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rnia: The Getty Center

말로만 듣던 The Getty Center에 가다. 주차비만 내면 입장비는 무료라서 여기사람들은 심심하면 이곳으로 나들이를 한다고 한다. 물론 미술과 건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겠지만.

트램을 타고 언덕 저 위로 올라간다.

주로 미술관으로 이루어진 이곳. 사실, 난 미술을 감상하기보다 정원과 티비에서만 봤던 건축물을 직접 보고싶었다.

선인장 가든.

역시 승연이는 잠만 잤다.

높은곳에 올라오니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었다.

이제서야 유모차가 어색하지 않다. 없으면 허전할때도 있으니깐.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름도 기억안나는 이 작품.

디테일을 보시라. 꽃잎이 마치 팔랑팔랑 바람에 날릴것만 같다.

왠지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페인팅. 쟈스민향도 솔솔..

이곳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됐던 야외까페.

특히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기뻤다.

Bye Getty Center~ 담엔 눈뜨고 올께요~

 

 

8 Comments

  1. 리아맘 · August 14, 2006 Reply

    ㅎㅎ 승연이 너무 귀엽다.
    나두 우리 엄마 산후조리 도와주러 오셨을때 여기저기 다녔는데, 리아는 잠만 잤어.. 지금은.. 리아때문에 ‘우리를 위한’ 외출은 힘이 들지..

  2. 이진 · August 14, 2006 Reply

    혜원씨^^
    넘 날씬하고 예쁘시네요!!!
    Getty Center
    참 좋죠? ^^하루에 다 둘러보긴
    역시 무리예요
    큰 뮤지엄도 아닌데도….

  3. 꼬마양파 · August 14, 2006 Reply

    썜이 귀여워요.몽글몽글~

  4. 앤지 · August 14, 2006 Reply

    게티 센터 너무 좋죠?
    저도 심심하면 놀러 가고 있어요.
    미술과 건축과는 거리가 멀지만요 ㅎㅎ.
    승연아 담에 눈 뜨고 와라. 애들은 다니는 자체가 피곤이예요.

  5. 성희 · August 15, 2006 Reply

    게티센터.. 가보고싶은 곳 중에 하나랍니다. ^^ 혜원님 사진으로 보니 더 반갑네요.

  6. 서진 · August 15, 2006 Reply

    어딜가나 엄마아빠를 돕는 승연이. 부럽당. 진이는 차타고 열심히 돌아도 눈도 한번 안 감아봤다는… ^^

  7. 혜원 · August 16, 2006 Reply

    이곳 시간만 있었으면 구석구석 다 봤을텐데 정말 하루에 다 보긴 넓더라구요. 이번에 걍 대~충 보고 왔답니다.

  8. 연정 · August 16, 2006 Reply

    여기 좋다~~ 맘에 들어…
    나도 가고싶다~
    정말 승연이 너무 착한거 아니니? 어쩜 저렇게 엄마 아빠를 도와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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