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생선, 셀러리, 매운 고추등을 만지고나면 냄새가 가시질 않는다. 직장을 다니는 나로썬 아주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기에 이걸 사버렸다. 맨날 칼에 손가락을 비비는것도 뭣하고 해서… 스텐레스 비누. 비누가 나오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비누같이 생긴 요걸 흐르는 물 아래에서 막 비비면 신기하게도 없어지드라. ^___^ * 스텐레스에 손을 비비면 이런 악취를 제거한단다.
Archive for the ‘kitchen diary’ Category
마늘냄새 나는 손을..
Wednesday, January 14th, 2004
마늘 까는 튜브
Wednesday, January 14th, 2004나에게 부엌에서 가장 귀찮은일이 있다면?? 그건 바로 마늘 까는거다. Kitchen Confidential을 쓴 Anthony Bourdain은 마늘을 미리 까두거나 푸드프로세서 (아님 차퍼)로 드르륵 갈아버리는 사람은 마늘을 먹을 자격이 없다고 했는데… 난 그의 기준으로 볼때 마늘을 만져볼 자격도 없는건가… ㅡ.,ㅜ 미리 까두는건 물론이요, 푸드프로세서로 드르륵 갈아버리는것도 물론이요, 얼려두는것도 물론이다. 마늘을 까는것도 귀찮다는데 어찌 요리를 할때마다 마늘을 까고 다지고 [...]

와플메이커
Thursday, January 1st, 2004Santa was good to me this Christmas…:) 우리집안에서 가전제품의 왕이라고 불리울정도로 거의 모든 가전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챙피해서 목록 공개 안하겠음) 좀 더 욕심을 내자면.. 갖고싶었던게 바로 이 와플메이커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게 떡!하니 들어왔다. ㅎㅎ Villaware의 벨지언 와플메이커. 이걸로 와플을 해먹어보니 다시 팬케익으로 돌아갈수 있을까란 무서운 생각이 든다.^^ 여기선 저녁으로도 와플에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던데 이게 있으니 [...]

에그 슬라이서
Thursday, December 18th, 2003제일 처음 이걸 봤을때.. 정말 이걸 사는 사람들은 보통 게으른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다. 별걸 다 만들어서 돈버네 란 생각도. 그렇게 무시하는 눈길로 바라만보다 지나가길 몇년. 계속 눈에 보이니 호기심에서 사게 되드라. ^^;; 근데 웬걸? 의외로 울 부엌에서도 몇년째 사랑받고 있다. 주 목적인 삶은 달걀은 별로 볼일이 없고 주로 버섯이나 똥글똥글하게 생긴 모짜렐라 치즈등… 이렇게 열어서 [...]

2인용만 있는 이 그릇세트를..
Tuesday, December 9th, 2003결혼할때 엄마와 아빠에게서 받은 Villeroy & Boch 의 Basket 콜렉션. 깔끔하고 모던한것을 원하던 나에게 처음엔 너무 컨츄리풍이 아닌가 했었지만 쓰면 쓸수록 정도 들고 음식을 감싸주는듯한 무늬라 지금은 참 좋아하는 매일마다 사용하는 세트이다. 이렇게 전통있는 브랜드를 사는 이유중 하나가 몇년이 지나도 변치않는 디자인인데…나의 Basket 라인이 discontinue되었단다. 허거덕. 그래서 아울렛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그것도 다 팔리면 끝장이다. ㅠㅠ 그래서 [...]

우유거품내는 요술방망이
Thursday, November 20th, 2003드디어 내가 원하던 Bodum에서 나온 milk frother를 샀다. 그것도 반가격에. ↖(^_^)↗ 그거 하나 사기위해 맨하탄 구석탱이에 있는 Bodum 스토어에까지 가야하나 고민만 하다가 몇일전 아울렛에 들렀을때 발견했다. 별로 대단한건 아니지만 이왕 나중에 비싼 카푸치노메이커를 살꺼란걸 염두해두면^^ 지금 비싼 frother를 살 필요가 없지. 그래서 싸고 잘되는걸 찾다보니… 그래서 이걸 반가격 $5 을 주고 샀다.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질 동안 우유를 [...]

설겆이를 즐겁게
Tuesday, October 28th, 2003낡은집에 살면 느는것 –> 창의력 처음 이집에 이사왔을때 전에 살던 스튜디오보다 훨씬 넓어 엄청 기뻐했을때가 있었지. 하지만 몇년을 살다보니 눈에 띄는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많다. 이게 내집이라면 수리라도 하거나 페인트칠이라도 하겠지만, 렌트다보니 이 주어진 공간을 잘 활용하는수 밖에.. ㅡ.ㅜ 뉴욕아파트에선 찾아보기힘들겠지만 잡지에서 흔히 보는 싱크대 바로위의 창문 (이쁜 정원이 내다보이는..-_-;;).. 으아~ 나도 갖고싶다. 다행히 우리부엌엔 남들이 [...]

믹스매치 병들
Tuesday, October 21st, 2003정말 다음 이사땐 고생을 할것이 틀림없다. 뭐든 봉지채로 들어있는걸 볼수가 없어 부엌은 병 투성이다. 그냥 한꺼번에 맘먹고 똑같은모양으로 쫙 사다놓았음 좋았을껄… 거의 10년에 가깝게 수집해온 용기들이 제각기 다른모양으로 부엌을 장식하고 있다. 더이상 넣을 재료가 없는데도 맘에 드는 병이 보이면 사야되는 버릇. 절대 고칠수가 없다. ㅡㅜ

기름이나 간장 담아놓는 병
Saturday, October 4th, 2003기름을 담아 놓는 용기를 몇번이나 샀다가 버렸는지 모른다. 시중에 좋다는건 다 사보고 써봤지만 나중엔 항상 아무리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기름때 때문에 찝찝하고… 또 안씻고 쓸려니 또 찝찝하고…잘 분리가 되는것도 없고.. 그러던 몇년전 어느날! 티비를 보다 어느 요리사의 부엌 한구석에 병들이 쫘라락 놓여있는걸 봤다. 순간 내 머리위엔 전구가 번쩍 *@..@* 바로 와인꼭지를 이용하는법. 이왕이면 이쁘고 투명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