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marc

Time Warner Center에 두번째 지점이 생긴 이후로 예전보다 더 매스컴을 타고 있는 프랜치 비스트로 Landmarc. 오리지널 지점인 Tribeca 로케이션에 가게 되었다.

사실, 이 집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있다가 Time Out NY Kids잡지에 kids friendly하면서 분위기있는 집으로 추천이 되어 스크랩을 해두었다가 이날 가 봄.
주말에 보니 유모차가 입구에 많이 주차되어있더니 주중 저녁이었던 이날에도 아이들이 몇몇 보였다.

와인 셀러가 2층에 있어 풍성한 와인리스트로 유명한 이곳. 와인가격도 괜찮은 편.

책에서 봐오기만 한, 한번은 꼭 먹어보고싶었던 roasted bone marrow를 시켰다. 생각보다 맛이 덜해서 담날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진짜 잘하는곳은 고소한 향이 아주 강해 맛이 좋다고 하던데…

스파게티 알라 카보나라

그리고 스팀 홍합 한냄비 (다른곳보다 훨씬 양이 많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감자

회사와 가까와 앞으로도 종종 갈것 같다.

Landmarc
179 W Broadway (Leonard St와  Worth St 사이)
New York 10013
212-343-3883

 

 

8 Comments

  1. Sunny · July 11, 2007 Reply

    their steak is also pretty good and i love the mussel because of the flavor. kk

  2. 꼬마양파 · July 12, 2007 Reply

    아..저 맛나보이는 홍합들.

  3. 혜원 · July 15, 2007 Reply

    다음엔 스테이크도 먹어봐야겠군요. 안그래도 요즘 고기를 좀 먹어줘야할거 같은데^^

  4. haeryun · July 17, 2007 Reply

    혜원님 안녕하세요. ^^
    맨날 눈도장만 찍다가 roasted bone marrow보고 궁금함에…^^ 뼈를 오븐에 넣고 구우면 저렇게도 되는지.. 정말 첨 보는 음식입니다. 항상 새로운거 소개 시켜 주셔서 감사 ^^ 합니다.

  5. 혜원 · July 17, 2007 Reply

    저도 저거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요, 뼈를 오븐에 굽는게 맞긴 맞거든요. 속의 marrow를 소금에 찍어서 빵에 발라먹는거구요. 담에 잘하는집에 가서 제맛을 봐야겠어요.ㅎㅎ 프랑스음식이라 줄리아 차일드 할머니가 즐겨만들었다고도 하던데…

  6. 뉴욕댁 · July 18, 2007 Reply

    kids friendly라는 말에 가보고 싶어요.

  7. Clara · July 27, 2007 Reply

    하하..뒤늦게 답글..
    이거 딱 ‘등골을 빼먹는다’라는 이야기랑 맞는 요리네요..ㅋㅋ
    진짜 특이해요..(사실 첨 봤다는…)

  8. 혜원 · July 29, 2007 Reply

    정말 미치겠어요. 클라라님. 아 정말 혼자 허허 막 웃었네요 방금. ㅋㅋ 담에 이거 잘하는데 찾으면 꼭 알려드릴께요. 함 가서 맛 보시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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