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놀이

노는걸 보면 참 많이 컸다는걸 느낀다.

한가지에 집중 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혼자 뭔가를 꼼지락꼼지락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쿠킹중…

레고인간 스프.

요즘 레고를 많이 가지고 놀길래 나의 옛날 실력을 발휘함. -_-;; 문을 열고닫는걸 즐기는거 같아 큰대문 달린집으로 만들어줬더니 거기로 피스들을 넣어 집을 마구 흔들어댄다.

주로 자기방보다 거실 구석 이곳에서 놀다보니 점점 더 복잡해지는 이곳.

내 슬리퍼를 뺏어 신곤 해서 아예 젤 작은걸(레이스 달린걸로) 승연이꺼라며 줬다. 이걸 신겨놓으니 안뛰어다녀서 좋군.
질질질질~

 

 

8 Comments

  1. 꼬마양파 · April 23, 2008 Reply

    아가 정말 많이 컸어요. 큰 아이 표정같은것도 나오고.

  2. 이진 · April 23, 2008 Reply

    카이저수염처럼 양쪽 끝으로
    삐친 머리, 넘 넘 귀여워요 ㅎㅎㅎ
    혼자 재밌게 놀고 있는 승연이
    옆에 가 참견하고 싶게 만드는 장면이예요…^^

  3. 포트럭 · April 24, 2008 Reply

    쿠킹중, 손끝에 힘 ?m-
    이젠 완전 어린이 같아요. ^^;

  4. eunice lee · April 24, 2008 Reply

    어머, 너무너무 귀여워요. 한번 실제로 보고싶어요. ^^

  5. 하늘사랑 · April 24, 2008 Reply

    혜원님한테 야단 맞을 각오를 하며..
    승연양이 동생이랑 같이 있는 모습이 자꾸 연상이 되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ㅡㅡ;;;

  6. sunnyvan · April 24, 2008 Reply

    정말 많이 큰 느낌이네요. 특히 맨 위에서 두번째 사진의 승연이는 곧 저 보조가방 메고 외출한다고 나갈것 같은 ^^

  7. 혜원 · April 26, 2008 Reply

    요즘 하루하루가 다르게 크는거 같아요. 부모님이 최근 몇일동안 느끼실정도로…흠, 하늘사랑님..별말씀을.. ㅡ.,ㅡ

  8. 김가영 · April 27, 2008 Reply

    레고인간스프…ㅋㅋㅋㅋㅋㅋㅋㅋ
    늘 유령회원으로 승연이 사진들 보면서 왔다 갔다만 하다가
    레고인간스프에서 참지 못하고 답글 남깁니다..
    정말 너무 웃겨요.. 귀엽고요..
    우리 혜원이도 빨리 제대로 된 레고 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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