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건 오직

날 좀 내버려두지.. 또 뭘하려고 날 여기에 앉히시나…

승연아~ 이거랑 친하게 지내..나중에 엄마 도와 요리도 많이 해야지..
허걱, 이게 머야.

난 몰라…안본걸로 할래…

승연아, 그럼 이거는?
헛! 엘모닷.

(소리는 안나지만 보들보들 말랑말랑한 점보사이즈 엘모를 드뎌 찾아 사줬다)

“워~워~” (해석: 엘모, 어디있다 이제왔어?)

“어으~워~” (해석: 내가 널 얼마나 보고싶었는데)

“에으~어으~” (해석: 내가 너 보여줄려고 연습한게 있어. 준비운동좀 하고…)

두다리 한꺼번에 들기! 하나 둘 셋!

-.-;;

 

 

31 Comments

  1. Solus · September 1, 2006 Reply

    좌우지간 엘모 안 좋아하는 아기는 못봤던것 같다.
    주원이의 첫 단어는 엄마도 아빠도 아닌 “엘모”라네..ㅡㅡ;;

  2. Sooga · September 1, 2006 Reply

    표정변화가 넘 재밌어요. ^^ 파당파당~ 저 입모양~! 아우! 귀여워!!

  3. 이진 · September 1, 2006 Reply

    승연이 백일은 언젠가요??
    얼마 남지 않았지요??
    의젓하고, 또랑또랑한 모습^^
    오늘도 만화 잘 보고 갑니다
    Have A Great Long Weekend!!!^^

  4. 포트럭 · September 1, 2006 Reply

    푸하하하; 해석 해 놓으신거 보고 웃다 넘어갑니다. ^^;
    혜원님 정말 재밋으세요.
    엘모 보는 승연이 눈빛이 반짝반짝. ^^;

  5. 홍신애 · September 1, 2006 Reply

    세상에… 승연이가 너무 이뻐요. 천사같은 아기란 말이 여기에 딱이네!!! 백일도 안된 아기가 어쩜 저리 고울까.^^* 이쁜 승연이 너무 보구 싶네요. 그나저나 제가 막판에 보낸건 받으셨는지…^^;

  6. Hope · September 1, 2006 Reply

    정말 엘모보고의 표정변화는 느무 재미있어요~ 같이 재주도 한번 보여주고~ 저 장갑은 그냥 보통사이즈예요? 샘이 끼고 있으니, 초대왕 점보사이즈 같아요.ㅋㅋ 전 오늘 설레는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금요일에다가!!! 긴연휴~~~느무 신나요~ 혜원님가족도 신나는 연휴를~~

  7. 솜2 · September 1, 2006 Reply

    어머…넘 이뻐요…
    엘모를 좋아하나봐요…저희집 애들은 엘모에 반응이 없어요…제가 잘 안 보여줘서 그런지…^^;

  8. 리아맘 · September 1, 2006 Reply

    혜원아, 너 정말 복받았어.. 헤헤.. 승연이가 너무 예쁘다.
    엘모는 아이들의 사랑인듯.. 리아도 너무 좋아해.. ^^

  9. 향단이 · September 1, 2006 Reply

    아하하하ㅎㅎㅎㅎ… 너무 귀엽…..^^

  10. 하늘사랑 · September 1, 2006 Reply

    엘모를 보며 약간 옆으로 기울어진 승연양..
    파당파당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천사가 따로 없네요.
    저희 애들도 엘모 무지 좋아했는데 그 아이들이 벌써 고등학생 부터 막내로는 초4가 되어버렸어요. 세월이 어디로 흘러가버린건지.. ;;;
    승연양과 함께 have a nice long weekend!!

  11. 성희 · September 1, 2006 Reply

    하하.. 몬살아~ 엘모 등장하니까 좋아서 저 움직이는 모습 좀 보세욤!!!! 저 진짜 승연이 보고싶어욤~

  12. 그린 · September 1, 2006 Reply

    아이고…엘모보고 눈 동그래진 승연이보구
    저 넘어갑니다. 요즘 아기들만 보면 넘 이뻐서..
    둘째를 가져야하나 고민중^^;;

  13. 자작나무 · September 1, 2006 Reply

    정말 감정 표현이 확실하네요
    동그래진 눈이 너무 귀여워요

  14. Katie · September 1, 2006 Reply

    너무너무 예쁜 아가네요. 어쩜…
    요즘 아기 가진 엄마들이 가장 부러워요~

  15. jae · September 1, 2006 Reply

    냐하하하~ 너무 귀엽다~ ^_^
    시큰둥하다가 엘모 나오니까 완전 초롱초롱이 되네요~
    좋아서 오므려지는 저 입좀봐~~ ㅎㅎㅎㅎ

  16. 엄마 · September 1, 2006 Reply

    승연아~~~~~~~~~~~~~~~~~~~~~~~~~~~~~~~~
    아이구~~~~~~~~ 이젠 엄마만 알아들을수 있는 말들 ( 꼭 진짜 같이 들리지만 ) 잘 ~~~~ 하나부네!!!! 승연아~~~~~
    까~~~~~꿍!!!!!!!!!!

  17. 꼬마양파 · September 1, 2006 Reply

    꾸어어어어어어어… 너무 귀여워요.. (저도 모르게 이런 괴물소리를… ㅡ,.ㅡ)

  18. 꼬마양파 · September 1, 2006 Reply

    근데 저 말랑말랑 수퍼 엘모 어서 사셨어요? 저도 곧 태어날 저의 조카에게 한녀석 선물할까봐요

  19. 김희경 · September 1, 2006 Reply

    승연이 너무 귀여워요.. 승연 엄마의 해석도 훌륭하구요..ㅎㅎ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20. 혜준 · September 2, 2006 Reply

    아유.. 진짜 지 친구라도 찾은 거처럼 엄청 좋아하네. 내가 사 주는 (or 사 주려 했던) 인형들은 거들떠도 안 보겠다. 요즘에 무조건 빨간색으로 찾아 보고 있잖아. 엘모랑 경쟁 좀 해 보겠다고..

  21. 김진영 · September 2, 2006 Reply

    혜원아…승연이 너무 예쁘다…사진도 여전히 예술이고..
    난 두아이 보다보니 형원이 사진도 잘 못찍어주는데…
    곧 복직하겠네…승연이는 누가 봐주셔?
    많이 궁금하고 보고싶은데 도대체 하루가 어찌가는지…

  22. 혜원 · September 2, 2006 Reply

    진영아! 정말 반갑다. 나도 첫째라 이리 미친듯이 찍어대지 둘째도 이럴지는…-.-;; ㅋㅋ 담주화욜부터 복직이야. 시어머니가 봐주셔서 마음은 나름 편하긴 한데…직장맘이란게 어떨지는 겪어봐야 알지.. 나도 보고싶다 야. 내년초에 갈거 같은데 그때 꼭 보자!

  23. may · September 2, 2006 Reply

    어쩜 이렇게 이쁜지… 콧날이 시큰해요.
    세상의 아기들이 이렇게 모두 귀하고 아름다운지 예전에는 정말 몰랐는데… 승연이 정말 이뻐요.아기냄새가 언뜻 실려온것 같아요.

  24. 엄마 · September 3, 2006 Reply

    8월 13일의 사진만 봐도 겨~~우 보이는것 같은게 신기했었지. 근데 지금은 이렇게 맘대로 표정 관리도 되니, 잠~~시 여라.애쓴다. 내일 부터 회사 나가겠네. 열~~씸히 일하고, 열~~씸히 보고싶어 하면, 승연이도 할머니 사랑 가운데 열~~씸히 자라리라. 할머니의 수고 !! 어찌할꼬!!!!! 감사, 감사하자.

  25. Misty · September 3, 2006 Reply

    아고아고~ 넘 이뻐요~ 표정도 다양해지고 키도 쑥쑥 크는 것 같구요~ 승연이 넘 이뿌다~ ^^

  26. 미깡 · September 3, 2006 Reply

    그 사이 벌써 또 컸네요 근데 혜원님의 해석을 보면서 사진을 보면 안 웃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

  27. island · September 3, 2006 Reply

    너무 예쁜 아가군요. 엄마도 예쁘시지만. 할머니의 사랑의 말이 읽으니 너무 맘이 따듯해지고. 우리 엄마도 한국에 계신데 아직도 컴맹…아무리 가르쳐 드려도. 이렇게 멋진 홈피를 만드어 아이들 사진을 올리면 컴맹탈출을 하실지.^^행복하세요.

  28. 허지연 · September 3, 2006 Reply

    너——-무 귀여워요….하하하…
    어쩜 넘 귀엽고..귀티나게 생겼어요..

  29. 손민영 · September 4, 2006 Reply

    어휴 이제 어른 표정이 다 나오네. 이뻐…이뻐…

  30. 형하 · September 4, 2006 Reply

    혜원씨…어쩜 이렇게 귀여워요~~~확실하게 승연이 사진 보니까 힘이 불끈~~저도 승연이처럼 보드랍고 이쁜 우리 애기 태어나길 하나님께 기도드려야 겠어요. 그리고 태교도 더 열심히~~

  31. 혜원 · September 4, 2006 Reply

    엇, 제동생이름 ‘혜준’을 보고 얼핏 제가 답글 다 단줄 알고 위에 답을 하나만 했지 뭐에요. -.-a
    암튼 고맙습니다. 저 내일 복직하는데 힘이 솟습니다. 하하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