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보다 약간 큰 크기의 Everyday Food란 잡지를 오랫동안 구독하다 2년전엔가 끊고, 이사오면서 모아뒀던것들도 마지막 일년치만 남기고 다 버렸다.
스크랩이라도 해둘껄. 급한맘에 눈 딱 감고 버렸더니 어찌나 몇몇의 음식 사진들이 생각이 나던지…우연히 디스카운트 스토어에 갔다가 이 책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을 할수 있어 넘 행복해했던 기억이…
매달 받아볼때는 레시피들이 다 깊이가 없고 마땅히 해먹을것도 없는것 같더니 매달 제철 야채나 과일 하나를 하일라이트해 그걸 중심으로 메뉴를 짤수 있게 도와줬던 그 잡지가 그립긴 하다. 요즘도 매달 서점에서 훑어는 본다는…사긴 아깝고.
지금까지의 내용을 추리고 편집해 만든 이 책도 계절별로 정리되어 있어 한달에 한번씩은 꼭 열어보며 이달엔 뭘 해먹을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게 된다.
어쩌면 너무 간단해서 별 매력을 못 느낄 수도 있지만 그날 그날 아이디어 얻는데는 최고.
Everyday Food: Great Food Fast
by Martha Stewart Living Magazine
한국에서 이런 비슷한 책이 있어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책..
저도 정기구독하고 있는데요
정말 혜원님말씀처럼 정작 받으면 그닥 해 먹을거 없다 싶지만
제철 음식등 없으면 아쉬운 요리책이지요^^
수퍼레시피 말씀하시는건가봐요. 저도 몇달전 한국 나갔을때 첨으로 봤거든요. 또 아는 사람이 거기 테스트키친에 있어서리.이쁘더라고요.
[…] Everyday Food의 Flank Steak with L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