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우먼 우리집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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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이 났다보다.
월요일엔 폭설이.. 오늘은 비가 하루종일 온다. 홍수주의보가 있다고 하네..

워킹우먼 두번째모임을 우리집에서 했다. 팟럭으로.
오랫만에 여자 다섯과 잘생긴 남자 한명(두살 반)이 모여 수다를 떠니 얼마나 웃고 떠들었으면 밑에 집 할머니가 올라와서 좀 조용히 해달라고 화를 팍 내고 갔다. 그것도 그루프(?)를 머리에 덕지덕지 말아 놓은채로… 그렇게 시끄러웠나?
여기 산지 2년만에 첨 만나는 밑에 집 할머니.. 우리도 그 할머니 티비 아주 크게 틀어놓은 소리 들리는데, 우쒸~

재밌다. 여기서 직장다니며 살림하는 나와 비슷한 생활을 하는 언니들 친구들이니 마음도 맞고.
난 인복이 많아 감사하다. 항상 주위에 좋은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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