇게 좋아하던 playdoh도 시큰둥하고 새로운 놀이에 심취.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광대모자를 첨엔 무서워하더니 요즘엔 이걸쓰고 사진찍기 놀이를 한다.

셀폰으로도 변신하는 카메라. 전화통화끝엔 무조건 “오케이, 바바이”

무쟈게 기분 좋은날엔

셀카도 찍으심

 

 

68 Comments

  1. euyjung ryu · February 26, 2009 Reply

    지금이 제일 예쁜짓 많이 하고 재롱도 팍팍 늘어나고,
    엄마를 아주 즐겁게 해주는 때인가봐요.
    넘 예뻐요. 얼굴이 작아서 모자도 너무 멋집니다.

  2. su hyun Berg · February 26, 2009 Reply

    하하하 사진을 보는 내내 너무 기분이 좋아졌어요.
    승연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요!!

  3. 꼬마양파 · February 26, 2009 Reply

    정말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같네요 너무 이뻐요 승연아가

  4. 신은주 · February 26, 2009 Reply

    똑똑한 승연양~~~ 땡그란 눈과 입이 너무 이뻐요…

  5. 나나나 · February 26, 2009 Reply

    승연이도 넘 예쁘고 집도 넘 예뻐요.
    어쩜 저렇게 색감이 이쁠까요.. 혜원님 감각최고~

  6. 향기 · February 27, 2009 Reply

    넘넘구엽다~~~
    승연이 의상에서도 혜원님 스타일 나와주시고~~
    넘 예뻐요..원래 저런 옷이죠? 설마 직접 덧대신건 아니죠?
    저런건 어디 제품이래요? 한국에도 있나요?? 울 딸래미도 입으면 넘 구엽겠어요 ㅋㅋ

  7. mj · February 27, 2009 Reply

    혜원님, 승연이 사진으로 꼭 달력 만드세요!! 너무너무 다 이뻐요.

  8. jeehea lim · February 28, 2009 Reply

    딸키우는 재미란 이런거겠죠?….너무 귀여워요…

    늘 혜원님 집에오면 많이 느끼며 반성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더더욱 고맙구요~ 이쁜 승연이이의 모습속에 보이는 혜원님의 사랑을 보며 오늘도 자극받고 가네요..

  9. 다빈맘 · February 28, 2009 Reply

    저맘때 찍어둔 사진들은 두고두고 웃게 만드는것 같아요.
    많이 많이 찍어주세요^^

  10. 무인주부 · February 28, 2009 Reply

    여자애들이 카메라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 같애요. 셀카 포즈 제대론데요. ^^

  11. Diane · March 1, 2009 Reply

    just adoooooorable! She’s so lovely ^-^

  12. 유선 · March 1, 2009 Reply

    아..딸키우는 맛이 이런건가요..아님 내 자식키울땐 투쟁의식으로 키우다 승연이는 넘넘 흐뭇한 여ㅇㅠㅀ 들여다 뵈서 그런가요..아..대박입니다. 진짜….승연!! 훌륭해주셔~~

  13. hwa jeong kang · March 1, 2009 Reply

    승연이도 이쁘지만 빨간티 넘 예뻐요 좋은친구 두셨어요 절대 돈주고도 못살^^

  14. youn · March 2, 2009 Reply

    셀카 찍는 장면에서 저 기절하고 갑니다. 하하하

  15. 김세화 · March 2, 2009 Reply

    넘 깜찍한 승연입니다…

  16. 뽀야맘 · March 8, 2009 Reply

    셀카 찍는 표정 너무 귀엽네요

  17. al kong · March 9, 2009 Reply

    너무 예뻐요…. 저도 얼릉 딸 낳고 싶어요

  18. 재봉틀 타령 또… « Purplepops · March 8, 2010 Reply

    […] 티셔츠에 조각천을 붙여 나름 유닉한 티셔츠 만들기를 취미로 시작했다. 승연이의 빨간티를 선물받았는데 마음같아선 내가 재료 다 대줄테니 좀 박아만 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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