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연이 여름 캠프 시작한지도 한달이 되어가고 90도가 넘는 여름 날씨가 한창… 놀아줘야 할 여름이 8월 한달밖에 안남았다는 마음에 조바심이 들기까지 하는건 아직도 화끈하게 여름을 즐기지 못했기 때문일까.
파카 입고 오돌돌 떨며 마지막으로 방문했던게 1월. 반년만에 다시 가 본 자연사 박물관엔 예상대로 겨울보다 덜 붐볐다.
정말 연애시절 이후 한여름엔 처음인것 같은 길 건너 Central Park. 땡볕이 노 젓느라 고생중인 로맨티스트들.
땀에 흠뻑 젖어도 즐거운 개구쟁이들.
키가 부쩍 큰, 그래도 또래 아이들 중 작은편인, 승연.
빵으로 자연산 거북이를 유혹하는 뉴욕 꼬맹이들.
요즘 뉴욕은 한여름.
승빈이 뒷모습 너무 귀여워요
그래서 식당은 어디로 갔어요? 다음에 올라오나요? ^^;
이날 승빈이가 너무 와일드해서 가장 lowkey 한곳으로… barney greengrass에 갔었어. 지나가다 네가 추천한곳들 둘다 봤는데 분위기 완전 좋더라. 담에 애들 컨디션 좋을때 날잡아 가려구.
승연이도 이쁘고
입고 있는 드레스도 이뻐여~~^^
고맙습니다!
승연이의 드레스가 정말 시원해보이고 이쁘네요^^
저걸 입고도 더워하더라구요.
큰 나무에 손대고 있는 승연이.. 넘 예쁘고 복스러워요..
하하 고맙습니다~
승연이 넘 예쁘네요~
귀여운 승빈이 얼굴이 안 보여 아쉬워용^^
승빈이가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알고보니 기관지염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주로 유모차에 있었네요.
가족끼리의 주말 외출 정말 부러워요~~ 아빠가 매주 출장다니는 울 애들에겐 넘 부러운 광경…
승연이 드레스 정.말. 예쁘네요. 어디껀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한국서 미국이모 본다고 놀러온 6살 조카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실례를 무릅쓰고 여쭤봅니다.
평일날 못하는 가족시간 주말에라도 열심히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승연이 드레스는 Splendid 제품입니다.ㅎㅎ
승연이는 표정이 모델이네~~ 프로페셔너날 작가랑 작업을 한 후 한층 표정이 풍부해진듯 ^^
요즘 사진 찍는 맛을 들인거 같애. -.-;; 잘 돌아갔어? 너무 짧아서 언제 다녀왔는지 싶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