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rip to Maine 9 – Bar Harbor을 떠나 Ogunquit으로

일정
New York – Boston, MA – Freeport, ME – Wiscasset, ME – Bar Harbor, ME– Freeport, ME – Ogunquit, ME  –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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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3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준 Bar Harbor을 떠나는게 덜 아쉬웠던건..
오늘은 비가 왔기때문!
4시간정도 다른마을로 운전해 갈걸 감안해 아침을 든든하게 먹으려고…
온통 블루베리 제품을 파는 까페에서…
블루베리 쨈, 블루베리 시럽, 초콜렛 입힌 블루베리, 블루베리캔(참치캔처럼)까지..

뭐가 그리 즐거운지.. 옆사람과 얘기하고 있다.

출발하기전 슈퍼마켓에 들러 다시 아이스박스를 꽉꽉 채우고…
(여행할때 쭈쭈바 같이 생긴 요거트 짱!)

오는길에 다시 Freeport에 뭐 살거 없나 하고 들렀지만 아쉽게도 빈손으로…
오늘은 죽어도 랍스터 못먹겠다는 우리의 닝닝한 뱃사정으로 저녁에 Ogunquit에 도착해 갖고 갔던 컵라면을 먹었다.  캬하~
이 여행때문에 electric kettle (전기주전자) 까지 샀는데 아주 유용하게 잘 씀.

 

 

2 Comments

  1. 혜준 · September 11, 2003 Reply

    “오늘은 죽어도 랍스터 못먹겠다는” 구절이 눈에 띄네… ㅡ,.ㅡ 난 다진 토마토 통조림 먹어치운다고 점심저녁 할 것 없이 파스타만 해먹어 대는데…
    그리고 역시 현민오빠 사진은 오빠가 딴 정신 팔고 있을 때 모를 때 찍어야 하나보다. 이때까지 찍은 사진보다 젤 잘 나왔따.

  2. 혜원 · September 11, 2003 Reply

    내말이 그말이야. 내가 그렇게 표정관리좀 자연스럽게 하라는데도 아직. -_- 모델 체질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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