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날씨

환상적인 날씨의 주말이었다. 80도 가까운 여름날씨라 승연이도 오랜만에 반팔을 입고 외출을 했다.
교회끝나고 점심먹음.. “오!”

집에 돌아오는길에 장을 보는데 정말 이거 사기 잘했다 싶다. 여기 앉혀주면 너무 좋아한다 (사진은 그 반대인거 같지만..-.-)

짜슥, 이제 좀 컸다고 카트를 밀고 가면 고개를 돌려 앞을 본다.

집에 와서 짐을 풀고 다시 나갔다.
요즘들어 부쩍 키가 컸다. 아니, 완전 어린이잖아..@.@

그래도 얼굴은 아빠의 반.

여러분 안녕~
;-)

 

 

13 Comments

  1. B · April 24, 2007 Reply

    아빠의 반이 아니라 ¼인 거 같은데요. ^^
    아이가 좀 크고 나니 카트를 거꾸로 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전진방향을 볼 수 있게… ㅎ

  2. 포트럭 · April 24, 2007 Reply

    ‘오-‘ 표정 너무 귀여워요. 정말 키 많이 컸네요.
    우리집 아기는 언제나 승연이 만큼 클까.. 요즘 투정이 장난 아니라 증말 너무 힘들다는..-_-;;; 그래도, 이시간이 지나고 나면 참 그리울 거 같아서 열심히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요. ^^;

  3. Misty · April 24, 2007 Reply

    키도 많이 큰 것 같고, 머리도 많이 자란 것 같아요. 이젠 정말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 같네요. 이쁜 승연이~ 오! 표정도 귀엽고 가만히 카트에 앉아 있는 모습도 넘 귀여워요~ ^^

  4. Helen · April 24, 2007 Reply

    밑에서 두번째 사진에선, 승연이가 은근슬쩍 “브이”를 던져주는 센스를~~ 정말 키가 많이 큰것같고, 젖살도 많이 빠진것 같아요… 이젠 쫌있음 뛰어다니겠어요.

  5. 꼬마양파 · April 24, 2007 Reply

    오.이상하다 주말에 혜원님네 동네에 어슬렁 거렸는데
    저 못 보셨어요? ㅋㅋ
    승연꼬마 이제 v 도 할 줄 아나봐요!

  6. 김주연 · April 24, 2007 Reply

    조 첫번째 “오”하는사진…
    오! 사진만보면 저두 승연이 따라서 “오”한번 해보고…
    저혼자까르르…넘 귀여워…

  7. 김민선 · April 25, 2007 Reply

    승연이의 ‘수줍은 브이’ 넘 이쁘네요….
    우리 아들이 저렇게 귀엽던 시절이 있었지 싶네요…
    얼마전에 저렇게 귀여웠는데 다음달이면 10살이네요..

  8. 혜원 · April 26, 2007 Reply

    여러분 답글들 보면서 한순간 순간을 즐겨야겠단 생각 더 많이 하게 되요..고맙습니다~

  9. Hope · April 29, 2007 Reply

    히히~ 점심먹기전~ 오~ 하는 모습이 참 귀여워요~
    깜찍한 토끼 신발도 느무 인상적~~~
    마지막 아빠가 안고가는 스냅샷에 괜히 맘이 쨘~~
    저 봄 타나봐요~ ^ ^

  10. jae lee · April 29, 2007 Reply

    맞아요~ 임신 했다 한게 어제 같은데 벌써 저희 아이도 한살이 넘었네요~
    한순간 한순간 즐겨야 해요..
    승연양도 곧 돌 이군요.. 저랑 생일이 같아염.. ㅎㅎ

  11. Grace · May 1, 2007 Reply

    혜원님, 저 질문있는데요^^ 조오기 가벼워보이는 핑크색 천기저기가방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요즘 가볍고 실용적인 기저기가방 구입을 하고자 여기저기 스물스물보러다니는데, 못찾겠다 꾀꼬리….ㅎㅎ 어드바이스부탁해염..^^

  12. 혜원 · May 1, 2007 Reply

    Grace님, 저거 기저귀가방 아녜요. 엄청 작아요^^ 근데 저거 vera bradley껀데요, 사이즈 다양하니까 저걸로 기저귀가방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요즘 걍 롱샴프에 마구 넣어다니기도 해요. 젤 가볍잖아요^^

  13. inhee · May 3, 2007 Reply

    아고,, 많이 컸다.. 남편은 아빠 닮았다는데 내가 보기엔 언니 어릴때 같은걸,,너무 귀여운 승연이.. 보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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