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 큰다더니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서울생활을 나름 즐기고있는 승연이가 요 몇일사이 말이 놀랄정도로 많이 늘어서 우릴 놀라게 한다. 완전한 문장은 “엄마 머해?” 정도로 베이직한것들만 알던 애가 이젠 두세단어의 문장은 기본이고 말로 장난을 칠 정도니까. @.@

아마도 항상 많은 사람들과 있으니 말을 빨리 픽업하는거 같다.
머리숱이 많지 않아 조금만 길어도 뿌시시.. 할머니가 조금 더 골라줘서 다시 단정한 숏커트가 되어버렸다. 계속 골라줘야하니..언제 길르나..ㅠㅠ
사진은 전모습.

여기와서 빌린 카시트는 뉴욕에서 쓰는것보다 자리가 넓어 양반다리를 해도 될정도이고 없이 들고 타는것보다 우리도 편하고 자기도 편해 필수라고 생각한다. 저 양말에 샌들을 신겠다고 때를 쓴 이날.

무엇보다 또래 아이들과 만나고 서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최고로 행복하다. 가까이 살면 얼마나 좋아…흑흑
친척들…

여기 아이들은 배꼽인사라는걸 다 하던데 가기전에 그걸 한번 가르켜봐야지. ㅎㅎ

 

 

37 Comments

  1. 이진 · September 7, 2008 Reply

    승연이가 여행가 더 똑똑해졌다니…^^
    보이와 손잡고 즐거워하는 승연일 보니….
    넘 넘 귀여워여~~~^^*

  2. 신은주 · September 7, 2008 Reply

    오빠들 사이에 서있는 승연이 보기 좋아요~

  3. Misty · September 7, 2008 Reply

    승연이 친척 오빠들인 거예요? 정말 가까이 살면 승연이가 더 좋아하겠네요. 승연이 짱구머리가 넘 예뻐요~ ^^

  4. mj · September 7, 2008 Reply

    친척들 만나서 재밌게 보내서 그런지 승연이가 더 예뻐진 것 같아요. 근데 배꼽인사가 뭔가요?

  5. 신희경 · September 7, 2008 Reply

    승연이 표정도 아주 많이 풍부해 졌어요. 아이고 이뻐라..

  6. 정애 · September 7, 2008 Reply

    언니..서울 생활 재미 있어 보인다.ㅎ우연언니 애들이지?많이 컸다.승연이 배꼽인사하면 귀엽겠다.울 량이는 그냥 고개만 끄덕거린다.ㅋㅋㅋ

  7. Amy · September 7, 2008 Reply

    우와- 승연이가 말이 많이 늘었다니 기쁜 소식이네요 ^^
    제 친척동생들은 한국말을 하나도 못해서리 ㅠ-ㅠ 쉬운 말은 알아듣긴 하는데 할줄을 몰라서 안타깝더라구요.

  8. B · September 7, 2008 Reply

    조그만 아가들이 배꼽인사 하면 너무 귀엽죠. ^^
    아이들은 장난감보다도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9. 주니 · September 7, 2008 Reply

    승연이 너무 예뻐졌네요….웃는 모습에선 벌써 소녀티가 물씬? ^^

  10. Gummybear · September 7, 2008 Reply

    승연이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한창 말배울때 한국에 갔으니 한국말 확실히 배우겠네요.^^ 항상 너무 생동감 있는 사진들이라 왠지 귀여운 승연이의 목소리도 들릴겄같아요.

  11. 오랑우탄 · September 7, 2008 Reply

    승연이의 “엄마 뭐해”를 들으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우리 애가 2살 내내 했던 말이 그거였거든요-.- 3살 앞둔 3개월 전 한국에서 부모님이 오신 후로 말이 확 늘더니 더 이상 뭐하냐는 질문을 안하더라는^^

  12. 김희경 · September 8, 2008 Reply

    배꼽인사..ㅎㅎ 아기들이 하면 정말 귀여워요..ㅎㅎ
    승연이 배꼽인사 하는 것도 보고프네요^^

  13. 최영진 · September 8, 2008 Reply

    맞아요~~배꼽인사~~ 우리나라 아이라면 유치원차에서 내리면서 항상 하지요~~하하~~엄청 귀여워요~~ 패션에서 고집부리기 시작하면 엄마가 무지 당황스럽답니다~~

  14. eun-jun yoo · September 8, 2008 Reply

    어쩜저리귀여운지 ^^
    점점더 아빠 많이 닮어가는거같애요~~~
    머리도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똘똘해보여요

  15. 이지혜 · September 8, 2008 Reply

    배꼽 인사 가르쳐 보세요. 정말 예뻐요.
    저희는 무슨 애들을 저런 걸 가르쳐 하고 안했었는데 글쎄 애가 어른을 만나도 인사를 고개를 까딱하는 거에요. 그래서 가르쳤는데 넘 귀여워요.

  16. Sooga · September 8, 2008 Reply

    애들이 만날수 있는 가족친지들 생각하면 귀국하고 싶어요. -.- 승연이가 많이 경험하고 사랑 듬뿍 받고 오리라 의심치 않음!!

  17. han jung hyun · September 8, 2008 Reply

    ㅋㅋㅋ 작은 아이들이 배꼽인사하면 어찌나 귀여운지…
    제 조카도 머리가 땅에 닿을정도로 하더라구요..
    암튼 즐거운 여행하고 돌아오시길~~

  18. Helen · September 8, 2008 Reply

    승여니가 정말 이젠 어린이같네요… 아기가 아니라..
    이쁘게 잘 자라는 승여니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오네요.

  19. 꼬마양파 · September 8, 2008 Reply

    에이~이뻐~~ 다른 아가들이랑 있는 모습보니까 또 새롭네요.손도 꼭 잡고 당기고~ 에이~~이뻐~

  20. euyjung ryu · September 8, 2008 Reply

    너무 보기 좋고 예뻐 보입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이 더 좋아라 하죠*^^*
    손 잡고 다니는 모습이 한국에서나 볼수
    있는 모습 같아요.

  21. 냐오 · September 8, 2008 Reply

    담달이면 두돌이 되는 조카가 집에 와서 지네 엄마가 ‘배꼽손~’ 하면 자동적으로 손을 배꼽쪽으로 모으고 인사하는 거 보면 감동이에요~~전 처음에 배꼽송~~이라고 하는 줄 알고 왜 노래는 안부르나 볼때마다 고민했더랬죠^^ 언어는…정말 환경의 영향이 큰게 뉴저지 사는 조카들이 매년 여름 나와 한달씩 있다 가는데 한글학교 6개월 다니는 것보다 빠르긴 하더라고요…음…TV의 힘인가?

  22. 한은정 · September 9, 2008 Reply

    말이 빠른편인가요??시댁조카가 말이 너무 느려서 걱정이거든요…태교를 어찌 하셨는지 궁금한걸요??^^

  23. niki · September 9, 2008 Reply

    승연이 넘 귀여워요. 갑자기 제 조카들 어렸을ㄸㅒ 모습이 떠오르네요. ㅎㅎ 아휴.. 조카들도 보고 싶어라..

  24. kay kim · September 9, 2008 Reply

    집에 오시면 한국 그리워서 우짤까요~~~

  25. niya · September 9, 2008 Reply

    저 볼살! 어휴..~

  26. 혜원 · September 10, 2008 Reply

    아직 서울에 있는대도 벌써부터 한국이 그립습니다. 어흑…
    여기서 보는사람마다 안냐때요~ 하면서 손흔들고 인사하거든요. 참 많이 컸어요^^ 키도 많이 크고요. 애들 참 빨리 큰다싶어요.

  27. 은쥬 · September 10, 2008 Reply

    아이들 손잡고 다니는거 너무 귀엽죠
    전 승연이 곱슬거리는 머리도 너무 귀여운데.. ^^

  28. 지안맘 · September 11, 2008 Reply

    정말 부쩍 큰 거 같아요. 북적북적 승연이가 즐겁겠어요..^^

  29. 강수진 · September 11, 2008 Reply

    아 귀여워라.. 애기가 정말로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

  30. 게으른Girl · September 12, 2008 Reply

    아기들끼리 서로 친하다고 붙어다니는거
    진짜로 귀여워요~

  31. 하늘사랑 · September 13, 2008 Reply

    배꼽 인사하는 승연양의 모습은
    동영상으로 꼭 부탁! ㅋㅋㅋㅋ
    좋은 시간 되세요~ :)

  32. jeehyun · September 14, 2008 Reply

    이제까지 승연이가 누굴 닮았다는 생각을 별로 해본적이없는데 저위 한 사진에서 너무나 아빠와 똑같은 인상을 보네요.ㅋㅋ 재밌게 지내다 오세요~

  33. Mindy · September 14, 2008 Reply

    사진으로만 봐도 고새 많이 또 큰것같아요~ 말 잘하는다는승연이가 어찌나 부러운지…ㅠㅠ 승연이도 즐겁게 지내다 조심히 집에 오길 바래요~~~

  34. 박윤지 · September 16, 2008 Reply

    승연이가 앉아있는 쿠션 너무 이뻐요.
    아이들은 끼리끼리 있음..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나보더라구요. :>

  35. 심현주 · September 16, 2008 Reply

    아줌마가 안본사이에 승연이가 참 많이 자랐구나^^ 머리도 많이 길었고, 찡긋~하는 애교섞인 미소도 지을줄 알고… 승연이 사랑스러워요~^^

  36. 허지연 · September 20, 2008 Reply

    또랑또랑 승연이가 많이 컸네요

  37. Young · September 30, 2008 Reply

    쿠션 프린트 예쁘네요-딴 소리 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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