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음식 네가지

사진 정리하다 올릴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돼 옆으로 밀쳐버렸던 음식 네가지.

스윗포테이토 브레드 레시피를 이용해 단호박을 스윗포테이토 대신에 넣었던 단호박 브레드. 웬지 가을엔 호박과 고구마, 얌등을 많이 먹어줘야할거 같다.

퇴근이 늦던 밤 라면 넣은 라볶기. 후라이팬 채로 티비앞에 가져가 티비보며 떠먹는 그맛!

리마빈 시루떡 레시피를 이용해 만든 팥녹차시루떡. 맛은 좋았으나 딱딱한 팥땜에 실패에 더 가까운…팥을 푹 삶았더라도 오븐에 들어가니 다시 딱딱해졌다. 으깨지지 않은 팥알갱이들땜에 실패. 담엔 아예 드르륵 갈아버릴까보다.

시들시들한 복숭아 하나로 만든 복숭아 소스. 살구쨈에 복숭아, 피칸을 넣고 조렸다. 후렌치 토스트에 메이플시럽 대신 뿌려먹는다.

 

 

10 Comments

  1. hennie · November 12, 2006 Reply

    라볶기 정말 맛있어보여요^^

  2. 주영이 · November 12, 2006 Reply

    아~~~라뽂이 먹고싶다!!!!ㅎㅎ

  3. 엄마 · November 13, 2006 Reply

    맛 있겠다 !!!
    오늘은 모처럼 혜준이가 일찍 온댔는데, ( 그래서 아침엔 마음속으로 ” 뭘 맛있는것 해줘야지~~ 오랫만에 집에서 밥 먹으니까 “) 라고 생각했는데, ㅇ어느 권사님 이사 — 집떨이에 갔다가 빗속, 교통 체증,이러고 보니 온다는 시간은 다되어 가는데, 할것이 없구먼. 준비물이 없어서—-. 후후후–보통때 같으면 라 떡볶이가 “딱”인데 말야. 맛있겠다. 떡도– 모두—.
    내가 배가 고픈건가?ㅎㅎㅎ

  4. 포트럭 · November 13, 2006 Reply

    라볶기..ㅠ.ㅠ
    츄릅~

  5. 성희 · November 13, 2006 Reply

    아우~ 떡볶이!!!! ^^

  6. 멍멍이 · November 13, 2006 Reply

    앗 나두 떡볶이!! 오늘 메뉴로 당첨! ^^

  7. Katie · November 13, 2006 Reply

    앙…너무 맛나 보여요.

  8. 혜원 · November 14, 2006 Reply

    저도 지금 떡볶이가 젤 먹고싶네요^^ 아침인데..

  9. Yoon · November 14, 2006 Reply

    역시 한국사람..것도 여자분들이라서..^^
    라볶기에 전부 올일들하신당~ㅋㅋ…
    진짜 먹고싶네요..

  10. miki · November 25, 2006 Reply

    예전 유학 시절 팥시루떡 할 때에 오븐에 넣기 전에 알루미늄 호일을 덮어 주었어요. 말랑말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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