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eapple Fried Rice

내가 요즘 정신이 어디 붙어있는지 이것도 옛날에 사진 찍어놓고 올리지도 않고..-_- 맛이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고.. -_-;;
암튼.
타이 레스토랑에서 팟타이 빼고 즐겨시키는 음식이 Peasant Fried Rice인데 거긴 파인애플이 들어가 달짝하다. 가격도 싸고.
집에 파인애플 통조림이 있어 함 해봤다. 별다른 레시피도 없이, Fish sauce가 조금 들어간다는것밖에 모른채…

냉장고에 남아도는 여러가지 야채를 잘게 썰어 볶다가 굴소스도 좀 넣고, 마지막으로 파인애플과 쥬스도 조금 넣어 볶는다. Fish sauce를 약간 넣고 간을 본 다음에 밥을 넣어 다같이 볶는다. 타이베이즐이 없어 그냥 이탈리언 베이즐을 넣었더니 맛이 약간 다르긴 했다. -_-;  

 

 

9 Comments

  1. 크리스 · March 2, 2004 Reply

    3월달에 베트남음식까페에서 음식 강연회를 하는데 요리가 파인애플볶음밥과 짜죠에요. 둘다 먹어본적이 없는데…왠지 파인애플 볶음밥은 따로 배울 필요없이 혜원님처럼 하면 될것 같아서요.
    짜죠는 뭔지도 잘 모르겠고…수강 신청 할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할까요?

  2. 혜준 · March 2, 2004 Reply

    맛있겠군. 흐흐.

  3. 혜원 · March 2, 2004 Reply

    크리스님, 짜죠가 뭐죠? 뭔진 몰라도 아주 맛나게 들리는데..^^ 수강신청 하셔서 저도 좀 갈켜주세요. 좀더 확실한 레시피로요. 저도 시간되면 동남아 쿠킹수업 듣고 시포요.^^

  4. 크리스 · March 3, 2004 Reply

    케켁…들으라고요?음…
    파인애플 볶음밥 간단해 보여서 수강하기 망설이는데..짜죠는 베트남 만두래요.^^
    혹 수강하게 되면 레시피 띄울께요.

  5. 주현 · March 3, 2004 Reply

    저희동넨 이 파인애플라이스에 건포도를 넣어서 더 달달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항상 만들어보고팠는데 굴소스 좀 넣어서 볶는것 명심하겠읍니다!

  6. 연정 · March 4, 2004 Reply

    담엔 베트남 음식점에서처럼 파인애플을 파고 그속에 밥을 넣어 찍어줘^^

  7. 혜원 · March 4, 2004 Reply

    아니 저 노랑그릇으로 성이 안찬단 말씀입니까..^^ 나름대로 노랑색 골라서 담은건데..허허

  8. Joanne · March 6, 2004 Reply

    Fish Sauce 가 들어갔다구요? 흐음~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9. 혜원 · March 6, 2004 Reply

    저도 fish sauce가 들어간다길래 좀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조금 넣으니까 음식점에서 먹던맛이 나더라구요. 근데 베이즐은 절대 이탤리언 말고 타이베이즐이어야 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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