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새터데이 투

드디어 인희가 우리집에 왔다. 맨하탄으로 이사 온지도 반년이 훨 넘었는데 이게 겨우 세번째 만남이라니..도시생활이 그런가보다.

우리가 밥 먹는동안 식탁밑에서 조용히 기어다니며 엄마가 주는 당근 잘도 받아먹던 재성이..
패션 끝내줌..무지개 양말.^^

어쩜 저리 애기엄마가 날씬할수가 있어~인희야..^^

인희의 션션한 성격의 남편. 재성이 데리고 둘이서 MOMA에도 가신다고.. 왕 멋짐.ㅋ

그리고, 재성이 빌려서…우리도 연습..

슬슬 졸려오는…

여기까지 나온김에 맨하탄에는 없는 Target과 한국슈퍼에서 장을 보고 데려다줬다.
지난번 봤을때는 겨우 앉기 시작하더니 이번에 보니 많이 커서 뭘 집고 일어서기까지 한다.
카트에도 잘 앉아있고말야..

지하철 타고 오느라 수고 많았어!

 

 

10 Comments

  1. 혜준 · March 20, 2005 Reply

    이안 너무 귀엽다.. 맨하탄의 스타일이 물씬하는데요.. 오늘 아침에 통화한 거 너무 반가웠어, 인희 언니~! 담에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2. inhee · March 20, 2005 Reply

    언니 사진 벌써 올렸네. 역시 언니가 찍으니 이안이 더 예뻐보이는군.. ㅋㅋㅋ 아픈데 밥도 먹여주고, 쇼핑도 같이 해주고, 데려다주고 너무 고마워. 혜준아, 안녕!! 빨리 놀러와~~

  3. Solus · March 20, 2005 Reply

    너무 귀여운 아가네요.. 근데 혜원님 부부와 찍은 사진이 너무 자연스러운거 있죠? ^^

  4. inhee · March 20, 2005 Reply

    언니 원희씨가 언니 부부 사진 옆으로 쏠려서 미안하데!!

  5. 혜원 · March 21, 2005 Reply

    혜준, 너가 봤음 디게 좋아했을꺼다 정말.
    인희야, 원래 사람들이 옆으로 좀 쏠리게 나오는게 멋지니까 남편한테 걱정말라고 전해드려. ^^
    솔러스님, 그죠. 안그래도 우리가 저렇게 안고있는데 가만~히 앉아있어서 쫌 놀랬어요.하하

  6. 윤희 · March 21, 2005 Reply

    정말 가운데 애기를 두고 찍은 사진이 너무 이쁜데요. ^^
    그리고 혜원님 SBD 효과 만빵~ 이에요. 얼굴이 반쪽이 되버리셨네요. 이뽀요 이뽀~~ ^^
    두분 사진 참 이쁘게 나왔어요. 두분 모습이 이뻐보여서 끄적끄적.. 남겨요. ^^

  7. 윤희 · March 21, 2005 Reply

    아.. 근데 아기 거꾸로 든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얼핏보고 사진이 거꾸로 된줄 알고.. ^^;;;
    쫌 어지러울거 같은데 아기는 너무도 즐거워 보이네요. 귀여워요~ ^^

  8. Kat · March 21, 2005 Reply

    아유…저 아가야 너무나 이쁘게 생겼다. 거꾸로 들고 있는 사진, 유쾌해! 근데 윗분 말씀대로 너희 부부가 아기 안고 있는게 하나도 안 어색해보이니…흠흠.

  9. 혜원 · March 22, 2005 Reply

    윤희님 애기들은 또 그런거 좋아하나봐요 어찌나 좋아하던지.. 여러장 찍었는데 다 흔들려서 요고 하나 건졌습니다.^^

    Kat, 그지, 이안이가 하는짓도 이뻐.

  10. 홍신애 · March 29, 2005 Reply

    앗! 재성이네요.^^* 인희님도 반갑고~~ 재성이 영어 이름이 이앤이군요! 이쁜 이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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