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rip to Maine 10 (마지막!) – Ogunquit 과 York

일정
New York – Boston, MA – Freeport, ME – Wiscasset, ME – Bar Harbor, ME– Freeport, ME – Ogunquit, ME– New York  
**********
9/5/03

여긴 Bar Harbor보단 훨씬 따뜻해서 반팔을 입고 다닐수 있었고…
정말 Maine주의 구름은 예술이다라는걸 여기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Ogunquit은 작은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 Bar Harbor와는 또 전혀 다른 분위기.
Bar Harbor이 등산, 카약, 자전거 등 아웃도어 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곳이라 하면, Ogunquit은 마냥 바닷가에 앉아 선탠 하며 책을 읽는 그런 쉬기 위한 곳이다.

Marie’s 에서의 아침식사..

쫙 펼쳐진 바닷가..뉴욕이랑은 또 다른… 한산하고 깨끗해서 너무 좋았다. ^^

그림같은…

배나온 아저씨들도 많고.. (다음에 해수욕 하러 부담없이 여기 와야겠다. ^^;;)

이쁜 집앞…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런 약속도 없이.. 마냥 쉬며 걸어다니는게 어찌나 좋던지..

떼로 몰려다니는 피래미같이 작은 물고기를 잡는걸…

다리위에서도 구경하고…

차 가지고 옆동네 York 에도 가보고…

여기도 역시 구름이 장난 아님.

이 지역에서 유명하다던 Kittery 아울렛에도 들러봤다.

**********
9/6/03

집에 가는 날.. ㅡㅜ
아침만 먹고 Ogunquit을 출발해서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다 New Hampshire에 들러 와인 아울렛에 갔다. New Hampshire는 주류에 세금을 안받는데다 좀 더 싸다고 해서.. 와인도 3병 사오고..^^

이젠 진짜 곧장 집으로 감. 우리의 로드트립 끝!

 

 

4 Comments

  1. 지현 · September 10, 2003 Reply

    와~구름 진짜 짱이네요. 저 구름사진 찍는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마지막 뭉게구름들 참 이뿌네요. 군데 Ogunquit 이거 어떻게 읽나요?

  2. 혜원 · September 10, 2003 Reply

    저도 여기 구름에 뿅 갔어요 정말.
    글구 “오건큇”이라고 읽어요.
    저도 첨 듣는곳이었는데 동부에선 꽤 알려져 있더군요.

  3. 지현 · September 11, 2003 Reply

    아~글쿤요. 잘 외워두께요. ^^
    구름이 이뿐동네 = 오건큇

  4. 주현 · September 12, 2003 Reply

    마지막 편까지 정말 잘봤어요. 매일 클릭하면서 오늘은 얼마나 이쁜 동네가 나올까 두근두근 꼭 순정만화 읽는거 같았는데 좀 아쉽네요. 다음편은 언제 연제되나요?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