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고픈 주황색 집착

요즘은 정말 미치겠다.
주황색이라는 색깔이 내 머리속에 박혔나보다.
어딜가나 할로윈과 땡스기빙 장식이 치렁치렁 걸려있기 때문인지…

내가 하는 디자인에서도 그게 묻어난다.
안그래도 올해 디자인한 웹사이트들을 다 모아보면 분위기도 다 비슷비슷한게.. 주황색은 어딜가나 들어가있고..
너무 이러는것도 안좋은데…

스타워즈 책들의 출판사 Del Rey의 웹사이트이다.  한번도 접한적이 없는 science fiction 분위기의 웹사이트인데다가 남성팬들이 엄청나게 많은지라 어떻게서든 남성답게 디자인을 해야했다.  여기도 주황색.

아무리 주황색을 좋아한다지만 으아…벗어나고프다.

 

 

4 Comments

  1. Solus · October 20, 2003 Reply

    와 멎져요, 같은 출판회사인데…저희는 메디컬 쪽이라 우중충, 머 좀 재미있을것 같은책도 없구요… 저도 주황색에서 벗어나고픈사람중에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가 아니라 저희 회사 Corporate color가 주황색이랍니다. 그래서 쓰기 힘든색중에 하나인 주황색을 써야하는데 이 싸이트들은 주황색이랑 조화가 정말 잘 되었네요.. ㅜ.ㅜ 역쉬~~

  2. ellen · October 20, 2003 Reply

    세련된 주황색 너무 멋집니다.당분간은 안 벗어나셔도 될듯!

  3. kate · October 22, 2003 Reply

    주황색…너무나 멋지고 강렬한데요…
    요래요래 멋진 웹사이트들이 훌륭한 디자이너 손을 거쳐 태어나는군요…

  4. 이성희 · October 24, 2003 Reply

    주황색 너무 이쁜데요..ㅋㅋ ^^
    제가 개인 적으로 주황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제 눈에는 이뻐만 보이네요.
    저두 웹디자인은 아니지만 편집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작업할때마다 좋아하는 색에 대해 약간이 집착아닌 집착을 보일때가 있거든요…

    세련되고 멋있지 않나요? ^^

    아!?? 참고로 저는 몇일전에 한국에서 방명록에 글 남긴 사람입니다..

    다음에 또 …들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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