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hungry cook’ Category

솜살 식빵

Wednesday, March 7th, 2007

머리가 복잡할때…욕조에 물받아놓고 장미꽃잎 몇장에다 오일 몇방울 뿌려주고 30분쯤 누워있다 나오면 좋겠지만… 그다음 방법이 식빵을 만들어보는거다. 케익, 머핀과 같은 퀵브레드가 아닌 식빵. 멀티그레인도 아닌 흰식빵. 반죽을 주물럭 거리다 보면 머릿속이 젠(zen)상태가 되는것 같다. (물론 제빵기로 반죽시작) 이번엔 머리가 많이 복잡하지 않으므로 제빵기에다 반죽을 한다음 손반죽 없이 곧바로 오븐으로 옮겨보겠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식빵 [...]

발사믹 닭다리

Monday, March 5th, 2007

귀차니즘의 결과물인 무지 어설픈 발사믹 닭다리. 주말아침 Everyday Italian을 얼핏 보다가 발사믹과 간장 부분만 듣고 “아하..저 두가지만 넣어도 되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날 당장 닭다리를 사와 내맘대로 발사믹 식초와 간장, 미린, 마늘, 후추, 칠리소스등등을 짚락에 섞고 닭다리를 하룻밤동안 재어뒀다가 오븐에 넣었다. 흠..겉이 끈적끈적하면서 윤기가 좌르르 흘러야할텐데 아직…-.-;; 참을성이 바닥나자 오븐에서 꺼내서 가스불에 후다닥 조려버린 닭다리. [...]

소고기버섯 소스 스파게티

Friday, March 2nd, 2007

잡지에서 보고 필받아 쭉 찢어 냉장고에 한달 붙여놓고 있다 해먹은 스파게티. 적힌 양보다 더 많은 토마토를 넣었지만 상큼한 맛이 더했던… 이런건 레시피대로 따라하려 하면 쉬운것도 어렵게 느껴지기때문에 대충 재료들을 섞어 만드는게 포인트. 재료: 스파게티 올리브오일 버섯 (적당 크기로 자름) 다진 마늘 간 소고기 (+ 소금, 후추) 1캔 diced tomatoes 생크림 파마잔 치즈 직접 간것 생 [...]

연어 오븐구이

Tuesday, February 27th, 2007

우리 교회 집사님댁에서의 모임때마다 해주시던 연어오븐구이를 따라 해봤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들어온 새우 한박스가 있어 한단계 업 시켜 새우도 다져서 넣은… 재료: 연어 맛살 양파 새우 파슬리 마사고 (없어도 OK) 마요네즈 1. 오븐을 350도로 예열한 후 베이킹디쉬에 연어를 깔고 소금 후추로 간한다. 2. 맛살, 양파, 새우, 파슬리를 잘게 다진후 마사고를 넣고 마요네즈를 조금만 넣어 섞는다. (넘 [...]

Buttermilk 와플과 팬케익

Sunday, February 25th, 2007

평소 잘 사지 않는 buttermilk를 요즘 머핀을 만드느라 자주 사게 되는데 와플과 팬케익에 들어가니 확실히 차이가 나는것이 와플은 더 고소하면서 light하고, 팬케이은 훨씬 fluffy하다. Joy of Cooking 레시피로 만든 buttermilk waffle. 믿거나 말거나 버터가 스틱 하나가 다 들어가는데 (겉을 더 바삭하게 하려면 스틱 두개를 넣으라고 돼있음 @.@) 이걸보니 음식점에서 파는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와플에 [...]

칠리새우와 차이니즈브로콜리

Monday, February 19th, 2007

이번주말에 중식에 필이 꽂혀 오랜만에 들렀던 한국마켓에서 중국야채 몇가지와 거의 중식요리엔 빠지지 않는 라이스와인을 사왔다. 보면 볼수록 심플한 레시피들이 가득한 요리책 The Breath of a Wok의 레시피 두가지. 한동안 쓰지않던 웍을 꺼내 오랜만에 앞치마 두르고 센불앞에서 열심히 기름 튀어가며 볶았다. 진짜 강추할만한 칠리 새우. 간단한 재료에 비해 감칠맛이 끝내주는 디쉬. 재료: 새우 1파운드 정도 (껍질 [...]

슈마이

Sunday, February 18th, 2007

어디서 주워와 아주 잘쓰고 있는 일식요리책 The Quick and Easy Japanese Cookbook의 레시피로, 지금껏 사먹기만 한 슈마이를 만들었다. 재료: 슈마이피 (shumai wrapper) 24장 정도 11oz (300g) 간 돼지고기 1/2 양파 1/2 tsp 소금 후추 조금 1 tsp 참기름 3 Tsp 전분 배추잎 3장정도 1. 양파를 아주 잘게 다진다. 2. 돼지고기를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

발렌타인 카레라이스

Thursday, February 15th, 2007

발렌타인데이 저녁, 하트가 동동~ 단시간에 만들수 있는 카레라이스를 만들었다. 또 카레. 즉, 민망. 당근과 감자를 미니 하트틀로 찍어내고 보통 카레 만드는식으로 조리. (하트 찍고 남는 테두리는 갈아서 감자전 해먹을때 쓴다) 남편눈에는 하트도 안보였다는…아무말 없이 확확 비비길래 뭐 달라보이는거 없냐는 말에도 한참을 뚫어져라 보더니 알아차림. 쯧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

Friday, February 9th, 2007

작년 생일에 처음 먹어보고 그후로 가끔 생각나던 베트남 샌드위치. 몇주전에 뉴저지에 다녀오면서 차이나타운에 들러 샌드위치를 사와 집에서 먹었다. 찬찬히 살펴보니 집에서도 만들수있는 재료들이라 몇일뒤에 시도해봤다. 재료: 바게뜨 간 돼지고기/소고기 (맛간장과 갈릭칠리소스 넣고 볶는다) 양파 오이 (스틱으로 썬다) 통닭무 초절임 무채 (식초:물:설탕=1:1:1 에 하룻밤 재움) 벌로니 (없어도 됨) 실란트로 마요네즈 1. 바게뜨를 살짝 토스트한다. 2. 간고기를 [...]

스위스 달걀 식빵

Saturday, February 3rd, 2007

Zopf 라고 불리우는 스위스 달걀빵은 주로 머리 땋은 모양의 오븐용 빵이다. The Bread Lover’s Bread Machine Cookbook을 훑어보다 마침 재료가 다 있어 제빵기 스탈 Zopf를 만들었다. 역시 제빵기로 만든 식빵은 틀에서 꺼낸 즉시! 먹어야 정말 맛있다. 이렇게 먹으면 먹을때마다 진짜 제빵기 덕분에 이런것도 먹어보는구나…싶고 하루라도 지난 빵을 먹을때면 저 자리만 많이 차지하는 애물단지 당장 버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