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부엌서랍을 뒤지더니 머핀종이를 꺼내서 장난감 오렌지 머핀을 만들어 빵이랜다.
커피테이블 아래 넣었다 뺐다 하면서 “뜨거우니까 도딤해~”…
자리 많이 차지하는 플레이 키친을 안사주려 했는데 안되겠다. ^^;; 맘 약해지는구만.

오이를 빨아서 말리는동안 딱 하루 들고다녔던 “미양이”. 아마도 meow+고양이의 합성어인듯. -_-;;

그리고…
제법 얼굴을 잘 그린다. 아빠 엄마 승연이는 “패밀리”란것도 알고…
승연이가 그린 우리 패밀리..

 

 

44 Comments

  1. 김희현 · December 7, 2008 Reply

    모전녀전이란 말이 떠오릅니다…엄마닮아 승연이도 솜씨가 좋을 것 같아요…

  2. 김희영 · December 7, 2008 Reply

    승연이를 보고있자니..딸 하나 있음해요…^^* 귀여워~
    울 아들내미 내복사러가선 핑크색 잠옷을 한참 만지작거렸다니깐요,,…ㅎㅎ 하지만 엄두가 안 나네요,,아이 둘을 키우기는 ;;;

  3. 이해정 · December 7, 2008 Reply

    그림 넘 잘 그리네요~~ ㅎㅎㅎ

  4. Jung Ahn · December 7, 2008 Reply

    ㅋㅋㅋ 오렌지 머핀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보면 볼수록 헤원님댁은 참 깔끔하고 예쁜거 같아요
    저희 집은 아들 둘이 헤치고 다녀 늘 전쟁터랍니다..

  5. 서영희 · December 7, 2008 Reply

    담에,토랜스 할머니 집에 오면, 승연이가 구운 진짜 머핀 맛 보겠네. 사 줘라 애 애태우지 말고.

  6. 김희경 · December 7, 2008 Reply

    키친놀이 하는거 의외로 남자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저흰 딸래미 때문에 예전에 샀었는데 작은 아이(아들)가 더 좋아햇던 기억이 나요.. 그때 이거저거 애들이 만들어 주는거(?)먹고 찐 살이 아직 안빠지네요..^^;;;

  7. 이지혜 · December 7, 2008 Reply

    혜원님 키친 세트 하나 사주셔야겠어요… ^^
    저희는 남자 아이인데도 정말 좋아해서 사준지 벌써 1년 다돼가거든요. 부피 큰 거 싫어서 나무로 된 부피 작은 거 하나 하줬는데 얼마나 잘 갖고 노는지 몰라요.
    물론, 어마 부엌에 와서 이것저것 다 하는 걸 더 좋아하지만요.

  8. 마들렌 · December 7, 2008 Reply

    미양이를 두손으로 모시고(^^)가는 승연이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여전히 귀여운 승연이~~ 일주일에 한번정도 업데되는것같은데…벌써 기다려져요,,어쩌죠^^

  9. Grace · December 7, 2008 Reply

    Awwww~ She is so adorable and cute! :) I really think her drawing is very talented and it’s definitely from Haewon nim.

  10. 현아엄마 · December 8, 2008 Reply

    승연이 넘 이쁘네요. 한창 이쁠 나이에요. 정말 키친세트는 사주셔야 할거 같아요.ㅎㅎㅎ 저희딸 2살때 사줬는데 정말 많이 놀았어요. 지금 6살인데 한 5살까지는 많이 가지고 논거 같아요. 엄마 아빠 음식만들어 준다고 지 부엌에서 머 만드는 모습 넘 귀엽답니다.

  11. 지안맘 · December 8, 2008 Reply

    저도 큰애 사 준 키친세트 30개월인 둘째 아들녀셕도 잘 갖고 놀아요. 둘이 한참 잘 놀죠. ^^ 하나 사 주세요~^^

  12. B · December 8, 2008 Reply

    빨리 사주세요. 오래오래 쓰게요. ^^

  13. 몽중인 · December 8, 2008 Reply

    너무 이뻐요. 패밀리라고 엄마, 아빠, 승연이 얼굴 그려놓은 거 보니까 왠지 찡한데요~

  14. 김지영 · December 8, 2008 Reply

    정말 저런 딸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아들만 둘-_-)

  15. april · December 8, 2008 Reply

    승연이 어릴때부터 봤는데 넘 귀여워요~

  16. 김주연 · December 8, 2008 Reply

    30개월 이라고 하니까 꼭 베이비같아요…
    승연이가 그린 패밀리의 얼굴에 모두 생동감있게 표현했네요…”도딤해(조심해)!!!”란 말. 늠 귀여워요…
    저도 울딸 15개월정도때쯤 말하는것 녹음해 둔것 가끔씩
    들어보고 행복해하거든요…(지금은 틴에이져지만!!!)

  17. · December 8, 2008 Reply

    엄마가 요리하는 걸 계속 보고 자라서 그런가, 승연이는 머핀을 어떻게 만드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오븐에서 넣었다 뺐다 흉내내는 거죠? ㅋㅋㅋ 아이들이 어른들 하는 행동을 보고 따라하는 걸 보면 정말 놀랍고, 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승연이 키친 세트 가지고 노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되요.

  18. Misty · December 8, 2008 Reply

    오~ 옆에서 승연이가 오렌지 머핀을 테이블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뜨거우니까 도딤해~라고 하면 넘 이뻐서 넘어갈 것 같아요. ^^ 키친 세트 생기면 머핀 뿐 아니라 여러가지 음식도 척척 만들어낼 것 같네요. ㅎㅎㅎ
    혜원님 닮아 손재주가 있나봐요, 그림도 잘 그리고 … 넘 예쁘고 귀여워요. ^^;;

  19. 신혜정 · December 8, 2008 Reply

    정말 엄마 닮았나봐요.. 아직도 애기인데 어쩜 저리 야물딱진지..

  20. eunice lee · December 8, 2008 Reply

    she is sooooooo cute!

  21. su hyun Berg · December 8, 2008 Reply

    승연이가 그린 그림에 눈이 많이 가요.
    아이들은 마음속에 제일 중요한 존재를 가장 크게 그린대요.
    승연이는 누구를 가장 크게 그렸나요?
    제 딸은 항상 아빠를 제일 크게 그린답니다. 그것도 턱수염을
    가장 크게 “따꼼, 따꼼” 하면서 그려 넣어요.
    아마도 제 딸에게는 아빠의 까끌까끌한 수염이 가장
    중요한 건가봐요 -_-;;

    앗, 이건 비밀인데요
    제 딸 크리스마스 선물도 키친 세트 랍니다!
    물론 제가 사둔건 아니구요
    아마 시부모님이 해주실 것 같아요 )

  22. Hyelee · December 8, 2008 Reply

    저희 둘째아들도 30개월인데.. 승연이랑 참 비슷한게 많은거 같으네요.. 참 여자애들은 꼭 키친이 필요한거 같아요.
    얼마나 잘 노는지 몰라요. ^^

  23. 이지현 · December 8, 2008 Reply

    혜원님이랑 승연이 하루하루 예쁜 얘기들 읽으면서..저도 제 미래를 꿈꿔봐요~ ㅎㅎㅎ

  24. Hee Joo Lee · December 8, 2008 Reply

    키친셋 사주셔야 겠어요~~ 승연이가 점점 이뻐져요.

  25. 혜원 · December 8, 2008 Reply

    키친을 사줘야겠네요.ㅋㅋ
    그리고 아빠얼굴을 젤 크게 그렸네요. 엄만 살짝 기분나쁘다는…ㅎㅎ

  26. Seyon Yoon · December 9, 2008 Reply

    ㅎㅎㅎ 승연이 너무 귀여워요. 키친셋 사주세요. 28개월 우리 딸도 키친셋 사줬더니 매일 너무 잘 놀아요. 엄마 커피도 만들어주고 밥도 만들어준답니다.

  27. teatree · December 9, 2008 Reply

    승연이사진 볼때마다 몸도 크고 마음도 크는게 보이네요.
    키친에서 살림하는 승연이 모습도 기다립니다.

  28. 권영희 · December 9, 2008 Reply

    저도 아기 낳으면 승연이처럼 성장일기를 적어줄수나 있을지.둘이 살기도 그냥 바쁜것 같아요. 혜원님 정말 대단해요

  29. 신주희 · December 9, 2008 Reply

    이래서 피는 못속이나봐요. 엄마닮아서 벌써 그림을 저리 잘그리네요. ^^

  30. minjung · December 9, 2008 Reply

    승연이의 “뜨거우니까 도딤해~” 너무 너무 귀여워요! ^^

  31. 권정현 · December 9, 2008 Reply

    그림도 아주 잘 그리는 승연양..너무 귀여워요~~!!
    오렌지머핀이 아주 맛나게 생겼네요~

  32. 이승은 · December 9, 2008 Reply

    너무 귀여워요.. 그림도 아주 잘 그렸네요. 제 딸은 이제 24인데 언제 저렇게 그릴까요..

  33. 이승은 · December 9, 2008 Reply

    그림도 아주 잘 그렸네요. 제 딸은 이제 24인데 언제 저렇게 그릴까요..

  34. 강제연 · December 9, 2008 Reply

    정말 저런 재능은 타고나나봐~언니 닮아서 미적재능이 특별한거 같앙~

  35. 맹은기 · December 9, 2008 Reply

    오….승연이가 저한테 먹어보라고 하면 아마 씹어 먹을듯. 뉴욕 추울텐데 여기로 피신 안오세요???^____^

  36. 김혜영 · December 10, 2008 Reply

    벌써 얼굴을 그리다니….아마도 타고난 재능이 있나봐요.
    귀여운 승연이 보며 나도 딸하나 있었으면 하는…너무 일찍 새운 가족계획 지금 막심한 후회를 한답니다

  37. jee hong · December 12, 2008 Reply

    she is very cute… i have a 25 month old and love to see what she’ll be doing in the next few months by reading about your daughter~

  38. 꼬마양파 · December 13, 2008 Reply

    아가옆에 붙어있는 아이그림은 친구 오이인가봐요.
    아 정말 귀여워요~

  39. 이나연 · December 14, 2008 Reply

    재가입해 들어오니;;; 귀여운 승연애기가 승연어린이가 되어있네요. 14개월 저희아들도 얼른 저런 멋진 대사를 해주는 날을 기대해봐요 ^^

  40. Young · December 14, 2008 Reply

    책에서 보니 커서도 소꼽놀이를 계속하라고 되어 있네요 -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41. 박지현 · December 14, 2008 Reply

    저희두 키친 놀이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 사주질 못했어요.
    장난감들의 부피의 압박이 너무 커서요.

    저희는 구청에서 유아들을 위한 장남감 도서관이있어서
    빌려와서 사용하는데요.. 라면끓이는 뽀야 가스렌지 라는 소꿉놀이세트가 대박이였어요. 크지두 않구 가스렌지에서 쿡하는 소리도 나서 램 거의 열광한답니다.

    부피도 작구.. 저렴도 하구..
    혹시 한국에서 가족이 오시게 되면 부탁드려도 괜찮은
    아이템같아요.

  42. Heesuk Yun · December 15, 2008 Reply

    곱슬머리가 아주 이쁘네요.

  43. jeehea lim · December 20, 2008 Reply

    우리 아들은……줄 뿐이 못그려용~

  44. inhee · December 20, 2008 Reply

    승연이 그림 정말 잘그린다.. 눈코입 저렇게 그리는게 애기들에게는 되게 challenging 할텐데.. 기특해!! 오렌지 머핀 보니 승연이도 한 센스 하겠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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