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 Classic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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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Classics (Book 1)
by Donna Hay

빌리는김에 이것도 빌려버렸다. (사실 요리책들은 빌리는것도 쉽지 않은게 너무 무거워 들고다니기에 너무 거추장스러움. 그래서 이런날은 배낭을 메고 나오긴 하는데…)

친구집에서 베이킹 레시피들만 모아둔 Modern Classics (Book 2)를 훑어보고 괜찮다고 생각해 과연 1권도 괜찮을까라는 호기심에 빌리게 되었는데 뭐랄까… 맘에 딱 들지도 않고 안들지도 않는다는 결론이…

Chicken Pot Pie나 Shepard’s Pie등 서양식에서 대표적인 메뉴를 아주 간단한 레시피로 소개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발한 아이디어로 짜잔~ 서프라이즈 해주는게 아닌 아하~ 이건 이렇게 만드는거구나..라는 한마디로 다른 요리책에서도 찾아볼수 있는 레시피 (물론 더 심플하겠지만서도) 들이 대부분.  주저리주저리…-_-;;

역시 사진은 한깔끔 하더라. 참, Donna Hay의 책 뒷부분엔 요리에 쓰이는 도구라던가 베이킹용기 같은것들이 소개되어있는데 반짝반짝 새것이 아닌 손때묻은 그대로를 사용해 너무나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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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stella · March 30, 2006 Reply

    오랜만 ㅋㅋㅋ
    마침 왔는뎅..내가 일등이다..하하..
    도나 헤이라…어떤이들은 이 여자의 음식사진들이 깔끔하다고 하는데 난 너무 심심하당…
    그 손때묻은 요리도구 그거 컨셉같어..ㅋㅋ 러스틱한 느낌의..뭐 아님 말고..
    이 책 표지가 상당히 맘에 드네..나도 빌려봐야 겠다..안그래도 도서관에서 빌린책 집으로 배달해주는 비니지스얼떨까 생각봐 왔어 제 날에 픽업해서 반납도 해 주고 말야…
    ㅋㅋ 하드커버책은 너무 무거워서 정말 들고다니기 좀 그래..

  2. 혜원 · April 1, 2006 Reply

    심심하더라도 딱 사진보면 이여자가 떠오를정도니 그녀의 심심/깔끔 컨셉은 성공을 한거 같애. 내친구의 메니저가 호주에서 이여자밑에서 아트디렉터를 했는데 이 사진하나하나에도 무지 신경쓰고 보통계획하는게 아니래. 사실 그 얘기 듣고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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