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으로 축하밥을 먹게 되는 남편의 두번째 생일디너 먹으러 나가는 날.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리시나요?
막 기름진거 먹어야 할것 같은 아빠의 생일. 항상 특이한 메뉴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M. Wells Steakhouse로 갔다. 지난번 갔던 M. Wells Dinette이랑은 또 다른… 이곳은 스테이크하우스. 역시 음식점 위치도 그렇고 간판 하나 없는 외부도 그렇고… 이 집은 참 특이하다. 뒷편 오른쪽에 빨간 글씨가 적힌 낮은 건물이 그곳이다.
Super hero 라고 포즈를 취하는 녀석들. 엄마를 지켜주마!
거라지를 개조한듯한 오픈 스페이스.
분위기 맞춰 Cheers! 하자는 승빈. 일단 물로 건배~
분위기에 취하면 먹고싶은거 다 시키는 우리는 이번에도 인원수에 과하다 싶을정도를 시켰는데 남은 음식 도시락으로 싸오니 더 맛있더군.
escargot와 bone marrow가 한 디쉬로 나오다니 ㅋㅋ 옆에 달걀 후라이와 함께 나오는건 tripe.
정말 기름기 좔좔… 영어로 표현한다면 “rich” “heavy”란 단어가 딱인…
다이어트, 그게 뭔데? 잠시 모든걸 내려놓고 맘껏 배터지게 먹다보면 스트레스가 다 풀려버린다. ㅋㅋ
M. Wells Steakhouse
43-15 Crescent St,
Long Island City, NY 11101
퍼플팝스님 남편분의 생일 축하드립니다 :)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음식도 맛있어 보이구요, 그런데 행복 바이러스 따님들이 있어 아무것도 안드셔도 배가 부르시겠어요!^^
(제 이웃님이 보내주신 링크에요, 아이들 성장에 관한 글요: http://www.drpurenatural.com/HealthInformation.aspx?Idx=150)
감사합니다! 요녀석들이 요즘 코미디언들이에요 ㅋ
그리고 링크도 감사히 잘 읽었어요~
아, 여기 정말 가보고 싶네요..
캐주얼한데 온갖 신기한 음식이 나오는 느낌? ㅎㅎㅎ
네 신선한 메뉴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그런곳이죠. 그런데 먹고나면 완전 거북하기도 하구요. ㅋ
ㅎㅎ 맨날 저렇게 깔깔거리면서 말괄량이 같은 사진만 보다가…얌전~한 승빈이 봤던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
헛!!! 강을 안건너도 되는 위치에 있는 레스토랑이네요~!!!!(막 반가운…!!!)
남동생 부부가 10월에 온다고 해서 갈만 한 레스토랑 섭외 중이었던지라..엄청 반갑네요~!
너무 평범하지 않은 메뉴가 돋보여요~!!!
저도 좀 놀랐어요 ㅋ 서로 막 떠들고 놀줄 알았는데. 여기 파킹도 의외로 괜찮고 손님 데려가면 좋은곳인데요 단, 위가 커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