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이면

아빠 엄마와 혜준이를 만나게 된다. 이 들뜬 마음을 글로 어떻게 표현을 할지 몰라도 지금 내머릿속은 온통 여행뿐.^^

혜준이가 시애틀로 일주일 출장을 오게되어 이김에 부모님도 같은 뱅기 타고 오시고 우리도 휴가를 받아 시애틀과 밴쿠버 가족여행을 하게 된다. 혜준이는 일하러 오기땜에 우리만 신났음. ㅎㅎ

총 9일을 다녀올 예정이라 가기 전에 해야할일들이 너무 많아 이번주는 정말 12시 전에 자기는 어려울것 같다. 하지만 그게 싫지만은 않고 오히려 기쁨이니 정말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걸 한번 더 깨닫게 해준다.

여행길에 들고 갈 책은 이미 빌려다 놨고, iPod도 업뎃 시켜놨고, 디카메모리도 하나 더 샀고…이번여행을 위해 내가 해야할 남은 준비는 간단한 간식거리 준비하는거랑 내일 미장원 가는 일밖에 없다. ^^;

기대만빵.^___^

 

 

25 Comments

  1. 손민영 · May 23, 2005 Reply

    어머, 그게 벌써 이번 주말이니? 벌써 메모리얼 데이라니, 올해는 정말 너무 빨리 가서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 너무 좋겠다!!! 잠 모자라도 비행기에서 다 자버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꾹 참고 견뎌내! 이 글 읽으니까 아무 계획 없는 나도 괜히 들뜨는것 같다. ㅋㅋ

  2. namu · May 23, 2005 Reply

    벌써 메모리얼데이군요…작년에 전 그날…머했더라~~~
    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셔요*^^*

  3. Grace · May 23, 2005 Reply

    메모리얼 ŸŸ켄드… 역시 월욜날 하루를 쉬는 주말엔 어디 놀러가고싶은 충동감…^^ 오랜만에 친정식구들과 잼나고 좋은시간 보내고 오세욤~ 밴쿠버 좋다던데~~ 저도 가고싶은 여행지로 찍어논곳이죠~ 이번에 저는 놀스켈롤나 넥스헤드비치 놀러가욤~ 날씨가 안춥기만을 바랄뿐~^^* 헤헤~

  4. joy · May 23, 2005 Reply

    읽는 저도 마음이 들뜨네요. 저도 엄마랑 놀러가고 싶어요~~~ 꿀꿀한 날씨의 동부를 떠나 따스한 곳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5. 앤지 · May 23, 2005 Reply

    좋으시겠어요. 난독증이 저한테까지.. 전 시애틀을 시드니로 보고 시드니랑 왜 밴쿠버를 가실까 한참 고민했어요.

  6. 솜2 · May 23, 2005 Reply

    좋겠다…넘 부러워요…^^
    저두 가방 한켠에 끼워서 가 주세요…^^
    방해 안 할께요…ㅋㅋㅋ

  7. 성희 · May 23, 2005 Reply

    동생분도 휴가차 오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부모님이랑 같이 오셔서 밴쿠버여행도 하신다니.. 진짜 가족여행이네요~ ^^ 완전 기대만빵입니다!!

  8. 이현정 · May 23, 2005 Reply

    너무 좋으시겠어요.. 행복한 가족 여행이 되시길…

  9. 혜원 · May 23, 2005 Reply

    고맙습니다. 여행보단 울 가족이랑 만나는거라 더 들뜬거 같애요^^ 앤지님, ㅋㅋ 시드니면 얼마나 좋아요..ㅎㅎ

  10. 앤드 · May 23, 2005 Reply

    가족여행..너무 부러워요~잘 다녀오세요.조은 추억 마니 가져오시구요~

  11. 지은경 · May 23, 2005 Reply

    그 들뜬 마음 너무도 잘알죠~ ^0^ 엄마아빠랑 행복한 시간 만끽하시길 바래요~~ 아~~ 울 엄마아빤 또 언제 오시려나~~

  12. Jennifer · May 23, 2005 Reply

    저는 가족들 한바탕 다녀간 뒤라 허전한데, 그래서 들뜬 언니가 너무 부러운거 있죠? ㅎㅎ 너무너무너무 좋으시겠어요!!

  13. 연정 · May 24, 2005 Reply

    혜원아 너무 좋겠다~근데 혜준이는 좀 안됐는걸^^
    암튼 즐거운 시간보내고 좋은 모습 사진으로 이쁘게 담아오고..밴쿠버엔 진원언니도 살고있는데…
    암튼 좋겠다~~

  14. 서정숙 · May 24, 2005 Reply

    Family Union 정말 축하드립니다. 엄청 부럽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여 그리고 부모님 계실 때 정말 잘 해 드리세요. 전 요새 엄마가 계신 분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답니다.

  15. colajuice · May 24, 2005 Reply

    시애틀과 밴쿠버에서 가족들과 만나서 하는 여행이라~ 넘 좋으시겠어요. 회사일이 손에 잘 안잡히시겠네요. ^^
    저의 올해 첨 맞는 연휴에 뭘할까 상상만 해도 막 기분이 좋은데 가족들 만나러 가시느 월매나 행복하실꺼나~ ^^

  16. 혜원 · May 24, 2005 Reply

    답글들을 보니 괜히 자랑하는것같아 미안한맘이에요. 제가 요즘 느끼는 행복 한조각씩 가져가세요~

  17. yunjuc chang · May 24, 2005 Reply

    퍼플팝스손님중하난데요~시애틀오신다는소식에방가워서~
    제가시애틀에 살거등요..^^
    지난주까지는 하루에 5번씩 비오고 날씨도 춥더니..
    어제부터는 슬슬 예년의 여름날씨인거같아요..
    다음주에 혜원님오실때도 날씨가 화창했음좋겠네요..@@
    즐거운 northwestern여행이 되셨음 좋겠어요!!

  18. 혜원 · May 25, 2005 Reply

    어맛 방갑습니다~ 안그래도 날씨가 너무 궁금했었는데..여긴 이번주 너무 춥고 비가 오거든요. 그래서 은근 걱정했었는데…정말 담주는 화창했음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혹시 저 보심 아는체 해주세요^^

  19. 은쥬 · May 25, 2005 Reply

    어모어모 제가 얼마전에 새틀 살다가 시카고로 왔잖아요..(위의 님도 반갑슴다..^^) 제2의 고향입니다..너무 아름다운 곳이예요..시애틀 알카이 비치 가시게 되면(여긴 시애틀 다운타운이 한눈에 보여요..밤엔 야경이 이쁘고 낮에도 좋고..) sun fish에서 새우튀김이랑 cod꼭 드셔보시고 뱅쿠버에는 Kirin 이라고 레드몬드에 있는 딤섬집 강추예요..사람진짜 많지만 제가 먹어본 딤섬중 최고였답니다..사랑하는 가족들과 아름다운곳에서 맛난거 많이 드시고 좋은추억 만드시길..부러워용~

  20. iloveHee · May 26, 2005 Reply

    밴쿠버에 오신다구요?? 우어어 혜원님 두 팔 벌려 환영해요 ^0^/
    요즘 정말 날씨 익스트림리 써니데이즈예요..
    혜원님네 가족을 위해 계속 이랬으면 좋겠네요.. :)
    혹시나 밴쿠버에 관한 질문 있으시면 100% 해결해 드릴께요 ㅎㅎ

  21. 혜원 · May 26, 2005 Reply

    은쥬님 iloveHee님 정말 고맙습니다. 시애틀은 계속 비가 온다네요 오늘 확인해보니..ㅠㅠ 밴쿠버라도 날씨가 좋았음 좋겠는뎅. 밴쿠버출신 친구에게 시애틀 먹거리와 밴쿠버 먹거리 대강 받아놨거든요. 너무 많아서 다 갈순 있을지 모르겠어요. -_-; 모르는거 있음 물어볼께요. 고맙습니다.
    참, 빅토리아섬 가는 페리 차를 가져가려면 미리 예약해야된다는데 주중에도 그런가요?
    지금 발등에 불떨어졌어요. 흐흐

  22. 이규민 · May 26, 2005 Reply

    안녕하세요… 저번에 잠깐 인사드렸었는데… 오래간만에 들어오니 벤쿠버 쪽에 오신다구요? 저도 벤쿠버거든요…ㅋㅋ
    벌써 떠나셨는지도 모르겠다…오늘이 목요일 저녁이거든요. 페리는 언제 가시든지 예약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날씨는 아마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근데 무지무지 덥네요… 좀 덜 더워야 여행하시기 좋으실텐데… 좋은 여행되세요..!!!

  23. 혜원 · May 27, 2005 Reply

    어머 이규민님 고맙습니다. 거긴 좀 쌀쌀할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 쉐타 왕창 싸갈수도 있었는데..고맙습니다.-_-; 저희 내일 떠나요~

  24. 허지연 · May 27, 2005 Reply

    넘 좋으시겠다^^ 한달정도 부모님 오셔서 지내시다,,몇시간전에 부모님 시애틀로 가셨는데;;;
    아쉽고 집이 허전하네요……^^”
    행복한 여행되세요..건강도 조심하시구요…와우..혜원씨 들뜬기분 다 느낄 수 있을꺼같아요^^

  25. 혜원 · May 28, 2005 Reply

    지연님, 저도 벌써부터 여행끝나고 헤어질 생각만 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걸요. ㅠㅠ 잘다녀올께요~^^ 좋은 롱위켄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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