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 스테이크

나이젤라가 짚락에 레드와인, 마늘, 소금후추를 넣고 스테이크를 넣어 냉장고에서 몇시간동안 넣어뒀다가 굽는 모습은 참 스페셜해보이더만 내가 짚락에 레드와인, 마늘, 소금후추를 넣고 (skirt)스테이크를 넣어 몇시간 재어뒀다가 구운 스테이크는 별로 스페셜할게 없었다.
특별히 와인맛이 나지도 않고 마늘맛은 더더욱 없고 그냥 보통 평범한 스테이크맛. 내가 뭘 잘못한건지…
남은 국물(?)을 버리지않고 따로 끓여서 거의 조린후 양파 볶을때 사용했다. 그것도 평범.
스테이크 나이프가 절실하더군. 성질이 급해져서인지 보통 나이프로 스테이크 잘라먹은게 몇년인데 이제서야 넘 거슬린다.

오히려 맛있었던게 옆의 메쉬포테이토. 빨간감자를 껍질채 삶아 대강 으깬 후 버터, 우유, 후레쉬 딜, 소금을 넣었다.

재료:
스테이크
레드와인
마늘
소금
후추

야채(양파)

감자
우유
버터
후레쉬 딜
소금

 

 

4 Comments

  1. sunnyvan · March 25, 2008 Reply

    사진에는 넘 맛있어 보이는데 별로였나 보네요. 전 연어구이 먹을때도 양파 저렇게 볶아서 같이 먹으니 잘못하면 뻑뻑해질 수 있는 연어 먹기에 훨씬 낫더라구요.

  2. Sooga · March 26, 2008 Reply

    In picture, it looks great! wha is “freah deal (?)” ?

  3. 이진 · March 26, 2008 Reply

    Sooga 님^^
    deal 이 아니고
    dill 인것 같은데요….^^

  4. 혜원 · March 26, 2008 Reply

    fresh dill 맞아요.ㅋㅋ 고기는 맛있었는데 뭔가 특별한 맛을 기대했던 제게 문제가 있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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