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08 (2)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어흑
입술 부르튼것도 슬슬 나아가고 일땜에 가지고 온 회사 랩탑도 오늘 겨우 켜서 이메일 한번 확인하고 날씨도 예상보다 너무 찝찝해서 가지고 온 몇벌안되는 옷들 입으며 무지 찝찝해하고 있는 중. (내일은 속초에를 가는데 반바지 하나 안가져와서 그냥 청바지입고 버텨보려고…끙..)

그동안 대충 이렇게 보냄.
이상하게도 이번에 먹은 짜장면들은 두번다 맛이 그저 그랬다. 얼마나 기대를 했었는데..-.-;

버거킹표 팥빙수

엄마표 전복죽

이게 바로 산초라고… 추어탕에 넣는 산초가루가 가루가 되기전엔 이렇게 생겼다는구나…요리연구가 수준인 엄마 친구분이 장아찌를 만들어주셨는데 향이 특이해서 산초를 넘 좋아하는 나도 몇조각 이상 먹기 힘들었다.

안산까지 가서 먹은 생갈비…

명동 관광객들 사이에서…

천원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

신라호텔 부페.
웃으라고 하면 이렇게 무서운 웃음을… 낮잠을 제대로 못자 마구 설치는 중.

일주일동안 보고 배우고 깨달은것들이 많아 역시 여행은 자주 해줘야 성장이 가능하다는걸 느낀다.

 

 

43 Comments

  1. 이진 · September 7, 2008 Reply

    잠 안주무시고 뭐 하세요??
    밤 12시 40분인데…..^^*
    가족과 함꼐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 혜원님
    남편분의 아이스크림, 그리고 귀염이 승연이
    버거킹에서 팥빙수를?? 한국은 참~~~재밌는 나라
    한옥의 단청 사진 잘봤습니다.

  2. 혜원 · September 7, 2008 Reply

    ㅋㅋ 이진님..이제 자려구요. 밀린 사진 정리하는게 더 힘들어서 이렇게라도 조금씩 업뎃해놓으려고요. 하하 깜딱 놀랐네요.

  3. 홍영희 · September 7, 2008 Reply

    바뜨신 중에도 소식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10월 중순경 조카 결혼식이어서 …
    서울 갑니다. 서울 소식이 궁금해썼는데,
    감사함니다. 이제 주일예배 드리라 교회갑니다
    세가족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4. 신은주 · September 7, 2008 Reply

    우리나라 단청이 단아하고 곱다는 것을 중국 와서 깨달았어요….. 그리고 서울에 계실때 가족 사진 많이 찍으세요….
    저희도 셋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더라구요….^^

  5. Misty · September 7, 2008 Reply

    아하하하~ 웃으라고 하면 얼굴에 잔뜩 힘을 주고 웃는 승연이 때문에 한참 웃었어요. 잘 웃고 갑니다~ ^^
    여행 잘 하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기 바래요. ^^*

  6. 정문희 · September 7, 2008 Reply

    혜원님이랑 승연이 사진 넘 예쁘네요-
    혜원님이 올리시는 음식 사진 보고 대리만족 중입니다ㅎㅎㅎ
    한국에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

  7. 정애 · September 7, 2008 Reply

    나두 서울 구경 하고 싶다.형부가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어 보인다.근데 천원이야?여기 부산에 비하면 정말 싸다.
    앙~~먹고 싶어….

  8. carol · September 7, 2008 Reply

    엄마표 전복죽이 제일 부럽습니다…
    승연이는 참..이뻐요…너무 이뻐요.ㅎㅎㅎㅎ

  9. Amy · September 7, 2008 Reply

    승연이의 무서운 웃음 하하하 너무너무 귀여워요~~

  10. 김주연 · September 7, 2008 Reply

    저두 승연이의 “무서운 웃음” 보니 넘. 귀엽네요..
    오늘 맥도날드에서 1불몇센트짜리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그것보다는 더 긴게…초코랑 맛있어 보입니다…;

  11. youn · September 7, 2008 Reply

    한국 고기집은 이제 원산지 표시를 한다 하던데 진짠가요? 한국식 호텔 부페 너무 가고파요. 츄릅~

  12. seonjin · September 8, 2008 Reply

    승연이의 무서운 웃음..읽다가 사진보다가 정말 크게 웃어버렸어요..저도 곧 딸 낳는데,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한국에 나간지 꽤 됬는데, 이거 보고 너무 나가보고 싶네요..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오세요..

  13. 신주희 · September 8, 2008 Reply

    이중에 하나만 먹으라면 전복죽을 고를랍니다~ 염장샷 제대로네요 ^^

  14. · September 8, 2008 Reply

    승연이의 “무서운 웃음” 때문에 너무 크게 웃어서, 우리 딸이 놀랐답니다. ㅋㅋㅋㅋㅋ 웃음이 멈추지를 않네요. 승연이랑 외출하기 정말 재미있으시겠어요.

  15. 이지혜 · September 8, 2008 Reply

    승연이 무서운, 그러나 귀여운 웃음이에요. 이뻐라~
    확실히 여자아이들이 애교가 넘치네요.

  16. Claire Park · September 8, 2008 Reply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래요!
    p.s. 너무 이쁜 따님을 두셔서 부럽습니다 ^^

  17. 폴라 · September 8, 2008 Reply

    저도 “무서운 웃음”에 큭ㅋ큭ㅋ~~*(^o^)*
    승연이가 부쩍 큰 것 같아요 아웅…*(^-^)*

  18. Helen · September 8, 2008 Reply

    버거킹에서 팥빙수 파는것이… 정말 놀라워라~~~

  19. eggie · September 8, 2008 Reply

    ㅎㅎ 승연이 얼굴 잔뜩 힘 준거 참 귀엽고 고 밑에 혜원님이랑 같이 찍은 사진에서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승연이 사진볼때 남편 불러서 같이 보는데 남편도 승연이 팬 이랍니다.^^

  20. euyjung ryu · September 8, 2008 Reply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군요.
    많이 아쉽겠어요.
    침만 질질 흘리다 갑니다. 팥빙수.
    아이스 크림 .고기…다 먹고 싶어요.

  21. maia · September 8, 2008 Reply

    아, 승연이 웃는 얼굴 귀엽기만 한데 혜원님 설명읽으니 웃음이…

    저도 한국에 가면 이것저것 먹기 바쁜데 사진이 보니 정말 또 가고 싶네요. 즐거운 서울 생활하시기를~

  22. 꼬마양파 · September 8, 2008 Reply

    ㅋㅋㅋㅋ 나름대로 활짝 웃고 싶어서 그러는건가봐요.
    점점 혜원님 똑! 닮아가는거 같애요

  23. 홍승아 · September 9, 2008 Reply

    처음 글을 남깁니다..
    승연이의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하루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버린거 같아요..^^

  24. yoon · September 9, 2008 Reply

    한국 자장면 맛이 옛날하고는 틀리더라구요~ 미국가기전엔 진짜 맛잇었던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 입맛이 변한건지도 모르지요…한국서 맛난거 많이 드시고 가세요^^

  25. 맹은기 · September 9, 2008 Reply

    ㅎㅎㅎㅎ 저 아이스크림 살벌하네요. 여긴 안들리세요??

  26. 써니 · September 9, 2008 Reply

    ㅎㅎㅎㅎ 승연이의 무서운 웃음~ 이뻐요.^^

  27. kay kim · September 9, 2008 Reply

    어머니표 전복죽 넘 맛나보여요~

  28. 박은영 · September 9, 2008 Reply

    ㅋㅎㅎㅎ승연이의 웃음보고 큰소리로 웃었네요. 너무 귀여워요.

  29. 김애리 · September 9, 2008 Reply

    음식고문이 따로 없네요…. 저도 한국가고 싶어요.

  30. niya · September 9, 2008 Reply

    승연이 무서운웃음 완완완소인데요!

  31. 혜원 · September 10, 2008 Reply

    몇일 안남아서 이것저것 준비물(?) 사러 다닌다고 요즘은 또 엄마에게 맡겨두고 다니는데 갑자기 우리랑 안떨어지려고 해서 돌아가서가 걱정이네요. 오랫동안 계속 함께 있어서 그런가봐요. -_-;;
    그리고 진짜 메뉴랑 이런데 다 소고기 원산지 쓰여있더라고요.

  32. Solus · September 10, 2008 Reply

    이맘때 한국 아직 덥고 습기도 많지… 잘 도착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구먼… ^^ 승연이 웃는 모습 넘 귀여워..하하.

  33. 은쥬 · September 10, 2008 Reply

    저 음식들..다 너무 맛나 보여요
    특히 어머님표 전복죽!!!
    많이 많이 드시고 오세요~
    전 1월에 한국가는표 티켓팅 했는데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요
    참 지난일이지만 언젠가 중남미 문화원 올려주신거 보고 한국갔을때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갔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이기회에 뒤늦은 감사인사 전해요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34. 원선영 · September 10, 2008 Reply

    한국에 오셨네요. 전 막 미국으로..( 온지 2주 ) 이제야 정리 좀 되서 들어 오니 혜원 씨는 한국이네요~~ 잘 지내다 오세요

  35. 강수진 · September 11, 2008 Reply

    무서운표 웃음.. 아침에 회사에서 스트레스짱으로 받다가 귀여운 아기 웃음에 마음이 밝아져 갑니다. 감사!

  36. 주영이 · September 11, 2008 Reply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게 막 느껴져….
    승연이 너무 이쁘다^^

  37. 배신화 · September 12, 2008 Reply

    예전에 한국오셨을때 포스팅하셨던 거랑 비교해보면
    이번 방문은 너무 힘드신거 같아요..ㅜ.ㅜ
    남은 기간동안.. 더 힘내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38. 게으른Girl · September 12, 2008 Reply

    눈 부릅뜨고 웃는 승연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그나저나 저 거대한 아이스크림이 고작 일불. ㅎㅎㅎ
    한국 가고파요~

  39. Yoom · September 12, 2008 Reply

    아항… 나두 한국가고프다요-.-;;
    ㅎㅎㅎ 친숙해 보이는 저 명동거리^^

  40. 하늘사랑 · September 13, 2008 Reply

    무서운 웃음.. 눈에서 광선이 지지직~ ㅋㅋㅋ
    완소 승연양이에요!

  41. Mindy · September 14, 2008 Reply

    승연이네 가족모두 즐거워보여 좋네요~
    승연이 넘 귀엽구, 그동안 드신 음식중에 어머님표 전복죽이랑 팥빙수랑 천원짜리 아이스크림이 젤로 부럽다는~^^;;

  42. 두부소녀 · September 16, 2008 Reply

    엄마표 전복죽이 제일 부러워요 ㅡ 추르릅…. -_-

  43. 조현승 · November 3, 2008 Reply

    승연이 무서운 웃음 너무 귀여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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