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ers of My Hom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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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하는 내니가 갑자기 Tennessee 주까지 음반 녹음하러 갈 기회가 생겨서 무조건 가라 해놓고 별 다른 방법이 없어 재택근무를 했던 날.

현재 회사 상황이 놀며 일할 수 있는 때가 아니라 남편까지 억지로 재택근무 시켜놓고 애 둘을 번갈아 보며 “근무”를 하긴 했다.

오랜만에 밝을 때 찍어보는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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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주신 방아씨는 벌써 이만큼 자랐고 방아향이 솔솔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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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이 캠프 간 사이에 승빈이 남편에게 맡기고 베란다로 피신 나와 아침 일찍 바쁜일들을 처리했다. 하루 두시간 통근시간 없으니 얼마나 좋아, 홈오피스가 따로 있다면 좀 더 자주 재택근무를 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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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혜정 · June 30, 2011 Reply

    마지막 사진 집이 아니라 카페 분위기에요~^^
    베란다 문을 사이에 두고 혜원님과 남편분의 대조적인 그림이 눈에 그려집니다 ㅎㅎ

  2. 준맘 · July 1, 2011 Reply

    재택근무라…
    아이들이 어리면 이쪽저쪽 뛰어다니느라 더바빠요…
    근데 방아로 뭘하세요?
    작년에 누가 주셔서 한 모종이 있었는데 올해는 바글바글…
    뭘하는지 몰라서 관상용으로 보고만있어요^^*

    • 퍼플혜원 · July 5, 2011 Reply

      전 방아 하면 된장찌개가 생각나거든요. 어렸을때 자주 방아 넣은 된장찌개를 먹었어요. 향기가 좋아요. 그리고 전같이 부쳐먹으면 또 좋던데요. 쑥부침개 같이요.

  3. olive101 · July 4, 2011 Reply

    아무래도 물어보지 않곤 못배기겠어요. 집에 있는 fabric들이 너무 예뻐요. 쿠션특히나.. 어디서 쿠션 사셨나요? 아님 혹새 만드셨나? 전에 보니 이불은 직접 않만드신다 했는데 그럼 쿠션은?

    • 퍼플혜원 · July 5, 2011 Reply

      ㅋㅋ 저 쿠션은 만든걸 산거에요. 지퍼 다는게 자신이 없어서..ㅎㅎ amy butler 패브릭이구요. 이 브랜드가 집에 두면 참 화사하니 좀 살더라고요.ㅋ

  4. Jennifer · July 5, 2011 Reply

    밑에 related posts까지 다 봤어요. 이제 짐정리 얼추 끝내서 집 어떻게 꾸밀까 고민중이예요. 이제부터 돈 쓸 일이…ㅎㅎㅎ

    • 퍼플혜원 · July 5, 2011 Reply

      한번 이사하면 많이 버리고 온거 또 다시 살때도 있더라고.ㅋㅋ 내가 이사한거 같이 들뜬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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