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김치 잡채

이번에도 버섯. 또 김치 등장. -_-; 민망하군…

지난번 김말이 할때 당면 한봉지를 모두 삶아서 일회분씩 비닐에 넣어 냉동해뒀다가 이렇게 반찬 없는 날 한개씩 꺼내먹는다.

김치병에서 김치 꺼내 송송 썰고, 버섯도 송송 썰고, 채썬 소고기 냉동했던거 해동시키고, 당면도 해동시키고…해서…김치볶음맛이 나는 버섯 김치 잡채를 만든다.^^;

위의 모든 재료를 참기름 두르고 후라이팬에 볶다가 마지막에 당면과 팽이버섯을 넣어 버무리고 불을 끈다.
참, 양념은 보통 잡채 양념을 하던지, 맛간장 조금으로 간을 보던지 하면 끝.

 

 

17 Comments

  1. 허지연 · March 14, 2005 Reply

    버섯..김치..제가 좋아하는 것들…밥을 먹고났는데 먹고 싶어지는데요~ ^^씁~

  2. 멍멍이 · March 14, 2005 Reply

    우왕…. 맛있겠다.. ^0^ 잡채는 항상 오리지날로만 해먹었었는데, 이렇게도 응용하시는군요~

  3. joy · March 14, 2005 Reply

    주일 저녁에 하신건가요? 저도 잡채 잔득 만들어 놨거든요~ 웬지 필~이 통한 느낌! ^ ^ 매콤하니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도 잡채 남으면 김치랑 볶아봐야겠어요 ^ ^

  4. Solus · March 15, 2005 Reply

    로긴하고 첨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 불고기 재워놓은거도 있구 당면도 있는데 오늘 이거 해볼래요… 땡큐~

  5. 지은경 · March 15, 2005 Reply

    우아~~ 요거이 밥에 얹어서 먹으면 잡채밥 한그릇 뚝딱이겠어요~

  6. 혜원 · March 15, 2005 Reply

    전 오리지날 잡채를 잘 못하거등요.-_-; 그래서 이렇게 만들어봤는데 남편이 무지 좋아하네요.

  7. 앤드 · March 15, 2005 Reply

    진짜..저거 덮밥처럼 밥위에 얹어먹으면 몇그릇 후딱 없어지겟어요~ㅎㅎ

  8. 연정 · March 16, 2005 Reply

    이것도 맛나보인다
    오리지날 잡채도 막상 해보면 어렵지 않을거야~

  9. 성희 · March 16, 2005 Reply

    오~~ 이거 괜찮은데요..^^
    보통 잡채 한번 만들려면 이것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손도 마니 가잖아요.. 전 그래서 지금껏 잡채를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10. 혜원 · March 17, 2005 Reply

    맞아요 저도 보통잡채는 손이 많이 가서 잘 안하는뎅.

  11. Kat · March 17, 2005 Reply

    오늘도 고문 시작이군. 넘넘 맛있겠다…오늘 저녁으로 함 먹어볼까…근데 저 맛이 나올까…

  12. wonjsong · March 18, 2005 Reply

    This looks so fancy and delicious. I can’t choose what to eat tonight between seafood mix rice and Japchae. IT’s your fault!!

  13. 런던폐인 · April 6, 2005 Reply

    잡채귀신한테 딱 걸렸당..ㅎㅎㅎ 김치넣은 잡채라..아고..바로 침돌면서..낼 당장 해봅니다..김치사러 가야징..^^*

  14. 혜원 · April 7, 2005 Reply

    음 런던에도 당면있나요? -_-;
    괜히 거긴 한국장이 없을꺼 같아서리..

  15. 런던폐인 · April 7, 2005 Reply

    어머..혜원님..ㅋㅋㅋ 뉴몰든이라고 런던외곽쪽에 한인촌도 있는걸요..거긴 멀어서 가긴 좀 그런데..차이나타운에서도 한국음식들 팔고..또 센트럴에 요 몇년간 세개나 한국마켓이 생겼어요..훗^^*미국엔 그 유명한 참치액 없다던데..여긴 팔지용..^^* 아..물론 다른 것들은 미국에서 파는 한국음식들에 비하면 여긴 너무 초라하죠..^^*

  16. 뇨리사랑 · July 4, 2005 Reply

    신애님 홈에서 알게되었는데 유용한 메뉴가 많으네요.
    맛나겠어요. 오늘 저녁 메뉴로 낙점, 비슷하게 응용할께요.^^

  17. 상우 · September 25, 2006 Reply

    검색해서 우연히 들렀는데 밥 생각이 절로 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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