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버터

피넛버터에 이렇게 집착할줄이야…

슈퍼에 가면 가장 흔한 피넛버터가 Jif 와 Skippy이다. 그 땅콩쨈이 그 땅콩쨈이지…
하지만 Goober는 못먹겠더라..-.-;;

눈에 익은 상표만 사먹다가 내추럴한게 더 몸에 좋다는 기사를 읽고 Smucker’s Natural Peanut Butter를 사봤다. 내추럴한건 땅콩과 소금밖에 안들어갔기때문에 기름과 땅콩이 분리가 돼 위에 기름이 한층 생긴다. 첨엔 오히려 이 기름이 오히려 몸에 해로운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라네. 다른것들은 잘 섞이게 만들려고 첨가물이 들어갔다고 한다.
암튼, 이 기름은 먹을때마다 휘~휘~ 저어서 사용하면 되는거고…Smucker’s 내추럴도 맛이 있었다.

그러다가…이걸 발견.
그리니치 빌리지의 Peanut Butter & Co 레스토랑에서 이름을 걸고 나오는 피넛버터인데 요즘은 홀푸즈나 동네 슈퍼에서도 많이 판다.

첫맛은 좀 싱겁다라는 느낌..하지만 먹다보면 중독성이 강한…
크리미 버젼인 Smooth Operator 를 끝내기도 전에 땅콩쨈 싫어한다던 남편이 크런치 버젼인 Crunch Time을 사자고 해서 첨으로 피넛버터 두통을 집에 두고 먹고 있다. -.-

이 외에도 초콜렛이나 시나몬이 들어간 버젼들이 있다..

Peanut Butter – Cinnamon Raisin Swirl
Peanut Butter – White Chocolate Wonderful
Peanut Butter – Dark Chocolate Dreams
Peanut Butter – The Heat Is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