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Friday

Good Friday였던 지난주 금요일. 출근을 안해도 되는 남편이 승연이를 보는데 나도 같이 놀고픔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려 난 회사를 갔다. 다행히 일찍 보내줘 오랜만에 해가 떠 있을때 집에 돌아옴.

모처럼 생긴 시간에 어쩔줄을 몰라 이것저것 하다가 승연이방의 옷장을 정리하면서 한번도 쓰지 않은 이불을 꺼내 깔아줬다. 혼자 자는 연습중. 아직 난간을 사지 못해 혼자 재우기 훈련 시작도 못했음. 사실 크립을 붙혀 자다보니 이것도 나쁠거 없다싶어 계속 미룸.

지금까지 승연이 방이 가장 정리가 많이 된거 같다.

우리동네에 Trader Joe’s 가 생겨 가끔은 주중밤에 가기도 한다. 승연이 바람도 쐴겸. 엘리베이터 안에서. (지금 조는거야?)

이젠 까까도 알아볼줄 알고 요이(요거트)도 알아봐 슬슬 시끄러워지기 시작함.

 

 

4 Comments

  1. sunnyvan · March 28, 2008 Reply

    정말 침대가 높긴높네요. 난간 꼭 필요하겠어요. 그나저나 언제봐도 뭘 해도 넘 귀여운 승연이 ^^

  2. 하늘사랑 · March 29, 2008 Reply

    아고 귀여워라!
    근데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지는건 안 다친대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침대에서 떨어지는거 보다는 벽이랑 head board 에 머리 부딪히는게 더 무서웠어요. 한밤중에 들리는 쿵쿵 소리에 더 깼던 기억이 있죠. ㅋㅋㅋ

  3. 최순영 · March 31, 2008 Reply

    bed guard 가 있는거 아시죠 ? 언제봐도 구여운 승연이..

  4. 혜원 · March 31, 2008 Reply

    아마존에서 살려고 보고있는 중이에요. 근데 그게 있어도 몸부림 심한애들은 떨어진다면서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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