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있는 집에 많이 쓰이는 멜라민 식기를 오히려 승연이가 큰 지금 많이 쓰는거 같다. 플라스틱 느낌이 싫어 이유식 시작할때부터 지금의 밥상까지 사기그릇만 고집해왔는데 플레이 데이트니 뭐니 하다보니 멜라민만큼 저렴하고 실용적인게 없다 싶다.
많이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렌지에만 돌리지 않으면 일단 안전하다고 봐야하나…
위에 보이는 스푼이 가장 최근에 구입한것들. 외식만 하면 스프 스푼에 집착을 보이는 승연이를 위해 맘에 드는 색으로 골랐다. 이런거에 주면 밥양이 좀 늘지 않을까 하여..-_-;;
국수나 우동먹을때 국수와 국물을 함께 담아주면 한입에 쏙 넣을수 있어서 넘 좋음.
그리고 이건 제작년에 구입한 요거트용 스푼. 요거트는 스탠이나 은수저로 먹으면 유산균이 파괴된다고 하는 말을 듣고 당장 멜라민으로 바꿨다. 둘다 알고보니 같은 브랜드인데 이 요거트용도 살때 여섯개 사둘껄 하는 후회가…
첫 플레이데이트 했을때 아이들용 수저가 승연이꺼 딱 하나밖에 없어 당황했던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런거 사면 주머니가 허락하는 이상 여섯개씩 사게 된다. 똑같은걸로 해야 서로 맘에 드는거 고르겠다고 싸우지도 않고 말이지.
Soho에 있는 중국만물상 Pearl River Mart에서 구입할 수 있음.
헉, 언니 그럼 난 지금까지 요거트의 유산균을 하나도 섭취하지 못했단 말인가요? ㅎㅎㅎㅎ
나도 저런 요거트 스푼 사야겠다!
아래 요거트용 스푼 너무 이쁘네용
여기서도 살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희두 한국서 공수해온 뽀로로 수저가 크기도 좋고 아주 좋았는데..2개나 부숴버리고..
멜라닌 수저사진 보자마자 급 지름신이 오셔서 아마존에서 2개 질러줬어요^^
http://www.amazon.com/gp/product/B002FPH812/ref=ox_ya_os_product
요건데 어떨까요?
더 움푹한 멜라닌스푼도 찾아봐야겠어요 헤헤~
혜원님 해피 뉴 이어 되세요!
혜원님 해피 뉴이어 입니다~
처음으로 글 남겨봐요. 처음 남기면서 이런 얘기 불쑥 꺼내서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는데 ^^;
요거트 스탠이나 은수저로 먹어도 괜찮아요.
그게 어쩌다 잘못 알려진 이야기인데 진리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요거트 제조회사에 문의한 결과
요거트 제조할때도 스탠통에 만든다고 해요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
글 수정이 안되서 추가글 남겨요~
제가 위에 올린 아마존상품 하루만에 받았는데 완전 귀엽고 이쁘네요~~
2개만 샀는데 더살까봐요.
프랑스회사인가봐요 만든건 메딘차이나.–;;
그래도 혜원님 요거트스푼 사이즈가 더 탐나네요~~~
엄훠~ 너무 이쁘다. 요거트스푼은 정말 갖고 싶다 ㅠㅠ
혜원아. 해피 뉴이어~
헤원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온가족 모두 행복한 새해 맞이 하시길 바랄께요..
몸 건강 하세요~
음 그게 사실이 아니라니 안심이네요. 무쟈게 불편하더니만.
soyoon님, 그거 참 이쁘네요 저도 나머지 두개는 그걸로 채울까봐요.
아이들이 저 맨위에 스프스푼 다 좋아하나요?
저두 사야할거 같아요
오늘 타이 음식점에 갔는데 아이가 첨 보는 저 스푼에 관심을 보이며 달라고 하더니
그걸로 밥을 엄청 떠서 먹는거 있죠
(거의 평소의 두배는 먹은듯 해요 ㅋㅋ)
정말 국수나 우동 먹일때 국물과 함께 먹이기 좋겠네요
그동안 얕은 스푼과 포크로 고전하면서 왜 그생각은 못한건지…
요거트와 스탠 스푼은 저도 그게 좋을줄알고 써왔는데 첨에 충격받고 내려오다가 답글보고 살짝 안심은 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