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니다 저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또 접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보여드릴게 있다죠, 하하하.
보이십니까.

아니, 뭘 봐야하는건지 모르겠다구요.

그럼..

이젠 보입니까.

그렇죠. 제가 이빨이 나기 시작했지요. 아랫이빨 한개, 윗이빨 한개…
사진찍고 나서 그날밤부터 아랫니 하나가 더 나오기 시작합니다.

클났습니다. 슬슬 엄마가 이빨도 닦아줘야하고…할일이 더 많아지지요.

그래도 그건 내가 상관할 바 아니죠. 그럼 나 과자도 먹을수 있는거야?
신난다~

과자는 무슨.
책이나 읽어~

승연이가 첨으로 감기가 걸렸다. 다행히 심하진 않고 콧물 질질..첫 몇일엔 코가 막혀 우유를 못빨아서 saline drop도 사봤는데 별로 효과는 없고 의사한테 전화를 하니 이정도면 시간이 약이라면서 암것도 하지말라는거다. 이틀을 그냥 보내고 별로 나아지는 기미가 안보여 pediacare을 사서 밤에만 조금 줘봤다. 이틀밤 먹고 오늘아침 많이 나아진걸 보니 좀 나아지려나보다.

나도 감기기운이 있더니 하루만 그러고 완전 없어졌다. 다행!

 

 

27 Comments

  1. puretone · February 5, 2007 Reply

    She’s such a sweetie!

  2. 앤지 · February 5, 2007 Reply

    아래에 또 하나 나오려는 것도 기미가 보이네요.
    그런데 어찌 눈물 달고 웃고 있는거예요?

  3. 꼬마양파 · February 5, 2007 Reply

    와하하하! 꼬마 이제 똑바로 씩씩하게 잘 앉기도 하고. 기특해라 이도 나고.. 아.정말 녀석 넘흐 귀엽단말이죠.

  4. 수이비엔 · February 5, 2007 Reply

    에고 귀여워라. 이제 이도 나고~ 드뎌 진정한 푸드의 세계로 진입하는거야~~ ^^

  5. 포트럭 · February 5, 2007 Reply

    눼- 보여요. 하얗고 진주 같은 그것!
    헤어스타일도 느무 귀여워 버려요. ^^;
    (승연이 머리카락 빨리 안자라서 답답 하시죠? 친구들 보니까 이쁜삔 꼽아 주고 싶어서.. 머리카락 빨리 자라라고 기도들 하더군요. 크크크;)

  6. 연정 · February 5, 2007 Reply

    승연이의 귀엽고 생기있는 표정 너무 이쁘다~
    너무 귀엽다~~

  7. 하늘사랑 · February 5, 2007 Reply

    으하하하하 드뎌 하양치아가 뽕~~!!!
    아기들은 치아가 나올 때 쯤이면 몸살이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는데,
    승연양이 크게 아프지 않고 그냥 넘어가주니 효녀가 따로 없네요. 이뽀라~~
    혹시 승연양의 머리 스딸이 급조한 것인지요?
    꼭 물을 발라놓은듯 해서요. ㅎㅎㅎㅎ

  8. sunnyunnie · February 5, 2007 Reply

    앗, 드디어 예쁜 이도 나고… 표정 진짜 귀엽당!
    참, 혜원씨 나 이제 곧 한국가는데 혹시 승연이꺼 뭐 필요한거 있음 알려줘… 그나저나 결국은 못보고 갈것같군, 쩝!

  9. 홍신애 · February 6, 2007 Reply

    이제 앉았네…. 넘 이쁜 승연이 이도 나기 시작하구 이젠 숙녀네~~^^*

  10. Mindy · February 6, 2007 Reply

    아우~ 이제 엄마가 정말 바빠질일만 남았네요~ 승연이두 이제 이유식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떄가 되었으니 그만큼 먹는것도 먹고 싶어하는것도 늘테구요~ 아구~ 넘 이뻐요~ 표정이 정말 예술~! 감기도 얼렁 낫길~!!!

  11. ekrosa · February 6, 2007 Reply

    와~~인제 침 많이 흘리겠어요…승연이, 너무 너무 귀여워요~~

  12. continue · February 6, 2007 Reply

    혹 점점 인물이 난다라는 말 아시는지… 안녕하세요? 되돌아 보면 그 말만큼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말도 없는거 같네요. 건강하세요.

  13. 주영이 · February 6, 2007 Reply

    우와~~~넘 이쁘다 승연이..이도 나고. 이제 다 키웠구나? –; 승연이 감기는 완전 다 나은거야?

  14. Misty · February 6, 2007 Reply

    안 그래도 이쁜 얼굴에 이도 나고 … 더욱더 예뻐지겠네요, 승연이~ ㅎㅎㅎ
    점점 더 얼굴이 뽀샤시해지는 것이 넘 이뻐요 … ^^

  15. 엄마 · February 7, 2007 Reply

    보이다 보여.이빨도 보이고 눈물???도 보여. 웃는거냐? 우는거냐?으젓–이 앉아 있는게 꼭 뛰어 다닐것 같이 말야.승연. 화이팅~~~!!! 이빨도 빨리나고 먹기도 잘– 먹고.예쁘게 크자~~~~~.엄마 바빠지는건 신나는 일이니까 염려말고. 승연이. 신나자~~~~~!!!ㅎㅎㅎㅎㅎ.할머니다 ~~~~

  16. 엄마 · February 7, 2007 Reply

    ㄴ 이 하나 빠졌네.ㅎㅎㅎㅎㅎ웬? 혀는?? 벌써 개구장이? 작난꾸러기? 승연아~~~~~~~~~~~~~~.

  17. 솜2 · February 7, 2007 Reply

    어머 승연양 이가 나는군요…
    축하축하…^^
    참 저희 소아과 닥터는 애들이 이가 날때 콧물을 많이 흘린다고 하더라구요…애 둘키우면서 보니 정말 콧물을 좀 흘린다싶으면 이가 새로 하나씩 쏙~~올라오던데…
    승연양 이번 콧물도 아마 그래서?

  18. 혜원 · February 7, 2007 Reply

    헛, 저게 눈물이 아니라 젖은 눈꼽입니다. -_-;; 눈꼽이 왜이리 많은지..대신에 순정만화주인공처럼 눈이 반짝반짝~ 아닌가요. ㅡ.,ㅡa

  19. 성희 · February 7, 2007 Reply

    승연아!! 첫 치아 나온거 축하해~^^ 올해도 더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길~

  20. 김지영 · February 8, 2007 Reply

    어휴 너무 이뻐요.. 후후 이제 이빨도 나고 .. 많이 컸네요.. 애기가 감기 들어서 힘들었겠어요..

  21. -J · February 8, 2007 Reply

    아, 예술 승연. 조그만 꼬마 아가씨 표정, 움직임 하나하나에 어른들이 다 귀여워 기절… 사진 보니까 승연이 이젠 금방 말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시선 아래로 볼때의 저 뽈록 볼. 진짜 예술이예요.

  22. 김주연 · February 8, 2007 Reply

    혜원님의 나레이션이 참 재밌어요…
    승연이 부쩍부쩍 크는게 넘 신기해요…
    천사가 따로 없네여~~~

  23. 박지혜 · February 10, 2007 Reply

    저 애기들 별로 안좋아하는데… 정말 승연이는 exceptionally 이쁜것 같아요~~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24. janice · February 10, 2007 Reply

    so cute~~

  25. 맹은기 · February 11, 2007 Reply

    와라와오! 너무 많이 컸다!!!!!
    얼마전 오셨을땐 머리도 못들었는데
    앉아있네요??????빠르다~~~^____^

  26. jacey · February 13, 2007 Reply

    와 진짜 기여워요 ㅠㅠ

  27. 강제연 · February 13, 2007 Reply

    첫이와 첫감기~ 이제 승연이도 다 컸구나~아이고 이제 혼자서 앉아도 있네~귀여운것~언니 침대보도 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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