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싶어라.

오늘 아침 커피를 아주 찐하게 뽑아 마셨다.
눈이 따갑다. 눈이 자글자글~
이틀 연속 잠이 모자란 탓.

토요일 저녁에 교회 웹팀 모임을 밤 7시반에 시작해서 거의 12시가 되어서 끝냈다. 빨간 눈으로 하품 해 가며 한손엔 커피를 들고 열중.
커피를 어찌나 마셔댔던지 집에와선 눈이 말똥말똥.
9시반에 있을 아침예배에 참석해야한다는 그 조바심으로 억지로 둘다 눈을 감았다.

몇시간 후에 겨우 일어나 “이따 꼭 낮잠 자자.” 란 말을 서로 되풀이 하며 집을 나섬.
도저히 아침을 할 상태가 아니어서 일찍 나와서 다이너에 들렀다.
거기서도 커피를 벌컥벌컥 마시고 난 와플, 오빤 오믈렛을 먹고 교회로 향함.
예배 끝나고 또 커피.
아~ 이세상에 커피가 없었으면 난 어찌하리.. 커피의 힘으로 이번주말을 견뎠는데.

어제도 2시넘게 잠들어 한시간마다 눈을 떴다.
왜 잠을 설쳤던거지.

오늘저녁도 퇴근후 Staten Island엘 간다. 이 전도사님댁에 놀러. 이사도 하셨고 내일 생신이시라 케익과 선물사들고 간다.
가는건 좋은데 허~ 집에 돌아가면 거의 12시가 될듯.
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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