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les 45

예전 근처에 근무했을때 종종 갔었던 브릭 오븐 피자집 Naples 45.
점심할곳이 의외로 마땅치 않은 미드타운에 Grand Central Station과 붙어있는 이곳은 저녁보다는 점심시간에 회사원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나도 회사근처에 친구가 놀러오기라도 하면 무조건 여길 데려 감.

파마잔 치즈가 올려진 Fennel Salad

45가 선상에 위치해 있어 점심시간엔 딱딱하게 차려입은 회사원들 원없이 구경할수 있다.

후레쉬 모짜렐라와 펜네

프로슈또 아루귤라 피자. 이집 피자는 아주 라잇하고 크리스피한 크러스트가 유명한데 한판을 다 먹어도 별로 배가 부르지 않다는..

단체로 가기에 적합한 곳이다. 큰 피자 몇판과 샐러드 몇개 시키면 되니까. 그리고 시끄러워서 kids friendly.
음식이 끝내주는건 아니지만 부담없는 분위기와 좋은 서비스. 그리고 변함없이 맛있는 피자로 자꾸만 가게 된다.

Naples 45
200 Park Ave (그랜드 센트럴역과 연결된 MetLife Building 1층)
New York, NY 10166
At 45th St

 

 

4 Comments

  1. Jennifer · June 11, 2009 Reply

    우리 제일 처음 만났을 때 언니가 데려갔던 곳인듯 ^^

  2. 혜원 · June 11, 2009 Reply

    그 옆집이야. ㅋㅋ

  3. Jennifer · June 11, 2009 Reply

    앗, 아는 척 한번 할랬더니만 ㅋㅋㅋ

  4. 이지혜 · June 11, 2009 Reply

    아, 맛있는 피자네요…
    지금 남편이 뉴욕에 출장갔는데 먹은 거라고는 길거리에서 파는 맛없는 피자 한 조각과 감미옥 설렁탕이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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