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출발

참고: 사진 無 (실망하시지 마라고^^;;)

작년 크리스마스때부터 엄청 바빴다. 홈 업뎃을 자주 못하는 이유도 거기에..^^ 여유롭게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준비하려고 하던차에 지원했던곳 두 회사에서 연락이 와 크리스마스 전후에 인터뷰날짜를 억지로 끼어 넣어야하는..
더 힘들었던것은 독감으로 고생하면서도 인터뷰는 거절할수가 없어 정장 빼입고 집을 나가야되는것이었지만, 다 지난 지금 그렇게 하길 잘한거 같다. 그때부터 지난주까지 몇번을 같은회사에 가 사람들 만나고 실기시험 비스무레하니 일도 해주고 하는등 여간 바쁜게 아니었다.

결과: 담주 화요일부터 다시 출근한다.

Newsweek에선 Interactive Designer로, Gruner+Jahr에선 Web Designer/HTML Producer로 오퍼가 왔는데 G+J에 가기로 맘 먹었다. Fast Company와 Inc라는 비지니스 매거진의 웹팀에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잡지에 비해 아직은 많이 뒤쳐져있는 웹사이트의 리녈과 모든걸 내가 맡게 되는것이다. 오랜 고민끝에 나의 Next Step은 이거다 싶어 여기로 결정.  거의 소같이 일을 해야하는 분위기지만…^^

취직이 되고나니 시원섭섭하다.  이렇게 일찍 다시 자리를 찾으리라곤 생각도 못하고 2월에 한국에도 한달정도 다녀오고 하는 이것저것 계획은 많았는데 그 중 하나만 실천을 한 셈이다. ㅡ.ㅜ
그래도 두달간 잘 쉬었지. 감사할 뿐이다. 이번일로 기도의 힘을 한번 더 느꼈고 엄마 아빠를 포함한 나의 결정에 대해 완벽한 조언을 해주었던 아는 언니에게 감사한다. 하나님께 감사하는건 물론이고.  

막판에 밀렸던 친구만나기를 이번주에 쫙 하기로 했다.  흐흐

방장으로 활동하고있는 워킹우먼에 올린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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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소식 II – 감원에서 취직까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또 접니다.^^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기가 풀리고 있다하니 취업을 원하시는분들껜 참 좋은 해가 될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저 다시 job 찾았습니닷.^__^ 지난번 감원된 사실을 여러분께 다 알려드렸고 또 많은분들이 격려를 해주셨으니 이번엔 제가 여러분께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서 될수있으면 자세하게 과정을 설명 드릴려고 합니다.
저도 5년만에 다시 겪는 job search과정이라 어리버리했는데 하니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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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한 웹사이트
1. www.hotjobs.com
2. www.monster.com
3. www.mediabistro.com – 저와같이 미디어 계통에 일하시는분들께 산소와 같은 사이트.^^
4. 일하고싶었던 회사 웹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career나 job opportunities를 찾습니다. 주로 About Us섹션에 나와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 헤드헌터를 이용하지 않았어요. 원래 HotJobs나 Monster같은경우는 거기에 레쥬메를 올려놓으면 헤드헌터에게 연락이 올꺼라고 했는데 전 하나도 안오더라구요. -_-;;

맘에 드는게 보이면
레쥬메와 커버레터를 보냅니다. 나와있는 이멜 주소로 보내야하는곳도 있고, 그 회사 웹사이트 링크로 가서 직접 입력/업로드 해야하는곳도 있어요.

얼마나 기다려야하나
아마 여러분은 이걸 젤 궁금해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제 옛날 동료들말에 의하면 심지어는 레쥬메 보내고 3개월 후에도 연락이 왔단 회사도 있습니다. 우선 레쥬메가 들어가면 어플라이 하신 그 자리와 딱 맞지 않는다면 좀 뒀다가 다른 더 알맞는 자리가 나면 연락이 오는경우도 있고요.
전 회사측에서 무지 급하게 구하고있는터라 Newsweek*에선 이틀뒤에 연락이 왔고, Gruner+Jahr*에선 5일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첫 인터뷰 날짜 잡습니다. 첨으로 연락온 두 회사라 무지 떨리더군요. 기쁘기도 했지만.
* 이 두곳 모두 전 www.mediabistro.com에서 찾은것입니다.

첫 인터뷰를 위해 준비할것
1. 그 회사에 대해 조사 합니다. 다행히 인터넷이 잘되어있어 회사웹사이트에만 가면 알수 있죠. 어떤회사이고 내가 들어갈 부서는 어떤일을 할것인지 대충 감을 잡고요.
2. Resume hardcopy. 지원할때는 이메일로 보내지만 꼭 꼭 좋은용지에 뽑은 레쥬메를 몇장 들고갑니다. 가끔가다 인터뷰 하는사람이 시간이 없어 컴에서 출력을 못했을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면 제게 혹시 카피 한장 있냐고 물어요. 그럼 “넵! Here you go!”하며 한장 줍니다.^^ 인터뷰를 위해 준비자세가 되어있단걸 보여주죠.
전 Newsweek에서 2차인터뷰를 할때 이사람이 한장 달라고 물었었는데 꼭 절 시험하는것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3. References. 이건 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들의 전화번호 (자기 메니저의 전화번호는 필수!). 아님 졸업후 취직이면 교수 전화번호 입니다. 적어도 3명은 있는게 좋습니다. 첫인터뷰시, 주로 인사과(Human Resources)에서 원서를 먼저 작성하는게 원칙인데 그때보면 이런거 적는 란이 따로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화번호를 모르신다면 황당하겠죠.-.-;;  그리고 따로 인터뷰하는 사람이 references를 달라고 하는경우도 많으니 꼭 출력한걸 따로 준비하세요. 이때도 “넵! Here you go!” 하고 건네주면 점수 따겠죠.

왜 references를 요구하느냐?
인터뷰를 거의 통과 하고나면 마지막으로 이사람들에게 저에 대한 의견을 묻기위해 전화를 하거든요. 이때 전동료들이 저에 대해 나쁜말을 하면 안되겠죠.^^ (그러니까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온듯..)그리고 일단 전화번호의 주인공들에게 이런이런 회사에서 연락갈수도 있으니 대기하고있어라..하고 알려주는게 좋습니다.

4. 질문. 이거 정말 중요해요. 인터뷰 끝날때쯤에 꼭 “Do you have any questions?” 묻거든요. 그럼 “No” 나 “Not really.”그러면 보기에 안좋습니다.
꼭 회사에 대해서나 하는일에 대해 질문 몇가지를 준비해놓는게 필수입니다. 얼마나 관심있어하고 이 직업을 심각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준다나요? 전 여러개 준비해갔는데 그사람이 먼저 회사소개하면서 술술 다 답을 해버리는바람에 막판에 가서 질문 생각해내느라 식은땀 흘린적도 있어요.
대신 휴가를 얼마 주냐는둥 하는 질문은 좀 그렇겠죠? ㅎㅎ

연봉
주로 지원할때 salary requirement를 적어내라 (이땐 커버레터에 포함시키시구요) 하는곳도 있지만 아닌경우는 대부분 그쪽에서 묻습니다.
전 Newsweek에선 얼마 받고싶냐라기 보다, 전직장에서 얼마 받았느냐 라고 물어서 마지막 인터뷰까지 얼마를 받을런지도 몰라서 답답했었어요. 저와같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프로그래밍을 하거나 하는 직업은 제 실력을 보고선 그 후에 연봉을 그쪽에서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인터뷰 복장
아시겠지만 정장입니다.전 알고보니 정장자켓과 바지가 한벌밖에 없어서(그것도 여름껄로.) 안에 내복을 입거나 쉐타를 껴입고 갔었구요. 신발은 부츠나 샌달보단 보수적인 구두가 좋고요. 어느 글을 보니 화장도 너무 화려하게하면 안좋고 향수도 너무 진하게 안하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아예 안뿌리는게 더 좋다는 의견도..그리고 귀거리도 달랑거리는것보다 그냥 귀에 착 달라붙는 작은 종류로..(별게 다 신경쓰이죠?)
인터뷰 하는 사람이 나오길 기다릴때 코트나 목도리는 다 벗고 정장복장으로 하고있는게 좋죠. 첫인상이 중요하기에..
Gruner+Jahr(G+J)에서 만났던 멋쟁이 인사과 할아버지는 제 코트를 들어주시더라고요.^^ 데이트 하는것도 아닌데..^^

인터뷰
떨지마세요.^^; 전 좀 조용히 떠는 그런 스탈인데요, 예를들어 전날밤 잠못자고 다 지나고 보면 흰머리 몇가닥 생겨있고 하는.. 그대신 닥치면 잘하는 그런 스탈있죠. -..-
제동생은 밥도 제대로 못먹고 그러는데 전 그런건 문제 없고요.
하여간, 미국에선 다리를 꼬아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ㅎㅎ 너무 일자로 앉아있는것도 뭣해서 전 모든인터뷰에서 다리를 꼬았습니다. ^^ 좀 약간 여유로와보인다고 할까..자신있어보이고..
그리고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는것도 중요합니다. 수동적으로 대답만 하는것보단 상대방이 얘기하는것에 대한 질문을 중간중간에 묻는것이 좋습니다. 대화를 하는거죠.
그래서 전 모든인터뷰가 40분에서 한시간이었구요.긴장되어서 침 바짝바짝 마릅니다. 쩍쩍 소리가 날정도로..-.-;; 그래서 물한병 들고 들어가는것도 괜찮더라구요.인터뷰 전후에 마시기위해..

이때 인사과에서 지원서를 적거든요. 학력같은것도 다 적어넣어야하는데 학교에 다 전화해서 다 뒷조사를 한다네요.^^ 성적까진 안보겠지만 실제로 이사람이 졸업을 했는지 등을요. 그래서 저같은경우는 소셜번호도 있지만 결혼 전 last name을 묻더라고요. (전엔 이런거 없는거 같던데 요즘 까다로와진건지..)

이때 받았던 질문들 중 지금 기억나는것들:
전 직장에서 뭘 했는지: 인터뷰전에 회사나 이 직업에 대해 조사를 하셨다면 이에 관련된 사항들만 뽑아서 중점적으로 설명하는곳도 좋죠 (“나 이러이러한일 했었으니까 이회사에서 이러이러한일 하는데 돔이 엄청 될껍니다”하는식으로요.^^)
개인적인예) 전 회사에서 Lycos사가 Web Usability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여러번 했었기때문에 나도 그 분야엔 민감한 편이다.(이런식으로 나의 skill을 알려줍니다)
동료들이 어땠는지: 동료들이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겠냐? – 이때 나의 좋은점과 나쁜점등을 얘기합니다. 나쁜점은 너무 나빠도 안되겠죠. 예를들어 너무 책임감이 많아 일을 잘하긴 하는데 결국엔 나자신을 너무 피곤하게 한다는…-.-;;
나의 배경: 저같은 경우는 한국대학에서 편입을 했기때문에 꼭 묻더라고요. 한국에 몇년살다왔는지.. 왜 미국에 왔는지..
10년 20년뒤에 뭐하고 싶은지: 계속 직장을 다니고싶은지..사업을 하고싶은지.. 책을 쓰고싶은지 등등.
취미생활: 솔직하게 요리하는거 먹는거 등등..
까다로운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좀 황당한 질문이었지만 솔직하게 답했죠.
어느종류의 잡지 구독하는지: 둘다 잡지사였기때문에 묻더라고요. 불행히도 저흰 Newsweek가 아닌 Time지를 구독하고있었는데 농담식으로 솔직히 얘기했고요. 그러니까 왜 그게 더 좋으냐 묻대요.^^ 어느섹션이 좋은건지..등등  그래서 꼭 잡지사에 인터뷰하는경우는 그 잡지를 사서 한번씩 보는것이 좋습니다.

자, 1차 인터뷰 하는 사람이 절 맘에들어했으면 헤어질때 언제까지 연락주겠다라고 얘기합니다. 명함 건네주면서요. 명함을 안준다면 달라고 하세요.^^
만약 오랫동안 연락이 없으면 다시 follow-up이멜이나 전화를 하는게 좋고요. 전 당일날이나 담날 연락이 와서 다행히 follow up을 안해도 되었어요.

이렇게 2차 ~ 4차 인터뷰까지 했었어요.

전 디자인쪽인데 Newsweek에선 주로 비디오와 Flash를 다루는거기때문에 꼭 나의 실력을 봐야한다며 실기를 봤거든요. 실기라기보다 밀려있는일들을 저에게 준거죠.  원래는 이틀간 들어와서 프리랜서로 일해줄수있냐고 하더라고요. 미국은 미국입니다. 인터뷰 과정인데도 이틀동안 시간을 뺏는거니 돈을 주겠다 하더라고요. 근데 전 그당시 Unemployment를 국가에서 받고있었기때문에 수입이 있으면 좀 헷갈리게 되는지라.. 그냥 무료로 이틀들어가 해주고 왔습니다. 감기를 달고 가야했기때문에 죽는줄 알았죠.
게다가 Newsweek에 지원할땐 전혀 알지도 못하는 비디오편집 프로그램 Final Cut Pro를 요구하는데 그냥 설마 연락이 오겠나싶어 그걸 적어넣고 지원한게 연락이 오는바람에 정말 저 요번에 땀뺐어요. 이걸로 실기를 본다는말에 그날바로 책을 사고 프로그램을 따운받아서 일주일동안 고3처럼 공부했었어요. -.-;; 취직은 안돼도 좋으니 쪽팔리지는 말자 하는 바램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드랬는데.. 결국엔 해냈습니다. ㅎㅎ 여러분, 저처럼 거짓말은 절대 하지마세요.

자, 이렇게 해서 두군데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전화로 알려주는데 그땐 “Thank you. Can I let you know in a few days?” 이럽니다. 그리고 다시 결정한후에 답을 알려주죠.
전 결국엔 G+J로 결정했어요. 하는일은 같은 웹디 인데 하는일도 더 맘에 들고 저의 next step이라고 생각되어졌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benefit이 맘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 담주 화욜에 첫출근 합니당.^^

정말 글이 길죠? 저와 다른분야인분들은 전혀 다른과정을 밟으실수도 있지만…이걸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해요.

 

 

24 Comments

  1. Kat · January 14, 2004 Reply

    I knew it!!! 정말 축하한다. 결과적으로 너무나 잘된 일이네.
    Layoff때 실망하지 않고 이미 다음 스텝을 꿈꾸고 있던 우리 혜원이, 정말 볼때마다 넘 많은걸 배운다. 진심으로 축하해! (한턱 내!! ^^)

  2. 송이 · January 14, 2004 Reply

    정말 추카추카!!!!함니다.혜원님!!!!
    근데 인제 출근하시면 또 바빠서 업뎃이 늦어지면 어쩌나….
    ^^정말 제가 취직된것처럼 기쁘네요.
    저의 next step은 이달 안에 해결을 볼것 같은데,,,
    일이 너무 늦어져서 좀 초조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뭐,,,하는수 업죠.기다려야쥐요…ㅎㅎ

  3. 크리스 · January 14, 2004 Reply

    와~ 멋지네여~
    오퍼 받은곳도 장난아니공~^^
    나날이 좋은 일만 있는것 같아요.
    추카드려요~~~

  4. 또다른송이 · January 14, 2004 Reply

    혜원님 축하드려요.
    잘하실 줄 분명 알았답니다.
    진짜 저까지 기분 좋게 하시네요. (워킹우먼방 송이였습니다)

  5. 선진 · January 14, 2004 Reply

    혜원아 축하해!
    이제부터는 바빠지겠구나!
    취직도 금방하고… 멋진걸~
    노는거보다 일하는게 더 좋지?
    나도 이젠 일하고시포~ *^6^*

  6. 서진 · January 14, 2004 Reply

    민영이 말대로 우린 너가 전회사에서 나온 순간부터 좀더 나은 무언가가 널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지. 어디에서도 항상 당당한 너이기에 어떤 경우에도 우린 별 걱정안해. 자 이제 한턱 쏘는 일만 남았군…

  7. 성희 · January 14, 2004 Reply

    정말 축하드려요^^ 멀리서 소식을 접하니 제 기분이 더 뿌듯한것이 ..ㅋㅋ
    올초부터 계획하시는 일들이 잘 풀리는것을 보니 2004년 올해가 혜원님에게
    아주 특별한 한해가 될것같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새 직장에서도 혜원님의 멋진솜씨가 빛나길 바래요~ ^^

  8. 박지현 · January 14, 2004 Reply

    혜원..정말 축하한다.한국 못오게 된것은 아쉽게 됐지만..나도 다시 출근해서 3일 다니다가 그만 두었어.오늘부터 다시 전업주부로,,
    내 홈피에 들러줘서 고맙다.
    조만간 얼굴 보기 힘들겠구나..잘 지내..

  9. 리냐 · January 14, 2004 Reply

    와~~~추카추카!!!
    멋진 소식이 있을 걸 알았지만 이리도 멋질 줄이야!!
    힘찬 출발 진~~짜루 축하해요*^^*

  10. 정윤 · January 14, 2004 Reply

    혜원아, 진짜 축하한다…새로운 출발이라.. 이 얼마나 설레이는 단어니! 너의 아버지의 comment가 어떠셨는지 알고싶다. 나 니아버지 팬이잖니.. 큭큭
    암튼, 남은 기간 자알 놀다가 일 시작해라.. 힘내고..

  11. 정지현 · January 14, 2004 Reply

    혜원님~~축하드려요~~곰방 좋은직장 잡으실줄은 알았다니깐요. ^^
    이번 직장에서도 좋은 동료/상사들 만나시길 바라구요, 앞으로 새 직장에서의 재미나고 여전히 활기찬 이야기들 만빵기대합니다.
    이뿐 꽃다발 제 맘으로 쏩니다! ㅎㅎ

  12. shinae · January 14, 2004 Reply

    혜원 언니~ 제 홈피에 다시 일 하시게 되었다고 자세한 것은 퍼플 팝스에 남기시겠다더니 정말 자세히~ 저 혹시 나중에 취직 할 일 생기면 이 글을 참고 하면 되겠어요! 호호~ 그라고 정말 파이팅 이에요! 금방 다시 직장 나가게 될줄 저도 알았다니까요. 새로 일 시작하시고 그러면 또 바빠지겠네요. 그래도 퍼플 팝스나 제 홈피에 얼굴 자주 내밀어 주실거죠? 그리고 언니의 맛있는 음식 이야기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게을리 하지 말아 주세용~ 축하 해요!

  13. Woody · January 14, 2004 Reply

    all my congrats~~~
    아리 아리~~!!!

  14. 윤희 · January 14, 2004 Reply

    혜원님 정말 축하드려요^^
    위에 글 읽어보니 철저한 준비됨이 혜원님에게 좋은 결과로 다가온거 같습니다.저도 잠시 흐트러지던 제 자신에게 자극받고 갑니다.^^
    일 시작하시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보람있고 즐겁게 일하실 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5. joy · January 15, 2004 Reply

    와우! 그간 많은 일이 있으셨군요! 정말 축하드려요!!! 정말 경기가 풀리고 있는건가요? 웬지 여러모로 희소식인것 같아 기분좋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

  16. 연정 · January 15, 2004 Reply

    혜원아 진짜 잘된거 같다
    축하해!! 한국에 나올줄 알았는데 못나오게 돼서 그건 너무 아쉽지만 말이야…

  17. 혜원 · January 15, 2004 Reply

    여러분 넘 감사해요.(또 눈물 찍 ㅡ.ㅜ) 저도 기대가 많이 되요. 벌써부터 걱정을 하는것은..과연 회사 컴에 한글이 깔려있을런지..아님 내가 깔아도 되는건지..입니다.^^ 좀 널럴했던 전회사에선 근무시간에도 여기 와보고 다른분들 홈에도 가보고 했었는데 그러지 못하면 어쩌죠? ㅠㅠ 음..저녁시간에 더 바빠지겠네요. 정말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근데..과찬이십니다.(꾸벅-금영이 버젼)

  18. 우연 · January 15, 2004 Reply

    넘 축하한다.
    약간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럼 서울엔 못 나오는거야!
    섭섭한걸. 얼굴 못 본지 정말 오래 된것 같은데.
    새회사에서도 열심히 너의 실력을 보여줘.화이팅

  19. 윤주 · January 16, 2004 Reply

    와… 굉장하세요.
    이렇게 열심이신 워킹우먼으로서의 혜원님이 너무나 멋지고 부럽습니다. 시작이 좋으시니 올해 좋은일만 있으실거예요. 축하드립니다.

  20. 희정 · January 19, 2004 Reply

    우와~혜원님 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job구하는 사람으로써 넘넘 귀중한 tip을 주셔서 도움 많이 됐구요. (질문 있냐는 말에 늘 No 를 해왔던 멍청이가 저랍니다…흑흑)
    저두 얼렁 좋은 소식 왔음 좋겠는데
    혜원님 글 보니, 제대로 노력해야겠단 생각뿐입니다.
    암튼, 정말 축하드려요. 새로운 출발에 화이팅을 보냅니다!!!

  21. 콜로라도권 · January 21, 2004 Reply

    혜원씨! 축하해요!! 역시 열심히 사는 사람에겐 문이 빨리 열리는군요!!! 기쁜 소식 전해주어 제 기분도 환해졌답니다. 땡큐!!

  22. 이훈주 · January 22, 2004 Reply

    혜원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정말 기쁘네여 (제 남편도 감원당하고 오랫동안 직장 못잡던 적이 있어서 그 맘 알지요…^^).
    화이팅이에여~~

  23. 솜사탕 · January 22, 2004 Reply

    혜원님~~ 축하해요~~ 정말 기쁘시겠어요..
    그리고, 꼭 옆에서 듣는것 같은 자세한 팁들.. 너무 감사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도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는 사람들은 없거든요. 물론 분야는 틀리지만, 대체로 비슷할꺼라 생각해요. 혜원님은 맘이 너무 예쁘고 착하셔서 하나님께서 더 이뻐해 주실꺼에요.~~~
    새 직장에서 정말 새 마음으로 잘 하세요~~~

  24. Joan · January 22, 2004 Reply

    혜원님, 넘넘 멋쪄요! 홧팅!
    오늘이 목욜이니까 벌써 출근 삼일째이시네요.
    원하시던 직장을 고르셨으니, 더욱 더 혜원님의 실력을 맘껏 펼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요? 출출, 엘렌집에서 노는… 아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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