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ime Traveler’s W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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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me Traveler’s Wife
by Audrey Niffenegger

매일 아침 보는 뉴스 모닝쇼 Today Show의 북클럽책으로 선정돼 작가와 인터뷰하는걸 어느날 본적이 있는데 그땐 무슨 타임머신과 관련된 유치한 책인줄 알고 별 관심 없었다. 근데 책방을 갈때마다 추천서 섹션에 보이질 않나,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들고 읽고있질 않나..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거다.
그래서 그냥 다른책들 주문하는 틈에 이것도 주문해버렸다.

우선, paperback 치고 종이질감도 거의 우리나라 서적만큼이나 반지르르한것이 좋다. 그래서 쫌 무겁다. ^^

첨부터 끝까지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러브스토리.. Back to the Future과도 비슷한 .. 시간여행.. 하지만 타임머신없이 몸이 뿅하고 사라지는…

조만간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6 Comments

  1. La Cucina · September 22, 2004 Reply

    저도 이 책이 책방 갈 때마다 보이더라고요. 아직도 벼티고 안 샀지만…..재밌게 읽으셨다니…한번 읽어 보고 싶어요~

  2. 혜원 · September 22, 2004 Reply

    라쿠치나님, 진짜 재밌게 읽고 지금 크루즈에서 썬탠하고있을 친구에게도 배 위에서 보라고 빌려줬어요. 내용 자체가 참 신기하거든요. 싸이언스픽션 비슷한..

  3. 윤희 · September 23, 2004 Reply

    전 또 기다려야겠어요. 번역서 나올때까지..^^;;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항상 고마워요. ^^

  4. Kat · September 28, 2004 Reply

    혜원,
    돌아왔다. 음하하하
    선탠이 어찌나 촌스럽게 되었는지…코는 빨갛고 주근깨는 다 나오고 여기저기 벗겨지고…^^

    이 책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 나중에 눈물이 그렁그렁…투명하고 반짝거리는 바닷가에서 놀다가 배로 돌아와 샤워하고 가운만 걸친채 발코니에서 와인 한잔을 마시며 이 책을 읽는 호사를 부렸다는거 아니냐. 그렇게 읽기에 딱 어울리는 책이더라.

  5. 혜원 · September 29, 2004 Reply

    함 봐야겠다. 촌스런모습을..ㅋ
    나도 캔쿤에 가져가서 hamock에 누워 읽었단거 아니냐. ㅎㅎ
    첨에 너한테 빌려줄때 너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내가 얼마나 걱정을 했는데.. 재밌었다니 다행이다. ^^

  6. alanis 맘 · December 24, 2004 Reply

    아구 이거 사다놓구..읽다가 이사 핑계로 모셔놓구 있어요..필받아서 읽어야 겠어요..혜원님 추천도서 (??) 많이 보구 있어요..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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