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essions of a Shopaholic
by Sophie Kinsella
보통때같으면 이런책들은 쳐다보지도 않았을텐데 요즘같이 머리속이 복잡할때 이 책은 나의 휴식처가 되어주었다.
아무생각없이 웃기만 하면서 스토리를 즐길수있는 책이다. 이책은 회의실에서 그냥 가져왔지만 이 다음 시리즈, Shopaholic Takes Manhattan과 Shopaholic Ties the Knot은 돈주고 사서라도 읽어볼려고 한다.
요즘은 영국을 배경으로 한 책들이 왠지 끌린다.
주인공 Rebecca Bloomwood는 런던의 어느 경제신문사의 저널리스트다. 런던에서 가장 잘나가는 동네에서 살고 디자이너 브랜드만 입고 다니지만 사실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매일같이 은행에서 편지가 날아오고 나중엔 신용카드까지 끊긴다. 돈을 아끼려고 도시락도 준비하면서도 도시락 준비에 필요한 부엌용품을 모조리 사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되고…
이와 같이 어떤물건을 사고싶을때마다 생각해내는 핑계가 걸작이다. …..유치할 줄 알았는데 막상 읽고나니 마치 로맨틱코메디 영화를 보는듯하다. Reese Witherspoon이 주연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