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 내려오자마자 그다음날 아침 다시 켈리포니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모부가 발령받아 오셔서 덕분에 서부여행을 아주 편안하게 할수있었으니 너무 감사하다.
매번 깜깜한 밤에만 비행기를 타다가 처음으로 대낮에 타니 우리의 발밑으로 보이는 어마어마한 풍경때문에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다.
콜로라도쯤 되어보이는것이 눈덮힌 록키산맥이 아닌가… 여길봐도 땅, 저길봐도 땅…무지하게 넓은 나라임은 틀림없다. 동에서 서부까지 비행기로 6시간 걸리니..
아니 이게 모야? 어떻게 저런 완벽한 원형으로 밭을 가꿔놨는지 (맞나?) 신기하기 짝이없다. 나의 쿠션이랑 디자인이 흡사해 너무 반가움.
저어기 그랜드캐년(Grand Canyon)이 보인다고 기장이 방송을 해 몇몇사람들이 오른쪽에서 이쪽창문으로 이동하는데 비행기 기울까봐 좀 걱정이 되었지.^^;; 낮에 오니 꼭 관광버스 탄 기분이다.^^
쩌억 금이 간 미국땅.
이빠이 줌 해서 또 한컷
이젠 아리조나주도 지나고 네바다 주도 지나고 켈리포니아주로 넘어온듯 하다.
시작이 좋았던 이번여행.
와~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군요! 게다가 이걸 어찌 사진으로 남기기까지… 언니 사진기도 정말 좋네요~ ㅋㅋ
덕분에 저도 비행기 타고 구경 잘 했습니당~ ^^*
비행기안에서 사진을 찍을수가 있나요??..나만 몰랐나..^^
와~ 정말 멋진네요.특히 저기 완벽한 원형의 밭들이 정말 예술이네요..땅이 넓어서 그런가봅니다..정말루 시작부터가 즐거운 여행을 하셨나보네요^^
뱅기타고 운좋게 구름밭을 지날때 사진찍음 넘 기분좋터라구요. 그것도 시간이 잘 맞아야 일케 멋진 풍경들을 만날수가 있쟎아요. 군데 저도 원형모양의 밭?들은 첨봐서 신기하기 짝이없네요.
혜원님 캘리포냐오셨었군요. 어디어디 다녀가셨나 궁금허네요. ^^ 여행기 기대합니당.
캬~~ 스케줄에도 없던 서부여행을 오늘 잘 하고 갑니다..저만 여행한거이 좀 미안하네요..밖에서 열심히 있을 남편한테..ㅋㅋㅋ암튼 입빠이 자랑할랍니다.
좋은 여행 하셨네요..여행기 기대할께요..ㅋㅋ 음식끝에 맘상한다고 했는데 먹고사는 양식을 키우는 밭으로 장난을 치다니..헤헤 신기합니다..구경 잘 했어요..좋은하루 되세요..
이모댁 서부로 가셨어? 어~ 몰랐네…
좋겠다. 쩝쩝.
정말 대단한데…비행기에서 사진을 찍은것두 그렇구…사진기 성능이 좋은건가봐..나중에 한국와서 나도 그걸로 한장 찍어줘*^^*
저도 기내에서 사진을 찍을수 없는걸로 알고있어서 그냥 몰래 후라쉬없이 찍었거든요. 근데 다른사람들도 보니 찍더라구요.
저 밭은 아마도 중부지방에서만 재배하는 뭔가를 기르는 밭인가봐요. 여기뿐만이 아니라 군데 군데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하죠? 피자파이조각 덜어내듯이 밭을 깎는건지, 아님 이동시키는건지.. 그것이 알고싶다..
그러게 말이에요. 그 밭은 뭘까요??? 정말 궁금해 지네요… 언니가 외계인 얘기를 해서인지 살짜쿵 무서워 질라꼬 한다는…. ^^* 설마?ㅋㅋㅋ
우와~ 그랜드케년에서 헬리콥타 탄 거 뺨치겠는걸요?
와…멋진사진 담았네요^^
어마나! 헬리콥터 타신거 아니고 뱅기타신거 맞아요? 너무 멋지게 나왔네요. 전 늘 구름만 봤는데 ㅠ.ㅠ 덕분에 멋진 구경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