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달걀 식빵

Zopf 라고 불리우는 스위스 달걀빵은 주로 머리 땋은 모양의 오븐용 빵이다. The Bread Lover’s Bread Machine Cookbook을 훑어보다 마침 재료가 다 있어 제빵기 스탈 Zopf를 만들었다.

역시 제빵기로 만든 식빵은 틀에서 꺼낸 즉시! 먹어야 정말 맛있다. 이렇게 먹으면 먹을때마다 진짜 제빵기 덕분에 이런것도 먹어보는구나…싶고 하루라도 지난 빵을 먹을때면 저 자리만 많이 차지하는 애물단지 당장 버리고 싶단 생각이 든다.-_-;;
뜨거울때 끝내지 못하고 몇일 보관할꺼라면 제빵기에서 반죽과 2차발효까지만 했다가 오븐에 굽는게 효과가 더 좋더라는…

재료:
<1.5  파운드 로프>
1/2 cup 우유
1/2 cup 물
1 달걀
2 Tsp 무염버터 (잘게 썰어서)
3 cups 강력분 (bread flour)
1 Tsp 설탕
1 Tsp 글루텐
1 1/2 tsp 소금
2 tsp 이스트

<2  파운드 로프>
1/2 cup 우유
2/3 cup 물
1 달걀
3 Tsp 무염버터 (잘게 썰어서)
4 cups 강력분 (bread flour)
1 1/2 Tsp 설탕
1 Tsp + 1 tsp 글루텐
2 tsp 소금
2 1/4 tsp 이스트

1. 위의 재료를 제빵기에 넣어 만든다.

우리는 김이 솔솔 나는 식빵을 잘라 시푸드 토마토 스프에 찍어먹었다.

 

 

3 Comments

  1. 파드레 · February 3, 2007 Reply

    금방 아내와 함께 닭칼국수를 만들어 먹었어요 ^^
    면을 직접 만들어서인지 쫄깃한 맛이 입안에 가득했습니다.

    와~ 이스트빵이네요 ^^
    할라빵을 시도했다가 두번째에야 비로소 성공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 부푼 빵의 모습을 봤을때의 환희는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였습니다. ^^

    저도 한번 이 스위스 달걀빵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
    좋은 레서피에 감사드립니다. ^^

  2. citron · February 3, 2007 Reply

    오… 저는 스위스달걀빵도 만들어 보고 싶은데, 저기 보이는 시푸드 토마토스프가 더 만들어보고 싶어요.

  3. 혜원 · February 4, 2007 Reply

    파드레님, 칼국수면까지 직접 만드신다니 입안에 가득한 쫄깃한 맛 저도 함 느껴보고싶네요. -_-; 수제비는 반죽해 먹어도 칼국수는 딱 한번 얇게 미는데 지쳐서 이젠 사먹거든요.
    citron 님 다 맛있게 봐주셔서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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