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al Day Weekend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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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았던 Memorial Day weekend는 이렇게 지나갔다.

이런날 함께 바베큐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것도 복이다. 이번엔 아무것도 못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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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뜰이 없는 우리에겐 이런것들이 모두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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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승빈이 옷은 하나도 안사도 될 정도로 언니의 여름옷들이 잘 맞다. 몇년간 옷장에 보관해뒀던 보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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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를 그릴해보고 싶어 새우랑 같이 샀는데 생각보다 과정이 복잡해서 다음부턴 패스. 그냥 통째로 구우면 되는줄 알았는데 대충 랍스터를 찐 다음에 반으로 갈라 내장을 파내고 구워야 함. 제대로 하려면 은박지 없이 차콜 바로 위에 굽는게 그릴맛이 난다고…

하지만 랍스터 알은 찐것보다 구운게 더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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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6월이다.

즐기자.

 

 

6 Comments

  1. jihye kim · June 1, 2011 Reply

    와우~~~ 진짜 푸짐한 바비큐 파티네요.
    저희도 뒷뜰이 없어서(발코니에서 할 수는 없지만 뒷마당과는 차원이 다르죠…) 맨날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가서 개도 키우고 그러자 해요.. 준이가. ㅎㅎ
    승빈이가 넘넘 귀엽네요…

    • 퍼플혜원 · June 2, 2011 Reply

      이집에만 가면 이렇게 상다리 부러질 정도로 차려줘요. 행복하죠.ㅋ

  2. 황지원 · June 1, 2011 Reply

    이번에 저희도 저희집에 사람들 불러서 america’s test kitchen에서 본 old-fashioned hamburger를 만들어 먹었는데, 대접하느라 사진은 아무것도 못 찍었네요. 저렇게 밖에서 그릴에 구워먹으면 정말 맛나겠어요. 추웁~~ 여기는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갈 생각은 꿈에도 못했답니다.
    저도 둘째딸아이는 큰아이 옷 세이브했다가 다 입히고 있는데, 왜 이리 애들 옷 욕심은 끊임이 없는지…있어도 또 사고 싶네요. ^^

    • 퍼플혜원 · June 2, 2011 Reply

      저도 이쁜거 보면 사주고싶은데 올여름 승빈이 옷은 꾹 참으려고요.

  3. 딸둘맘 · June 2, 2011 Reply

    아가 둘이 서로 안 닮았다 생각하며 사진 보고 있었는데 링크한 사진을 보니 눈크기만 쬐끔 다르고 두상이 똑같네요…ㅋㅋㅋ 같은 옷인데도 누가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참 다르죠? 저희집도 지금껏 둘째 옷은 한 벌도 안 사줬다는…어찌 생각하면 조금 미안하기도 하지만, 3년 묵혀둔게 아까워 새로 사게 되질 않네요…ㅋ

    • 퍼플혜원 · June 2, 2011 Reply

      같은 옷 입히니 승연이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것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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