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Drop Cookies

5073472459_16f475b671_b

이맘때면 애플피킹 후 사과도 먹어치울 겸, 가을 기분도 낼 겸 이 쿠키를 만들게 되는데 제일 처음 만들었던 2004년의 포스팅을 오늘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 쿠키는 만든 즉시에서 한시간정도까지가 최고로 맛있다. 겉은 바삭 속은 따뜻 촉촉 쫄깃…

5073473135_546ec92e35_b

담날 승연이 교회 유아부 간식을 위해 레시피를 두배로 해 왕창 만들어놨는데 바삭함은 어디로 가시고 쿠키사이즈 머핀 같았다는… 그래도 촉촉함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할 쿠키다.

레시피는 여기에.

 

 

10 Comments

  1. eugenie · October 13, 2010 Reply

    제가 한 입 베어문 듯한 느낌이어요^^ 쿠키도 맛나 보이고… 그림 같아요. 주말에 저도 딸 아이 해줘야 겠네요.

    • 퍼플혜원 · October 13, 2010 Reply

      오랜만에 쿠키를 만들었더니 승연이가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따님 해주세요^^

  2. 황지원 · October 13, 2010 Reply

    레서피보러갔다가 덕분에 녹차팥롤케익도 잘 봤어요. 저도 롤케익은 마는 것때문에 시도를 못하겠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롤케익레서피도 저장했습니다.
    이 사과드랍쿠키는 진짜 애들 간식으로 딱이겠는걸요…저도 교회주일학교 간식으로 하고 싶은데, 딸아이 반아이들 중에 우유, 달걀, 딸기, 땅콩, 새우 등등 알러지가 있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간식거리가 마땅치않네요.
    그나저나, 혜원님 몸 좀 괜찮으세요?

    • 퍼플혜원 · October 13, 2010 Reply

      저도 만들고나니 너트 알러지 있는애들이 생각나서 커다랗게 싸인 붇혀서 보내긴 했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그럼 알러지 있는애들은 뭐 먹으라고..-_-;
      그런데 지원님은 저렇게 많은 알러지를 신경써야한다니..@.@
      제 몸은…아뇨. 목소리가 거의 안나와요. 알러지도 아닌감.
      한숨 돌린줄 알았는데 오늘은 승연이가 온몸에 열꽃(열꽃이라 믿고 싶음)이 나서 일어난거에요. 아직도 있다는데…병원에 가야하는건지..암튼 가지가지네요. 에효

      • 황지원 · October 15, 2010 Reply

        아이고…두 아이들 번갈아 아프고, 혜원님까정….정말 힘드시겠어요. 승연이의 오이그림 덕에 업되는 주말 되시길…
        저는 10월 3일에 큰아이 생일이라 교회간식을 맡았는데요, Mad hungry에 나왔던 busy-day chocolate cake을 혜원님처럼 머핀으로 해서 가져갔어요. ^^ 요즘은 저도 유제품을 먹지못하고, 교회주일학교 간식도 그렇고 해서, vegan레서피만 찾아다니네요.

        • 퍼플혜원 · October 18, 2010 Reply

          비건이 몸에 좋긴 하다는데 strict하게 하기엔 어려움이 좀 있더라구요 그죠.

  3. jihye kim · October 13, 2010 Reply

    아, 그림같네요..
    저희 집서 애플 피킹은 금지 단어인지라..
    아주 옛날에(한 7년 전쯤..) 둘이서 2시간 신나게 달려서는 아니고 차 막히는 거 견디고 갔는데정말 농장이 아니었어요.
    그 이후로 남편이애플 피킹은 말도 못꺼내게 한다는.. ㅎㅎ^^

    그나저나 다들 아파서 어떡한대요..
    그래도 열꽃이 피고나면 그 다음에는 가라앉던데… 그걸로 위안을 삼으시고 승연이라도 빨리 나아야겠네요.

  4. Bangsil · October 13, 2010 Reply

    Oh my gosh, Haewon…These cookies were an absolute hit when I made them back in 2005 for my friends after I read the recipe from your webpage. Yup! That’s how long I’ve been coming here:-) Time flies, isn’t it? I’m sure you already know this, but your blog has always been a joy to read. Thanks for all the lovely posts.

    • 퍼플혜원 · October 14, 2010 Reply

      하하 그렇게 오래됐나요. ㅋㅋㅋ 진짜 그자리에서 만들어 친구들한테 내면 완전 대박일듯.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