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만나기 – Sophie Kinsella

오늘 정말 아침에 일어나기 싫었는데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출근한 이유가 있다.  오후에 회사로 Confessions of a Shopoholic (책 책 책 코너에 글 있음)을 쓴 작가, Sophie Kinsella가 와서 북 싸이닝을 하기로 되어있기때문에.

책을 너무나 재밌게 읽었기때문에 꼭 만나보고싶었다. 물론 제일 최근에 출간된 새 책에 싸인도 받고. ^^
제니퍼와 같이 갔는데 역시 여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우리는 이렇게 우리를 만나줘서 고마운데, 그녀는 자기 책 잘 만들어줘서 고맙단 얘기를 반복하며 오히려 우리를 만나서 영광이다란 얘기까지 했다.

음.. 몇살정도 되어보일까? 30대 초반? 아주 젊고 귀엽게 생긴 영국여자다. 그나이에 이런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니.. 그녀의 책들은 모두 30개국 언어로 번역이 되었단다.

 

 

2 Comments

  1. 혜준 · September 22, 2003 Reply

    이게 세번째 책이지? 난 첫번째 책은 읽었는데. 다음에 다른 책 사인이 있으면(amanda hesser) 내이름으로도 하나 받아조..그 책 참 깨끗하고 인트리깅하드라.. ㅋㅋ

  2. 혜원 · September 23, 2003 Reply

    Amanda Hesser정말 반해버리겠지 않냐? 근데 그 책은 우리출판사에서 나온게 아니라서 반즈앤노블 스케줄 좀 뒤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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