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efoot Contessa Back to Basics

backtobasics

Ina Garten의 옛날 쿠킹프로를 보다보면 그녀의 음식들 보다 뒤로 보이는 그녀의 집이 더 눈에 들어오는게 사실이다. 완전 깔끔한데다가 밝은 색상으로 피곤한 눈이 정화가 되는 분위기.
집에서 티비프로를 찍는다는게 쉽지 않은데 (그렇게 할만한 공간이 되었으니 했겠지만) 새로운 그녀의 쿠킹 시리즈 Barefoot Contessa Back to Basics는 쿠킹을 목적으로 한 집을 따로 지었다고 하는 그녀의 Barn에서 모든게 이루어진다. (좋겠다 정말 -_-;;)

이번 House Beautiful에 하우스 투어가 실림.

Ina아줌마의 책이라면 무조건 사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의외로 실패율이 적고 보기보다 직접 시작해보면 생각보다 간단한게 많기때문. 그리고 한번 만들어본건 계속 찾게되어 단골 메뉴가 된다는게 많은 사람들의 의견.

이번 Back to Basics책은 조리방법/기술과 재료의 맛에 포커스를 두어 그 재료의 맛을 살리는 직설적인 레시피가 대부분이다.

아직 시도해본 레시피는 없지만 재료는 최대한으로 간단하게 조리해 먹는게 최고라는 그녀의 요리철학이 맘에 쏙 든다.

Barefoot Contessa Back to Basics: Fabulous Flavor from Simple Ingredients
by Ina Garten

 

 

9 Comments

  1. · July 21, 2009 Reply

    저 이 아짐 광팬이에요. 이 책중에서 몇개 해봤는데 간단하고 맛있고 좋네요. ^^

  2. JB · July 21, 2009 Reply

    덕분에 하우스투어도 했어요.편안함과 자상함때문에 너무 조아하는 분인데..
    감사해요.복받으세요!!!온식구모두^^

  3. 몽중인 · July 21, 2009 Reply

    정말 요리프로 보면서 맨날 뒷배경으로 나오는 집을 더 열심히 보게 되는 경우는 아이나 아줌마밖에 없는 것 같아요. 서재도 언뜻 보여줬을때 어찌나 멋지던지…그 넓은 가든하며…한번은 텃밭에 민트랑 허브 심어 놓은 거 종류별로 직접 따서 보여주는데, 뜨어~ 민트가 막 허리까지 오는 것도 있고, 너무 멋지더라구요. 전 항상 이태리 시골의 알록달록한 부엌이랑 이 아줌마의 하얗고 스텐(?)으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부엌사이에서 고민해요(……집도 아직 없으면서ㅠㅠ)

  4. 愛쉴리 · July 21, 2009 Reply

    저도 Ina 아짐이 좋아요~ 하우스 투어도 잘 봤습니다. 하얀 철제 선반에 냄비며 그릇들이며 각종 주방기구들을 올려놓은공간이 참 부럽네요. 저도 그런 팬트리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5. 혜원 · July 23, 2009 Reply

    저도 그집 허브의 위대함을 보면 저럴수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아이나 아줌마는 완전 윌리엄 소노마 스탈이더라구요, 모든게…

  6. joy · July 24, 2009 Reply

    저도 이 아짐 좋아요. 정말 심플하면서도 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들이 많아서요. 성격도 조용하고 소탈하신 것 같고~ 다른 진행자들은 너무 쇼맨쉽이 많아서 정신없다는 ㅡ.ㅠ 저도 이 아짐 책 3권 있는데, 책이 또 나왔군요. 서점에 가서 구경해봐야겠어요 ^ ^

    하우스투어하고 왔어요. 와~ barn을 코티지 스타일로 너무 자연스럽고 밝게 잘 만들었네요. 저런 내츄럴 원목스타일이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흰색이랑 조화도 너무 깔끔하고 좋네요. 저 광활한 팬트리가 넘 부러워요~

  7. Young Y · July 24, 2009 Reply

    저도 한참을 벼르다가 바로 어제 코스코에서 샀어요.
    아이나 아줌마와 아저씨 제프리는 사람들이 참 좋아뵈죠?^^
    혜원님이 추천을 해 주시니 더 반갑네요~

  8. B.B · August 2, 2009 Reply

    하우스 투어 잘했어요
    주부라 그런지 부엌에 긴 카운터 탑과 조르륵있는 스툴이 눈에 들어오네요. 펜트리도 넘 좋아보이구요.

  9. Tina Jung · August 17, 2009 Reply

    저도 너무 좋아하는 아이나 아줌마네요. 저분 책도 샀어요. 원래는 미국 정부 이코노미스트로 일하다가 커리어전향을 했다죠? 미국 있을땐 저분 채널 녹화해서 모두 봤는데, 홍콩으로 이사오니 푸드채널 넘 그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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