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New York – Boston, MA – Freeport, ME – Wiscasset, ME – Bar Harbor, ME – Freeport, ME – Ogunquit, ME –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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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3
우린 지금 Bar Harbor에 와 있다.
어제 너무 캄캄할때 들어와 베란다로 보이는 뷰가 어떤지도 모른체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가슴이 확 트이게 하는 바다가 보인다.
베란다에서 아침을 먹을려고 스타벅스를 찾았지만 스타벅스가 여기까진 장악하지 못했나보다.
다운타운에 걷다가 Acadia Restaurant에서 블루베리 팬케익을 먹었다. (여기 있는동안이라도 블루베리 열심히 먹어보자 ^^)
뒤에 보이는 멋진 크루즈 배를 배경으로…
우리 특유의 엉거주춤 포즈
차위에 자전거랑 카약을 달고 다니는 차들이 엄청 많다.
우리도 빨리 자전거 사서 달고 다닐꺼다. ^_^ 언젠가는…
저어 앞에 걸어오는 사람이 우리 사진 찍어준 아저씨.
아기자기하게 예쁜곳이네요.
블루베리가 특별히 여자한테 좋다는데 많이 드셨어요?
네 가는곳마다 블루베리 들어간거 시켜먹고, 또 잼도 몇병 사왔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잼 외에도 먹는것만 사왔네요.
혜원아 너 더 이뻐진거 같다~
언니..살찌면 원래 이뻐지나요? 간만에 듣는 칭찬이라.. 고마워요..ㅠㅠ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