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중국슈퍼엔 주말에 가야한다. 아마도 많은 손님을 예상하고 더 좋은 식품들을 가져다 놓나보다. (나만 몰랐었나?) 중국사람들 특유의 큰목소리와 우악스러움만 참을수 있다면…
그리고 해산물을 좋아하는 우리로썬 당연히 단골이 되어야할텐데… 영어도 안통하고 우리도 중국어를 모르니 의사소통이 쫌…-_-
아직은 해산물과 청경채와 같은 중국야채, 그리고 일본과자, 참, 그리고 두반장 등만 사봤지만 언제 시간나면 하나하나 뭐가뭔지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
중국에선 다리 네개 달린건 책상을 제외하곤 다 먹는다는 얘길 어디서 들었다. ^__^
그래, 상상도 못하는걸 그사람들은 다 먹겠지.
도대체 이것들은 뭘까. 소세지만은 아닌것 같은데…
징그럽다는게 첫인상이지만 맛이 있으니 먹는거 아닐까…? ㅎㅎ
난 식용개구리가 요리되어 나오는건 봤어도 이렇게 드럼통에 담아놓고 파는건 첨이다. @..@ 개골~ 개골~ 개골~
으악~식용개구리..저렇게 살아 있는걸 파네요..혜원씨 개구리 요리 드셔보셨나봐요?소세지 색깔도 무시무시..제 동생이 중국에 있거든요?근데 자기한테 안맞으면 참 못살 곳 인거 같은데 동생은 너무너무 좋다네요..다행이죠?
뉴욕 차이나타운에서도 영어가 안통하는군요…전 토론토 차이나타운에서만 그런줄 알았습니다. 전 중국슈퍼에 가면 젤 징그러운것이 오골계 비스무리하게 생긴 까만 새 고기예요. 머리부터 모양 그대로 걸려 있는거…으윽..
정말 먹으라고 파는 개구린가요? 혹시 애완동물 아닐까요? 어찌 눈 말똥말똥한것들을…먹기전에 눈감고 드시나?
아저씨한테 이 개구리 어떻게 요리해먹냐고 물으니깐 (절대 제가 해먹어보겠다는건 아니고 ^^;;) 중국말로 뭐라뭐라 하던데 먼말인지..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알고싶지도 않네요.^^
그리고 전 그 까만 새 못봤거든요. 오골계 말고 다른종류의 새란 말씀인가요?
나만 의사소통안되는줄 알았더니 아니구만.. 난 저번에 한번 개구리를 사라고 아저씨가 어찌나 붙잡던지 정말 도망쳐 나온 기억이 있는데… 근데 물건은 진짜 fresh 하지 않니?
안녕하세요… 정말 매일매일 눈팅만하는 싱가폴에사는 팬입니다. 저기 걸려있는 쏘세지 처럼 생긴거 중국식 소세지예요. 맛이 참 달아요. 국수 볶을 때 많이들 넣어서 먹어요. 전 너무 느끼해서 다 골라내고 먹지요. 참 저개구리 여기서는 다리 몸통 다 분리해서 파는데… 이쁘게 생긴 아가씨가 개구리 다리 잘도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