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en Who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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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 Who Eat : A New Generation On the Glory of Food
Featuring Amanda Hesser, Michelle Tea, Elizabeth Nunez, Kate Sekules, Suzanne Hamlin, Ayun Halliday, Lisa Jervis and more..

이책을 반즈앤노블에서 첨 봤을때 많은 뜻이 담긴 심플한 사진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후렌치후라이를 마요네즈에 찍어먹는 여자… 먹는걸 두려워하지 않는 여자..살보다 맛을 더 중요시 하는 여자…

내가 아주 좋아하는 Amanda Hesser가 쓴 글도 있어서이지만 먹는걸 좋아하는 한 여자로써 자연히 이책을 집어들었다. 서른명의 음식을 사랑하는 여자들이 쓴 글들로 이루어진 먹거리 수필집이다.

어릴적 학교 도시락에 얽힌 이야기부터 퇴근후에 간단히 해먹는 요리이야기까지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단순한 먹거리란 소재로 이런 아름다운 글을 쓸수 있는 그녀들이 부럽다.

(본문중에서)
Why bother to shop for bean sprouts, cilantro, lime, fish sauce, and peanuts, when instant pad thai noodles are available for ninety-nine cents a cellophane-wrapped pop?  Why delve inth the wild world of enchiladas when you can buy them frozen, with organic beans, for $2.99, and forgo all that chopping, seasoning, filling, wrapping, and baking? I’m not implying that twenty-somthings are lazy, it’s just that we’re living in an era of shortcuts: You can microwave for two minutes or work for twenty, risk your vegetables rotting before you find time to use them or shop in the freezer section for those nice little compartments of peas sitting alongside frozen lumps of chicken Parmesan. And, of course, all of those pre-packages meals come with exact calorie counts and nutritional breakdowns; people who shop pre-packaged can chart every dollop of fat that goes into their bodies.

 

 

3 Comments

  1. 희재 · July 30, 2004 Reply

    흠…왠지 저도 한번 읽어봐야 할것 같아요. 재밌어보이네요.
    혜원씨는 저렇게 글잘쓰는 그녀들이 부럽다하지만, 전 일케 책읽는걸 좋아하는 혜원씨가 넘 부러워요. 느무 부지런하신거 아녜여? ^^ 전 퇴근하면 쉬기 바쁜데…금요일4시 일하기 넘 시로요…

  2. La Cucina · July 31, 2004 Reply

    와..책 리포트 올려 주시는 것 보면 정말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요. 핑계가 너무 많은 제 자신 ㅡ.ㅡ….
    역시 저도 여기를 통해서 shortcut으로 나가네요. 줄거리로 그 책을 알려고 하는 것은 그 책과 저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텐데…(어..너무 오반가요? 흐)
    ㅡ.ㅡ;; 하여튼….somethings are lazy-crazy ㅡ.ㅜ

  3. 혜원 · July 31, 2004 Reply

    희재님, 부지런하긴요, 저같이 지하철타고 출퇴근 하면 책이나 잡지를 읽을수밖에 없거든요. -_-; 책들을 끝내는대로 여기 올려야되는데 게을러서 이렇게 미뤘다 기분내킬때 하나씩 올린답니다.
    라쿠치나님, 저도 꼭 아마존에 가서 리뷰와 줄거리 다 읽고나서 책의 분위기를 대강 파악한다음에 맘에 들면 책을 고르거든요. 가끔 이렇게 덥썩 집어들때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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