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날씨의 주말이었다. 80도 가까운 여름날씨라 승연이도 오랜만에 반팔을 입고 외출을 했다.
교회끝나고 점심먹음.. “오!”
집에 돌아오는길에 장을 보는데 정말 이거 사기 잘했다 싶다. 여기 앉혀주면 너무 좋아한다 (사진은 그 반대인거 같지만..-.-)
짜슥, 이제 좀 컸다고 카트를 밀고 가면 고개를 돌려 앞을 본다.
집에 와서 짐을 풀고 다시 나갔다.
요즘들어 부쩍 키가 컸다. 아니, 완전 어린이잖아..@.@
그래도 얼굴은 아빠의 반.
여러분 안녕~
;-)
아빠의 반이 아니라 ¼인 거 같은데요. ^^
아이가 좀 크고 나니 카트를 거꾸로 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전진방향을 볼 수 있게… ㅎ
‘오-‘ 표정 너무 귀여워요. 정말 키 많이 컸네요.
우리집 아기는 언제나 승연이 만큼 클까.. 요즘 투정이 장난 아니라 증말 너무 힘들다는..-_-;;; 그래도, 이시간이 지나고 나면 참 그리울 거 같아서 열심히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요. ^^;
키도 많이 큰 것 같고, 머리도 많이 자란 것 같아요. 이젠 정말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 같네요. 이쁜 승연이~ 오! 표정도 귀엽고 가만히 카트에 앉아 있는 모습도 넘 귀여워요~ ^^
밑에서 두번째 사진에선, 승연이가 은근슬쩍 “브이”를 던져주는 센스를~~ 정말 키가 많이 큰것같고, 젖살도 많이 빠진것 같아요… 이젠 쫌있음 뛰어다니겠어요.
오.이상하다 주말에 혜원님네 동네에 어슬렁 거렸는데
저 못 보셨어요? ㅋㅋ
승연꼬마 이제 v 도 할 줄 아나봐요!
조 첫번째 “오”하는사진…
오! 사진만보면 저두 승연이 따라서 “오”한번 해보고…
저혼자까르르…넘 귀여워…
승연이의 ‘수줍은 브이’ 넘 이쁘네요….
우리 아들이 저렇게 귀엽던 시절이 있었지 싶네요…
얼마전에 저렇게 귀여웠는데 다음달이면 10살이네요..
여러분 답글들 보면서 한순간 순간을 즐겨야겠단 생각 더 많이 하게 되요..고맙습니다~
히히~ 점심먹기전~ 오~ 하는 모습이 참 귀여워요~
깜찍한 토끼 신발도 느무 인상적~~~
마지막 아빠가 안고가는 스냅샷에 괜히 맘이 쨘~~
저 봄 타나봐요~ ^ ^
맞아요~ 임신 했다 한게 어제 같은데 벌써 저희 아이도 한살이 넘었네요~
한순간 한순간 즐겨야 해요..
승연양도 곧 돌 이군요.. 저랑 생일이 같아염.. ㅎㅎ
혜원님, 저 질문있는데요^^ 조오기 가벼워보이는 핑크색 천기저기가방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요즘 가볍고 실용적인 기저기가방 구입을 하고자 여기저기 스물스물보러다니는데, 못찾겠다 꾀꼬리….ㅎㅎ 어드바이스부탁해염..^^
Grace님, 저거 기저귀가방 아녜요. 엄청 작아요^^ 근데 저거 vera bradley껀데요, 사이즈 다양하니까 저걸로 기저귀가방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요즘 걍 롱샴프에 마구 넣어다니기도 해요. 젤 가볍잖아요^^
아고,, 많이 컸다.. 남편은 아빠 닮았다는데 내가 보기엔 언니 어릴때 같은걸,,너무 귀여운 승연이.. 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