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밥만큼 든든한것도 없다.
한국식 밥도시락 (아, 기차 안에서 먹던 도시락이 갑자기 떠오르는구만) 하나면 늦은 오후까지 거뜬한데 밑반찬 안키우는 우리집에서 그런 도시락이 나오긴 힘들고…
아쉬운대로 열심히 미국식? 라이스샐러드를 만들어놓고 도시락으로 싸오고 있다. 야채와 과일 섭취에도 그만인.
재료:
wild rice, brown rice (백미 제외한 쌀 아무거나)
과일 (사과, 배, 말린 크랜베리, 말린 살구, 건포도, 포도)
야채 (완두콩, 빨간양파, 옥수수, 상추.. 아무거나)
허브 (실란트로, 파슬리, 민트 아무거나)
레몬즙/라임즙
올리브오일
소금
1. 위의 재료를 잘게 섞어 모두 섞고 레몬즙 올리브오일을 더한 후 소금으로 간한다.
냉장보관.
옛날에 어른들이 밥힘으로 산다 하신 거 이제 살짝 이해가 가더라고요. ^^
저는 밑반찬 안좋아하는데 남편이 한 번씩 도시락 싸고 애들도 있고 하니 기본적인 거는 항상 해놓거든요.
그러다 보니 생각외로 편한 점도 많더라고요.
저도 오랜만에 만들어야겠네요.
예전에 열심히 밑반찬 만들다가 먹는사람들이 없어서 저도 그만뒀어요. 나물은 한번씩 만들긴 하는데 그건 뭐 한번 만들면 오래 안가니까 조금씩 만들게 되고… 이젠 애들이 좀 크면 다시 만들게 될까요..
단품 식단으로 딱인데요^^
이것 저것 반찬 챙겨먹기 귀찮을때 유용할거 같아요. 레시피 킵해야겠어요~^^
요즘 아기때문에 밥 챙겨먹는 시간이 들쑥날쑥해서요..
글고 생뚱맞은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남편이 캔자스시티 출장중인데 에르고 아기띠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제가 캔자스시티는 잘 모르는데 그거 아기용품 파는곳이면 다 팔던데요? Buy Buy Baby, Babies R Us 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