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The Sh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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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The Shelf: Cooking From the Pantry
by Donna Hay

사진에 끌려 볼때마다 사고싶은 Donna Hay의 요리책들. New Food Fast에 이어 아직 여기 소개하지 않은 Entertaining을 구입했고, 이번엔 Off the Shelf를 빌렸다.

요즘은 집에서 뭘 해먹는지도 모르게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고 음식에 대한 열정이 약간 식었다고 느껴져 살까말까 하는 책을 빌리게 되었는데…아무래도 이것도 사야할거 같다. -_-;;

언제나 심플한 레시피들만 소개하는 그녀의 책들중에서 이건 특히 집에있는 재료로 만들수있는 요리들을 소개한거라 나름 도움이 된다는거지. 항상 집에있는 재료를 중심으로 하다보니 대부분이 파스타, 쌀, 국수등으로 버라이어티를 만들어내는거다. 같은 재료로라도 어쩜 이런 작품들이 나올수 있는건지…

이런 마른재료에다 냉장고에 놀고있는 야채들을 사용해 멋진 디쉬를 만들어 낼수있다는게 이 책의 포인트. 과연 급할때 이 레시피들이 생각날까 몰라도 만약 그녀의 책을 하나도 갖고있지 않다면 이 책을 젤 첨으로 권하고싶다.

가끔 호주판 Donna Hay잡지를 10불 주고 사볼때도 있는데 아마 이번에 Rachel Ray의 Every Day 매거진도 이 컨셉을 따라한게 아닌지…

 

 

3 Comments

  1. Tada · March 14, 2006 Reply

    저두 다나 헤이 스타일 너무 좋아해서 Instant cook이랑
    요거랑 두개 갖고있거든요.(요리책뿐 아니라
    그 십불짜리 잡지들을 겁도 없이 매번 사들여갖고..
    지금 열일곱권 정도 모았답니다..미친거죵..ㅠ.ㅠ)
    근데 에브리데이가 다나헤이랑 비슷한 스타일이에요?
    전 표지만 보고도 싫어서 내용도 안 들여다봤거든요.-_-;;

  2. 혜원 · March 14, 2006 Reply

    EveryDay는 스타일은 완전 다르거든요. 스탈은 완전 레이첼레이 스탈. 원색이 더 강하고요.. 깔끔하다기보단 우악스럽다고나 할까. (사실 그렇지도 않아요 하하) 근데 자기이름으로 잡지를 내는 그런 컨셉이 같다는거죠. 저도 첨엔 그잡지 나온거 보고 뜨아~ 했는데 또 읽어보니까 괜찮더라고요^^

  3. stella · March 17, 2006 Reply

    에브리데이 첨엔 나도 살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사보니 아주 실망은 아닌데 다음호는 생각쫌 ㅁ ㅏㄶ 이 해 보고 사야할것 같어…다나 헤이는 아주 오래전 부터 봐 왔는데 돈 주고 아직 산게 하나도 없는걸 보니 그녀가 아직 내 맘에 못 들어왔나보다..하여간 쏟아져 나오는 잡지와 책 들 중에서 뭐가 가치있는지 가려야 하는게 너무 힘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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